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on Controls는 기계설비, 전력, 조명, 보안, 방재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IT기술을 접목시켜 정보통신 및 사무자동화시스템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시설관리를 최적화하고 사용자에게 쾌적하고 생산적인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IBS를 구축해줄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브랜드인 YORK 제품을 기반으로 빌딩 내 설치되는 모든 냉동기, 공조기, 바닥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용 제품 등 기계설비 장비를 완벽하게 제공, 설치할 수 있어 빌딩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분야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Solution Provider다. 가장 안전한 YZ 터보냉동기 출시존슨 콘트롤즈는 안전을 고려해 HFC냉매 중 독성과 가연성이 가장 낮은 A1 등급의 R134a를 현재 냉동기에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 R134a를 사용하는 냉동기의 치환(Drop-in)냉매로 HFO와 HFC 혼합냉매인 A1 등급의 R513A를 사용 가능하다. 존슨 콘트롤즈는 지난 1월에 HFO냉매 중 가장 안전한 A1등급의 R1233zd를 사용하는 YORKⓇ YZ 터보냉동기를 출시했다. 고압가스 인허가가 불필요한 친환경 저압 신냉매인 R12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CFC냉매에 이어 HCFC냉매도 2030년에는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이처럼 냉매규제로 사용 냉매의 GWP수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인 규제 추세에 따라 냉동공조기계 세계 5위의 생산국인 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국내 생산액의 1/2 이상인 54억달러를 수출하고 있어 Low GWP 냉매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R600a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냉장고와 암모니아와 CO₂를 채용하는 극히 일부의 산업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High GWP냉매를 사용하고 있어 대응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Low GWP(100 이하) 냉매를 적용하는 냉동시스템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김욱중 기계연구원 박사는 총괄책임자로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Low GWP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김욱중 박사를 만나봤다. ■ 왜? HFO냉매인가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자연냉매 수준으로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면서 일부 제품은 기존의 HFC냉매를 대체할 경우 성능면에서도 크게 차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10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196개국이 참여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은 2020년 이후 교토의정서 대체, 선진국과 개도국 온실가스 자발적감축 신기후체제출범, 저탄소경제시대로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개정의정서 당사국 제28차 회의는 CO₂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인 에어컨냉매의 HFC를 제한하는 것을 170개국이 합의함으로써 선진국은 2019년, 개도국 2024·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키갈리 개정의정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A5국 그룹 1에 소속돼 2020~2022년 HFC평균 생산 소비량+HCFC 기준수량의 65%가 기준수량이 되며 2024년 동결, 2029년 10% 감축, 2035년 30% 감축, 2045년 80%로 줄이는 것이 시나리오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부터 HCFC계열 냉매인 R22, R123 등 사용이 금지된다. 하지만 국내 냉동공조업계에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읽힌다. 그나마 수출을 준비 중인 대기업 정도나 차세대 냉매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을 뿐 중소·중견기업에서는 차세대 냉매에 대한 기술개발 일정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
저온설비분야는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다. 매출이 소폭 증가된 기업도 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에서 부진한 양상이 나타나 치열한 시장경쟁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둔화에 따른 설비물량이 줄었다는 것이 원인이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는 낮은 가격공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 상반기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말까지 같은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하지만 저온분야의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늘고 있어 반전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각도 있다. 정부의 에너지수요관리 정책과 함께 소비자들의 효율과 품질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인 요인이다. 경동산업은 매출 542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3억원, 28억원으로 각각 8.0%, 16.5%씩 감소했다. 대성마리프는 581억원 매출액으로 전년 646억원대비 10.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억원, 당기순이익은 1억원으로 각각 40.0%, 87.2% 하락했다. 빙축열부문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기본 목표는 달성했고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개보수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가격경쟁 속에서 하향되고 있
냉동·냉장기기분야는 지난해 편의점산업 확장으로 관련분야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GS와 CU의 경쟁적 출점으로 편의점 매출은 2016년대비 40%가량 늘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편의점은 4~5년 기간을 두고 리뉴얼에 돌입하는데 마침 이 시기도 맞아떨어져 신규, 기존 양쪽에서 재미를 봤다. 대형마트의 신규출점은 줄어들었으나 노브랜드 등 소형점포 확장성이 두드러졌다. 일반적으로 마트 냉동시장이 2년 성장, 1년 휴식의 사이클을 보이고 있어 올해 시장은 지난해대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 1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편의점매출이 전년대비 40% 줄어들었다. 다만 이마트 노브랜드확장이 이어지고 있고 2017년 후반부터 하나로마트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점이 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매출액은 2017년 2,117억원으로 전년대비 15.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2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써멀마스터의 매출은 238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각각 15.6%, 6.6%씩 감소했다. 아르네코리아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드러냈다. 2017년 매출은 1,140억원으로 전년
