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성, 콘덴싱유니트 설계반영 강화

소형화·저소음…사용자 편의↑
2022년 3공장 준공…제조역량 확보 목표

URL복사


부성(이보웅·이용복 공동대표)은 1984년 11월 설립돼 △냉동·냉장 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 △압력용기 △저·중온, 공조냉동기 등 산업용·업소용 냉동기 및 일반공조시스템의 각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머슨 △FLOW CONTROLS △SAGINOMIYA △Embraco △aspera △CAREL 등 해외기업의 압축기, 밸브, 조절기를 생산·수입하고 있다.

 

부성은 △건전한 기업문화 정립 △최고의 원가절감 △최고의 품질관리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상품 등을 표어로 생산설비를 첨단화시키는 등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ISO 9001인증, NSF·ETL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을 진일보시켰으며 IMF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유력기업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 제2공장 준공을 통해 매년 5% 이상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매출 581억원을 달성했으며 2021년에는 인버터유니트 2~20HP 개발을 통해 편의점 및 마트시장을 공략하며 인버터 항온항습기 7.5~15HP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2년 후반기에는 1만1,570m² 규모 부지에 청라 3공장 준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성은 청라 3공장 준공으로 수출용 CDU, 칠러유니트 및 공기조화기 제조역량을 확보해 이를 통한 매출 20%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부성은 인버터 항온항습기 3·5HP 에너지효율인증 취득과 에머슨 스크롤 ZFI압축기를 적용한 콘덴싱유니트 개발로 기존 냉동 SEMI압축기 위주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소형화·저소음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

부성의 콘덴싱유니트는 에너지효율이 높고 다양성을 겸비한 제품군을 발판으로 설계반영을 강화했다.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활용에 용이하고 단순한 내부구조로 간편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특히 1~100HP 범위의 다양한 기종과 용량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성의 유니트쿨러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있다. 전열면적 증대와 효과적인 제상능력으로 높은 수준의 냉각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제상, 살수제상, 핫가스제상 등 다양한 제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냉장·공조시스템에 적용되는 부성의 칠링유니트와 칠러는 고성능 전열관 적용으로 열교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제품의 소형·경량화를 실현했다. 특히 팬스피드 콘트롤러 적용 시 낮은 시동회전력으로 가동돼 모터에 무리를 주지 않고 소음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부성의 항온항습기는 전산실, 실험실 등 고정밀기기 부속품의 열팽창과 내부응결 및 전정기발생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동작마비현상을 막기위해 현열과 잠열이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단순한 냉각뿐만 아니라 컴퓨터기기 제조자에 의해 지정된 운전조건에 따라 온·습도, 공기청정, 공기확산을 동시에 조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