티몬은 7월4일 신임대표로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티몬의 신임대표로 선임된 안준형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회계사 출신이다. 2018년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에 합류해 두 회사의 CFO를 겸직했으며 2022년에는 오아시스마켓의 대표로 취임해 오아시스마켓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재무건전성을 확고히 하며 재무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준형 신임 대표는 오아시스가 인수한 티몬에서도 대표를 역임하며 티몬 정상화라는 중책을 맡게됐다. 티몬은 추가로 법원허가를 받아 오아시스 창업주인 김영준의장과 지어소프트 IT사업부 본부장인 강창훈사장을 티몬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새롭게 선임된 김영준 이사는 오아시스의 창업주로 IT설계 및 물류전문가다. 풍부한 SW 및 하드웨어 PLC설계 기술력을 유통물류에 적용해 창사이래 연속흑자를 기록 중인 오아시스마켓을 일궜다. 현재 오아시스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의 대표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강창훈 이사는 지어소프트 IT사업부 본부장을 역임 중인 IT 전문가다. 폭넓은 IT개발경력을 바탕으로 티몬의 IT프로세스 혁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티몬의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이 투명하고 충실한 정보공개를 기반으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운영체계)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7월4일 지난해 ESG경영성과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중중대성평가를 통해 선정한 7개 중대이슈(△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고객만족 △노동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이중중대성평가는 외부적 요인이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고려해 주요 사안을 선별하는 평가방식이다.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공시내용 구체화, 공개범위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투자자에게 일관된 ESG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ESG 공시기준을 제정하는 기구 CJ대한통운은 데이터 공개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장의 환경경영, 노동관행, 조직문화 등에 대한 상세내용도 기재하는 등 ESG
지능형 WES솔루션 ‘니어솔로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어솔루션은 7월3일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효성벤처스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니어솔루션은 지능형 물류최적화 ‘니어솔로몬’ 서비스를 중심으로 △물류센터실행 최적화 솔루션 NearWES △디지털트윈 및 데이터시각화 솔루션 NearView △소프트웨어 온리피킹 솔루션 NearGO 등 다양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기술가치평가 TI-1등급을 획득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WES솔루션의 저작권과 클라우드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예비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니어솔루션은 국내 최대 물류·식품기업과 생활가전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이커머스물류 운영현장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로봇 △무샤이니 △XYZ로보틱스 △로지스올컨설팅 △트위니 △진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물류자동화기술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물류시장은 2025년 약 881억달러에서
한진은 7월4일 여름철 폭염 등 기후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1일 경인지점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상황에서 실전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인력은 환자증상을 확인하고 들것을 활용해 신속하게 그늘로 이동해 체온조절 조치와 119신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대응역량을 높였다. 조현민·노삼석 사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과정을 점검하며 실무자들과 함께 응급조치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반복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날 훈련에서는 응급조치 전문강사의 교육을 병행해 온열질환 응급처치법과 폭염단계별 대응요령이 공유됐다. 훈련종료 후에는 근무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용품도 제공됐다. 훈련은 안전보건 관리의 질적 성장을 위한 ‘세이프티 업 밸류 업(Safety Up, Value Up)’을 핵심가치로 삼는 한진의 안전경영 활동일환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근로자 안전관리 철저히 관리한진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택배기사들에게 보냉가방, 보냉보틀, 목걸이형 선풍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해 7월2일 강서시장 공사 직원 및 유통인과 함께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 및 유통인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경매장, 유통인 점포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 절약 사용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여름철 영업종료 및 점포 내 자리를 비울 경우 경우 선풍기 및 냉방기기 등의 전원을 차단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시작 전 참석자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예방 수칙과 에너지 절약방법을 교육한 후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플러그 뽑기, 냉·난방시 출입문 닫고 영업하기 등 에너지 절약 수칙을 담은 부채를 제작 및 배포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선풍기 및 냉방기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은 특히 사용자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 및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7월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신규 지자체: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배송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서비스 ‘매일오네(O-NE)’를 전국 읍면단위로 확대한다. 