지난 2013년 9월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정제·재생사업을 시작한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폐냉매를 자동차와 가전의 에어컨, 냉장고 및 산업체의 냉동공조설비로부터 회수해 고순도로 분리정제 재생산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폐냉매 분리정제 재생기술을 환경부로부터 인허가 받았다. 공인시험성적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받았다. 지난 2016년 1년간 회수 및 분리정제 재생한 냉매는 버려지는 냉매의 약 10%정도인 150톤이었다. 이는 최소 19만5,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약 67만달러의 냉매수입 대체효과다. 또한 폐차장 및 산업체에서 폐냉매 회수 시 작업시간을 기존대비 1/6가량 단축시킬 수 있는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대기로 무단 방출되던 폐냉매를 회수해 고순도로 분리정제한 뒤 재생냉매를 생산, 판매해 교토프로토콜에 의해 줄어드는 F-Gases 생산판매쿼터 감소대책으로 수요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폐기물감량 및 자원순환 온실효과 저감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9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 대표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폐냉매 회수장비 및 정제설비는 회수냉매의 오일, 수분, 산분, 미세먼지 등의 불순물을 물리적으
Environment, Energy, Recycling, Creative의 첫 글자 딴 이이알앤씨는 환경과 에너지, 재활용분야를 융합한 연구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폐기물을 이용해 열과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거나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과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었고 최근 냉매 재활용 및 처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부산 생곡공단에 폐냉매 재활용 및 처리를 단일공정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하며 주목받고 있는 이강우 이이알앤씨 대표를 만났다. ■ 사업 확대 배경은 환경부는 CFCs, HCFCs, HFCs와 같은 냉매물질에 의한 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냉매물질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폐냉매 처리 국산화 기술 개발도 동시에 추진했다. 이이알앤씨도 국가 과제에 참여해 폐냉매 파괴처리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했으며 4년간 연구를 통해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국내 최초로 폐냉매 정제 및 열적처리가 동시에 가능한 폐냉매 처리공장을 준공했다. 앞으로 자동차, 냉장고 및 산업용·상업용 냉동공조기기의 유지관리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냉매 재활용 및 처리를 단일공정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
냉동관련 엔지니어들의 모임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은 단체로 서울사무국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부와 74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현재 환경부 지원으로 냉매관리기술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냉매회수 필요성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선출직 김동호 회장(미동기연 대표)을 만나봤다. ■ 냉매관리 인력 양성 현황은 2017년부터 우리 협회는 냉매회수교육을 통해 민간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현재 약 700여명 정도가 냉매회수교육과 시험을 통해 ‘냉매취급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18년 1월1일부터는 법정냉동능력 20톤 이상, 냉매충전량 50kg 이상으로 제품군이 확대됨에 따라 관리대상이 약 1만여개로 늘어난다. 하지만 2017년 11월 현재 기 배출된 700여명 인력으로는 전 사업장의 냉매관리를 적법하게 관리할 기술인력이 상당히 부족하다. 그동안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던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안이 지난 11월9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2018년 12월 또는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냉매회수업’이라는
냉매(refrigerant)는 열전달을 통한 냉난방, 냉동·냉장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에어컨, 냉동고 등의 장치 안에서 물적 상태가 변화하면서 냉방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물질이다. 냉동기(공조기, 에어컨, 냉장고 등) 내부에서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추는 화학물질이다.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수소불화탄소(HFCs)가 냉매로 사용되고 있어 오존층파괴와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 중 불화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에 불과하지만 탄소에 비해 연평균 증가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대기중 평균 체류기간이 길고 GWP가 이산화탄소대비 1,300~2만3,900배가 높다고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사용에 대한 규제가 날로 강화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불화가스는 반감기(소멸시간)가 길고 높은 온난화지수 등으로 배출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불화가스가 자동차, 가전 냉장고·에어컨, 산업용 냉공조설비 및 항온항습기, 상업건축용 냉난방설비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온실가스 주범물질이 통계수치는 없지만 엄청난 양을
콜드체인이 산지와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손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마트와 편의점 등 소매업이라는 최종 과정에 멈추게 된다. 소비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마트 및 편의점은 고객에게 최대한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내용물이 훤히 보이는 유리문이라든지 이마저도 없이 오픈형 매대로 만들어진 상업용 냉장고, 일명 쇼케이스가 대표적인 냉동·냉장기기로 손꼽히고 있다. 마트·편의점은 상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과시해야 하는데 이러한 단열이 취약한 설비구조는 에너지사용 측면에서는 큰 효과를 내기 힘들다.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면 높은 에너지비용으로 운영비가 증가한다. 결국 상품홍보 효과를 유지하면서 내용물을 신선한 상태로 오래 유지하고 최대의 에너지효율을 뽑아내는 것이 소비처 저온유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쇼케이스, 효율관리제도 ‘시급’업계는 국내 쇼케이스 시장규모를 2,500~3,000억원으로 집계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하기엔 작은 규모이기에 산업 초창기인 1990년 초반을 제외하고는 중견기업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 쇼케이스산업을 일반 소기업에서 손대기에는 버거운 면이 있다. 우유, 고기, 냉동식품, 빙과류 등 제품별로 다양한 모델
항공, 산업·빌딩 자동제어, 특수화학분야를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니웰은 연 매출 40조원을 넘나들고 있다. 큰 덩치만큼 다양한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콜드체인의 마지막에 있는 마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냉매솔루션을 공개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Solstice® N40’ 아태지역 출시마트와 편의점은 운영비 최소화, 식료품품질 확보, 점포운영 유지 및 환경약속 이행 등의 어려운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 많은 점포의 경우 상하기 쉬운 식료품을 적정온도로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비용이 전체 에너지비용의 50~6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절감은 마트와 편의점에서 가장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고객들은 에너지효율 개선과 시스템 성능의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하니웰의 Solstice 냉매솔루션은 국내 고객들의 마트 및 편의점 설비를 안전하고 효율 높은 차세대 시스템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트, 편의점, 냉동창고 등 냉장장비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이제 하니웰이 제공하는 Solstice N40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줄임으로써 매년 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