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시스템을 선보이며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향상 등 건강한 물류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8월20일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 ‘매일 오네’와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배송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매일 오네(O-NE)’ 소비자들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동안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매일 오네’ 도입은 소비자편익 증진 및 건강한 이커머스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이커머스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건전한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며 "이는 산업 전반의 발전과 소비자혜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택배산업 경쟁 속 서비스혁신·동반성장 추구 이번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 도입은 회사와 대리점·택배기사·택배노조 등 택배산업생태계 구성원 간의 자발적협력을 통해 이뤄져서 큰 의미를 갖는다.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시스템 ‘매일 오네’ 도입과
스마트물류 선도기업 파스토는 8월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육성사업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Inno-Biz)’란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다. 이노비즈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써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금융·세제 △R&D △인력 △판로·수출 △특허출원 우선심사 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파스토는 지난 2021년 최초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2년간 △연구·개발 인프라 △특허 등 지적재산권 현황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상용화)실적 등 성과중심 평가를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 파스토는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관리시스템으로 특허인증을 받았다.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제휴해 600여개 이상 쇼핑몰 주문을 자동출고하며 송장번호까지 자동업로드할 수 있도록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1인쇼핑몰부터 대기업브랜드까지 모두 이용가능한 품종 소량판매에 특화된 표준화된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스토에서 자체 운영하는 용인 1센터 및 2센터는 국내 최초로 국토부 1등급 스마
… 한진은 8월14일 싱가포르법인을 설립하며 아세안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법인 설립은 한진이 아시아 물류시장에서 톱티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다. 향후 기존 네트워크망을 활용하는 동시에 포워딩·이커머스·트럭킹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세안지역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은 2008년 캄보디아법인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태국 등지에 법인설립을 통한 아세안 물류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해 왔다. 싱가포르법인은 기존에 진출한 동남아시아법인과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아세안네트워크에서의 전략적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진은 싱가포르법인에서 미국·유럽·중국·동남아시아에 걸친 글로벌네트워크와 연계해 포워딩 물량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커머스분야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으로의 통관·배송·풀필먼트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트럭킹 사업분야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내륙운송서비스와 인접국가로의 국경운송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3년 기준으로 한진은 18개국에 14개 법인과 32거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싱가포르법인을 포함해 22개국에 18개 법인과 42거점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8월13일 택배업계 최초로 전문 배송업체소속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2025년부터 ‘격주 주5일 배송’과 ‘의무 휴무제’를 전격 도입하는 등 택배기사 휴무확대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CLS와 위탁계약을 맺은 전문 배송업체소속 택배기사들 30~40%가량은 주5일 이하로 배송하고 있다. 대부분 주6일 배송하는 타 택배사 택배기사들과 다른 수치다. 이런 상황 속 내년부터 도입될 ‘격주 주5일 배송’은 CLS와 위탁계약을 맺은 전문 배송업체소속 택배기사들의 업무부담을 더욱 경감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시스템을 도입해 전문 배송업체소속 택배기사가 희망하는 경우 주5일 이하로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왔다. 야간작업 택배기사의 ‘격주 주5일 배송제도'가 시행되면 기사들은 2주에 한 번씩은 주5일까지만 배송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택배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주6일 업무에서 탈피해 야간 택배기사의 업무부담을 낮추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전격 도입되는 것이다. 또한 매주 최대 6일까지 배송업무를 할 수 있는 주간작업 택배기사에 대해서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연간 최소 2회 이상 휴무를 사용해 일주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12일 파트너 대기업인 한진과의 협업사업인 ‘2024년 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에 참가할 우수한 물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차를 맞는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돼왔으며 이번에 방문할 물류산업현장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과 한진 인천공항GDC다. 늘어나는 해외 수출입물량 처리과정을 창업기업에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발전적인 물류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물류 간접경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라스트마일(물품 배송 마지막 단계) △스마트물류 등 물류분야 창업기업 및 물류분야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8월12일 월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물류분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진이 보유한 인프라를 견학하고자 기획됐다”라며 “글로벌이커머스와 역직구 및 수출입 등 관련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물품분류시설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분류전담인력의 노동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8월11일 택배물품 분류전담인력의 직고용비율을 연내 100%로 높여 완전 직고용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대규모 분류전담인력 운용을 통해 배송인력이 배송에만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택배기사 등 배송인력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방식으로 분류전담인력을 운영해오던 중 지난 2021년부터 직고용방식으로 고용방식을 전환해왔다. 