이로써 농어촌지역 소비자의 쇼핑편의성이 한층 높아짐과 동시에 이커머스를 통한 농수산물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7월3일 ‘매일 오네’ 배송권역을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배송물량이 밀집된 주요 대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운영안정화를 거쳐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지역에는 경기도 파주·김포·여주·이천 등 수도권 내 읍면지역과 함께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 주택단지와 농경지가 인접한 읍면지역이 다수 포함됐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지역 소비자에게도 도심권과 동일한 ‘매일 오네’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물류서비스 격차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읍면지역으로의 배송권역 확대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생활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소비자입장에서는 요일에 관계없이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배송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한층 편리한 이커머스 쇼핑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읍면지역에 주로 위치한 농어민 셀러입장에서도 한
한진이 전국 주요 요충지에 위치한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하며 국내 전기차인프라 확충과 친환경물류 전환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7월1일부터 김포공항인근에 보유한 주유소를 전기차충전소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구축 충전소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전기승용차는 물론 수도권 전기화물차 운행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진이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충전소로 전환한 이유는 국내 전기차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친환경경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김포충전소는 외부에 위치해 기존 사업장 내 충전소보다 일반차량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진은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물류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 충전소에서는 100kW~200kW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소는 운전자편의를 위해 무인카페 및 라운지 등 휴게공간과 자동세차기 및 셀프세차를 위한 간이청소기 등을 갖췄다. 또한 충전구역 내 열화상 CCTV와 더불어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조, 소화포, 소화기 등 만약의 사고가능성에 대비한 화재진압시스템을 완비했다. 전기차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글로벌물류업계 최상위급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CJ대한통운은 7월2일 CJ대한통운은 글로벌사업부문을 이끌 수장으로 미국 물류전문기업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Expeditors International of Washington, Inc.) 조나단 송(Jonathan Song) 글로벌 영업마케팅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업계에 30여년간 몸담으며 현장실무자로 시작해 최상위레벨인 글로벌 영업마케팅총괄 포지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글로벌 선도 종합물류기업이자 북미 최대 국제운송 전문기업인 익스피다이터스에서 전 세계 60여 개국의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지난 10여 년간 익스피다이터스 미국본사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며 매출과 이익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핵심인물로 선진 물류시장인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세일즈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송 대표는 1991년 항공화물 운송사 AEI(Air Express International, 現 DHL)에서 아시아 항공 수입화물 운영업무를 담당하며 물류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미국 내 지역운영부터 국가
로지스올그룹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은 7월1일 디지털 임플란트전문기업 디오와 공동프로젝트로 구축한 ‘디오 임플란트 동탄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국제종합물류센터구역에 개소한 ‘디오 임플란트 동탄물류센터’는 총 면적 약 2,500㎡(750평)에 메자닌이 설치된 복층구조다. 로지스올컨설팅이 ‘신규 물류거점 최적화 및 운영고도화 컨설팅프로젝트’를 진행해 설계 및 오픈을 담당했으며 기존 의약품물류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의료기기물류센터운영 등을 맡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로지스올시스템즈의 창고관리시스템 WINUS(Warehouse Information Network Ubiquitous System)를 기반으로 의료기기의 재고관리와 출고이력관리 등 효율적 물류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제품특성과 고객사 운영요건을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제조일련번호(로트: LOT)기반 정물일치·선입선출 출고프로세스로 물류관리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오는 기존 운영되던 부산 물류센터에 더해 수도권에 동탄물류센터를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기존 단일화된 재고관리와 물류이동루트를 개선·최적화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정훈 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전략목표인 ‘동아시아 물류 중심 항만’ 구축을 위해 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6월3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인천항을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라는 미션을 구체화하고 인천항 물류 처리능력 및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 5월18일 준공 완료 후 대지면적 2만2,000㎡·연면적 1만9,000㎡·지상 3층 규모로 구축됐으며 현재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암물류2단지(2단계)의 경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됐으며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관련 하부공사가 완료되며 하부공사 완료 후 상부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 외에도 연중 계획된 정기 유지보수공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보수·보강함으로써 인천항의 기능 연속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스마트물류센터·아암물류2단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