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는 9월20일 추석명절 대비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추석명절 기간 가락시장 판매시설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가락시장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방화관리 지도, 방화시설 유지 관리 당부 등이다. 송파소방서는 간담회 이후 통합안전센터와 판매장 등을 점검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를 당부하기도 했다. 장만석 송파소방서 서장은 “명절 간 화재위험요인과 소방시설을 사전 점검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며 “긴급 연락체계 운영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에서 요청 시 유통인 대상 소방훈련이나 교육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화재예방에 노력해주고 있는 송파소방서에 감사드린다”라며 “유통인들과 협업해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유통인 대상 소방교육도 수시로 시행해 유통인 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써 가락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9월25일 가락몰 활설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락몰 내 사전무인기정산기 위치를 주차장 출입구로 전면 이동하고 안내사인물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여 고객 편의를 증대했다고 밝혔다. 가락몰은 가락시장 내 청과·수산·축산 등 다양한 점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매단위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마트 다농과 친환경 식자재마트 새농에서 원스톱 식자재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가락시장은 지난해부터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7개 출구에서 무인정산을 운영하고 있다. 출구 무인정산소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사전무인정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사전무인정산기를 주차장 출입구로 이동 설치하고 안내사인물로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했다. 가락몰 사전무인정산기 안내 사인물은 사전정산기 행잉간판 외에 주차요금 안내표지판, 벽부형 사인물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사전무인정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돌출식 간판으로 멀리서도 사전무인정산기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새단장 후 문을 연 가락몰 테마동 식당 이용객들도 사전무인정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9월25일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69개사 대표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해 안전에 대한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부산항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게차 관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하역운반기계 관련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입주업체들의 안전관리에 관한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BPA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 합동으로 매월 배후단지 입주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한 유해·위험요인을 개선 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 본부장은 “신항 항만배후단지 입주업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협의회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고 업체들의 애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9월26일 이스라엘 최대 항만인 아슈도드(Achdod)항과 항만 혁신기술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PA는 9월21일 아슈도드항만과 화상으로 ‘항만의 혁신 프로젝트 및 혁신기술 정보교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슈도드항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도시인 텔아비브(Tel Aviv)로부터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스라엘 최대 항만이자 주요 경제관문이다. 아슈도드항만회사는 이스라엘이 강점을 가진 우수한 인력과 다양한 기술 기반을 활용해 항만 및 물류분야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노베이션 엠버시(Innovation Embassy)’라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항만 및 운영사, 해운기업, 테크기업들과 선진 혁신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BPA는 정보교류회에서 스마트물류, 디지털트윈, 자율운항선박 등 부산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R&D과제 및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이 기술들을 통해 부산항이 혁신하고자 하는 중점분야인 안전, 효율성, 보안부문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아슈도드항만회사는 부산항의 주 관심사인 항만 안전, 효율성 향상, 보안강화 부문에서 부산항
랩투마켓은 우수 물류신기술 인증제도에서 제3호 인증을 받은 ‘보관·하역작업 자동처리용 포킹폭 조절 및 승하강이 가능한 셔틀시스템(GDS)’을 개발한 기업이다. GDS(Goods To Destination System)시스템은 스마트공장에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시스템으로 랩투마켓은 해외기업보다 높은 효율성을 앞세워 물류 솔루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GDS는 최대 50kg 미만 상품박스의 보관·이송·피킹작업을 수행하는 보관·피킹 자동화시스템이다. 레고형 셔틀시스템, 모듈랙(선반), 컨베이어, 화물리프트, 셔틀리프트로 구성돼 있으며 레고형 셔틀시스템은 GDS의 핵심기술이다. 최소공간·고효율 레고형 셔틀시스템 레고형 셔틀시스템은 랙에 보관된 화물을 피킹·언로딩해 입고·피킹·로딩과정을 거쳐 출고하는 모듈화가 가능한 복합물류 자동화시스템이다. 대다수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셔틀시스템은 일부 고정된 크기 제품만 피킹할 수 있으며 앞·뒤·랙에서만 이동가능한 한계도 있었다. 레고형 셔틀은 기존셔틀과 OHT(웨이퍼 이동 모듈)기능을 대폭 보완했다. 다양한 기능을 각각 모듈화해 현장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기능을 적용해 물류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직·후진 속도는 4m/s이며 직
킨스미디어는 우수 물류신기술 인증제도에서 ‘물류센터의 디지털도면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물류센터 시설관리시스템’을 제4호로 인증받은 기업이다. 킨스미디어는 2013년 설립이래 물류창고업 화재안전관리시스템, 위험관리솔루션 등 안전관리와 전자증빙솔루션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제4호 인증을 받은 스마트물류센터 시설관리시스템은 물류센터의 준동도면을 디지털도면화한 뒤 시설관리 단위별로 공간을 분할하며 시설자산정보를 매칭해 물류센터시설을 점검·유지관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물류센터 건축경계선 내에 건축물, 건축설비, 대지, 구조물 등을 모두 디지털정보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관리기술이다. 준공도면을 기준으로 물류센터 건축경계선 내 모든공간을 시설관리단위로 분할 후 분할된 공간에 위치한 건축물 등 시설자산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도면과 매칭해 물류센터를 점검·유지관리하는 과정으로 시스템이 구성돼 있다. 현장 맞춤형 첨단 시설관리시스템 킨스미디어의 신기술은 물류센터 시설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준공도면을 디지털 도면화한 뒤 해당 준공도면에 위치한 모든 시설관리 대상물에 대한 현장정보를 디지털도면 상에 디지털정보로 등록, 조회,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도면기술은 물류센터의 모든