현재는 분류전담인력 중 80%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번에 분류전담인력 전체 직고용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CLS가 분류전담인력 전체를 직접고용함으로써 사회보험 가입관리가 철저해지며 이를 통해 산재보험미가입 등 문제 또한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 사업성장에 따라 채용인력이 확대될 경우엔 추가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11일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물류서비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토부가 생활물류 산업지원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과 연관된 물류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물류데이터 관련 모든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물류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기간은 8월13일부터 9월13일까지다. 8월13일부터 전자우편(logistics@koila.or.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www.koil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는 1차 사전심사 합격자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 후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팀을 선정한다.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 1팀(상금 3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5팀(상금 각 50만원) 등 총 10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
CJ대한통운은 8월9일 연결재무제표기준 2분기 매출이 3조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술경쟁력에 기반한 수주확대 △미국·인도 물류사업 호조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Cross-Border Ecommerce)물량 확대에 기인한 결과로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확대 및 생산성 혁신활동 등으로 지난해 2분기대비 11.5% 늘어난 1,25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42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61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이커머스플랫폼 및 패션·뷰티커머스 중심의 물량확대 효과가 반영됐다. △계약물류(CL)사업은 W&D(보관·창고·운송)부문의 외형확장 덕을 봤다. W&D부문은 올 2분기 물류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규 3PL(3자 물류)고객을 유치했으며 전년동기보다 11% 증가한 3,39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결과 CL사업 총 매출은 7,3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사업은 포워딩과 CBE물류사업 확대 및 미국·인도 등 해외 주요국가
니어솔루션은 최근 ‘주문처리비 절감을 위한 실시간 최적박스 추천방법 및 시스템’과 ‘고차원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 주문 처리 방법 및 시스템’ 등 이커머스·풀필먼트 최적화 기술 2건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복잡한 주문과 변동성이 큰 출고량을 처리하는 이커머스·풀필먼트센터 운영에 특화됐다. ‘주문처리비 절감을 위한 실시간 최적박스 추천방법 및 시스템’은 포장최적화를 통해 탄소배출과 포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객주문 처리과정에서 제품의 체적·속성 등 주문정보를 최적화해 여러 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주문에 가장 적합한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제품에 비해 과도하게 큰 박스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며 △박스비용 △택배비용 △상품파손 △정부규제에 따른 벌금가능성 등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차원 클러스터링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 주문처리방법 및 시스템’은 주문처리 생산성을 높여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주문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SKU(Stock Keeping Unit)로 구성된 주문을 선별하며 기존 방식대비 주문처리에 필요한 SKU 수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물류효율 향상 △물류센터 내 업무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최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급자 임명장 수여 및 장기근속자 시상과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한 시장 위기를 언급하며 △최고의 고객 서비스창출 △목표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하나 된 지오영 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금의 지오영을 만든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고객 만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의약품 구매부터 영업 및 배송까지 매순간 모든 임직원이 정성을 다해서 분명한 목표설정과 굳은 의지로 통해 ‘위기에 강한 지오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유통 △GPO(병원 구매대행) △헬스케어IT △방사성의약품 등 각 조직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진정한 원 팀(One Team)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지오영은 지난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에 후발주자로 출발하며 업계 최
로지스올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공존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오 주목받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8월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로지스올 마포본사에서 ‘사랑의 생명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로지스올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운동 △헌혈의 사회적 가치 창출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실천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생명 나눔’ 행사는 로지스올그룹이 창립 40주년(9월1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헌혈·걸음기부·플로깅 등 3대 캠페인 중 하나다. ‘물류기기가 물류활동을 가능케하며 원활한 혈액순환과 같은 역할을 하듯 로지스올 임직원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필수가치를 창출하는 존재가 되자’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8월7일 오전 10시부터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해 발급된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은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전국 사업장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