유디엔에스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제2호 기술인 ‘스마트 중량센서 및 무인무정차 축중기를 활용한 실시간 물류정보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유디엔에스는 △R&D기반 기술중심기업 △효율적 지식서비스 제공기업 △미래지향기술 개발기업 △사람을 위한 기업을 모토로 ICT기술 등 교통분야에 접목시키고 있다. 또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스마트수송물류분야, 스마트트럭차량 IoT분야, AI를 활용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솔루션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ICT솔루션분야를 사업영역으로 하며 다양한 기관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교통기술 전문기업이다. 지정된 우수 물류신기술은 화물차량에 설치한 스마트중량센서의 실시간 화물차 중량정보와 현장 진출입로에 설치한 무인무정차 축중기의 물류 입출고정보를 활용한 모니터링시스템이다. 지정기간은 2020년 12월29일부터 2025년 12월28일까지다. 도로 수명연장 해답·사각지대 해소 신기술은 스마트 중량센서와 무인무정차 축중기기술을 융합한 실시간 물류정보 모니터링기술이다. 화물차량에 스마트 중량센서, 카메라, GPS 등을 설치해 중량정보, 영상정보, 위치정보를 조합해 실시간으로 물류정보를 모니터링해 물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우수 물류신기술 인증제도의 제1호 인증을 받은 ‘경유 택배트럭의 하이브리드 개조기술’을 개발한 기관이다. 경유트럭 하이브리드 개조 신기술은 경유 소형화물차를 하이브리드 경유~전기트럭으로 개조하는 기술로 기존 노후 경유화물차에 모터, 냉각장치, 배터리, PCU, 통합제어모듈 등을 탑재하는 방식이다. 특히 적재중량 1톤 내외 소형화물트럭이 대상으로 구동계에 전기모터를 삽입해 하이브리드 디젤~전기구동계라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병행해 구동하는 방식으로 개조한다. 신기술은 병렬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일 사용하며 기존 디젤트럭의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구동모터를 삽입함으로써 엔진과 전기모터의 동력을 병렬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모터 구동을 위해 PCU와 배터리를 추가하며 클러치를 자동화한다. 시스템 전체제어를 위해 통합제어모듈도 추가한다. 개조 전에는 엔진과 변속기로 이뤄져있던 1톤 화물차가 개조 후에는 PCU, 배터리, 냉각장치, 라지에이터, 펌프, 리지버, 구동모터 등이 추가돼 엔진과 전기모터를 병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친환경·고효율 하이브리드 트럭 신기술은 친환경·고효율·저비용이 특징으로 택배 운송환경에 최적화됐다. 하이브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는 1988년 개설된 우리나라 최초 물류전공학과다. 최근 물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고급전문인력 양성이 강조되고 있어 기술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항만·물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시현 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후학양성과 동시에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류산업의 미래인 신기술 발굴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만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시현 교수를 만나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와 국내 물류기술 발전전망에 대해 들었다. ■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심사기준은 우수물류신기술 지정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은 신규성·진보성·안전성·경제성이다. 신규성이 우수한 기술은 최초로 개발됐거나 개량된 기술로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뚜렷하며 우수성이 인정돼야 한다. 기존 기술과 비교해 성능이나 품질, 시공기간 단축 등에서 우수하며 첨단기술성이 인정되면 진보성이 뛰어난 기술이다. 또한 기술공학적 안정성이나 이용자 안정성이 인정되면 안정적인 기술이다. 기술적인 우수성이 인정되면 기존 기술과 비교해 설계·시공 공사비, 유지관리비 등 비용에 대한 절감효과를 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국토교통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기획·관리·평가하며 국내외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건설·교통·물류 신기술을 인증하는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성과를 보급하거나 이전해 확산시켜 실용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국내 물류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KAIA의 기술인증센터는 국토교통부 건설·교통·우수 물류신기술에 대한 심사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물류 신기술 보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현옥 KAIA 기술인증센터장을 만나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소개와 향후 물류기술 발전을 위해 예정된 지원사업에 대해 들었다. ■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7조와 제58조에 법적 근거를 두고 기획된 사업이다. 국내에서 최초 개발된 기술이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된 기술로 신규성·진보성·안전성과 물류산업 파급효과가 크며 성능이나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기술을 지정해 보급하고 있다. 기술개발자가 물류분야 기술개발에 대해 의욕을 갖고 많이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된 물류기술이라도 보급·활용을 촉진해 국내 물류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물류 기술경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는 물류기술 첨단화와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물류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 부서다. 특히 스마트물류센터, 도시첨단물류단지, 노후물류기지 스마트 재생,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등을 운영하며 물류기술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승훈 국토부 첨단물류과 서기관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를 운영하며 물류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물류신기술 발굴의 선봉장이다. 최근 이승훈 서기관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훈 서기관을 만나 물류기술 발전을 뒷받침할 제도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홍보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들었다. ■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한 물류신기술·첨단물류시설 등에서 성능이나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물류신기술·첨단물류시설을 지정하는 제도다. 물류정책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운송·보관·하역·포장·정보화·표준화·보안·안전 등 분야에서 지정하고 있다. 최초 5년, 5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가능하며 보호기간 만료 150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