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팜솔루션(대표 정지훈)은 4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월드IT쇼’에 미래형 가정용 홈가드닝시스템 ‘하우스팜’을 출품했다. 하우스팜은 안드로이드 OS기반 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IoT센서 기반 식물성장환경제어를 통해 기후와 계절 등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자연광과 유사한 LED조명이 탑재돼 식물생장에 필요한 광합성을 가능케 한다. 모든 물탱크가 하나로 연결된 통합관수형 수경재배시스템을 채용해 물을 절약하며 이를 통해 상부에 2단으로 구성된 식물재배공간에 물을 공급한다. 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돼 △온도 △습도 △pH △수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데이터를 저장해 효율적인 식물성장을 관리할 수 있다. 드림팜솔루션의 관계자는 “하우스팜은 5월 출시될 예정으로 49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가격경쟁력과 기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교육용 등으로 활용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식품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내 유일 토털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냉장·냉동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의 가정·상업용 냉동보관용 제품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수요 증가 등에 맞춰 식품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수요는 줄고 가정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집밥 지출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 7.8% 증가하고 외식지출은 7% 줄었다. 특히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이 빠르게 성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정보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시장은 2017년 20억원 규모에서 2021년에는 3,000억원 규모로 약 150배 성장했고 2026년에는 1조1,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편식시장이 성장하면서 냉동고시장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중 캐리어냉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안경원)와 함안군이 항만·물류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공동용역에 나선다. 지난 4월28일 창원시청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양 시·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인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연구배경·과업내용·기대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부울경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구축이 본격 추진되고 항만·항공·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 완성이 가시화되면서 막대한 경제가치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항만·내륙물류의 큰 축을 창원·함안 중심으로 설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업내용은 △동북아물류플랫폼 관련 현황조사 및 여건 분석 △내륙항 관련 수요분석 및 추정 △내륙항 조성방향 및 기본구상 등 5가지다. 양 시·군의 주도적 역할 모색과 함께 경남과 국가발전을 견인할 방향성 및 타당성을 제시할 실효성 있는 기본구상 수립이 이번 용역의 주된 연구방향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6월까지 15개월간 추진되며 결과물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식품공사·롯데마트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4월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사업주체별 노하우와 강점을 접목해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모델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서울시 내 취약계층 대상 농수산식품 제공 및 농어촌 자매결연 사업,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및 판로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각자가 보유한 사회공헌 활동의 특장점을 활용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농수산식품 유통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파워를 보유한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공헌사업을 선도함으로써 다른 기관 및 기업에도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건전한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사업 협력 △각자 보유한 역량·자원 활용 사회적 가치 적극 창출 등을 추진한다. 문영표 서울식품공사 사장은 “사회공헌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GS리테일이 MUMS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GS25에 도입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4월28일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MUMS와 전국 1만6,000여 GS25에 향후 5년간 친환경 미생물 액상발효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하며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프로젝트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GS25는 2014년부터 점포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해 왔다. 8년간 30여개의 음식물처리기 관련 기업과 지속해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점포환경에 적합하고 실용성이 우수한 제품을 찾아왔다. GS25는 음식물처리기 제작 전문업체인 MUMS와 점포운영 효율성 및 편의성과 친환경 측면에 적합한 미생물 액상발효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키로 했다. 현장을 상세하게 이해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4~5개월간 연구·검토한 결과 최적의 음식물처리기를 마련했다. 미생물 액상발효 음식물처리기는 음식쓰레기에 물과 액상미생물이 함께 투입돼 발효와 분해 과정으로 처리되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냄새도 거의 없다. 싱크대 일체형과 스탠드형으로 나눠 점포환경에 맞게 선택해 설치·운영할 수 있다. GS25는 현장에서 근
인천항만공사(IPA)는 5월1일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위치한 콜드체인 특화구역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유치대상지는 송도동 콜드체인 특화구역 6개 필지(11만3,163㎡)로 오는 30일까지 5개 부지(8만4,737㎡)에 대한 ‘2차 민간제안사업 투자 및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민간제안사업은 민간기업이 사업을 제안해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는 사업추진방식이다. 콜드체인 특화구역 A타입 입주기업 모집 시 항만 최초로 시행된 바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하고 IPA와 협의를 거쳐 최초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의결과에 따라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나머지 1개 부지를 대상으로는 6월13일까지 ‘민간제안사업 제3자 제안공모’를 진행한다. 제3자 제안공모는 1차 모집공고에 채택된 사업계획에 대한 진행 기회를 제3자 기업에 부여하는 최종평가 절차다. IPA는 참여기업들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위해 특화구역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냉동·냉장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 6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내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지정했다. 콜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식약처와 함께 배달음식 위생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대표 강신봉)과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배달음식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고 지난 4월26일 밝혔다. 배민은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지난 2017년 식약처·요기요와 체결한 식품안전정보 업무협약의 범위를 보다 확대했다. 배달음식 위생안전수준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협약 주체들은 음식점 ‘식품안전정보 공유’라는 기존 업무에서 더 나아가 △배달전문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활성화 △배달앱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관리방법 안내 강화까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배민·식약처 등은 배달음식에 대한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앱을 통해 제공해 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해당 협약에 따라 식약처는 위생등급 지정업체 현황과 행정처분 이력 등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정보를 공공데이터(Open-API)로 제공한다. 배민은 앱 내에 위생등급 지정현황을 표시해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소비자가 구별해 선
CJ대한통운이 중기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4월2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TES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중점분야의 관련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기업 2.0’의 열한번째 협약이다. 자상한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포함해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 강점을 비협력사·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기업을 말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송서비스 비용을 기본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제공한다. 또한 목록통관 간이수출신고 지원 자동화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이 복잡한 수출신고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CJ대한통운이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153개소의 해외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보관료·현지 물류비 할인 및 통관·수입신고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돕는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화상토론회(웨비나)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
로지스올(대표 서용기)은 4월28일 서울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제19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경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며 기업 및 기관, 학계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는 온라인 서명에 동참하며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로지스올은 함께 개최된 ‘제2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은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을 실현한 기업사례를 공모하고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로지스올을 경영활동 전반 윤리경영이 실천될 수 있도록 △윤리체계 구축 및 교육 △윤리신고채널 운영 △준법경영 실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청렴문화를 확산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인 산업정책연구원 대표상을 수상했다. 로지스올을 대표해 수상한 박영학 로지스올 ESG경영기획실장은 “정직과 윤리는 로지스올의 기업경영의 토대이자 임직원의 올바른 가치판단 기준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4월26일 QR코드의 데이터를 압축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지능형 가변길이 제어알고리즘(iVLC: Intelligent-Variable Length Control)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에서 온·습도, 조도, 충격 등 변수데이터를 수집하는 자체개발 OTQ(One Time QR-code) 디바이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iVLC는 QR코드의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압축하고 보안수준을 고도화하는 기술이다. 단말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의 최대길이를 판단, 압축해 일반적인 QR코드에서 담을 수 있는 데이터(숫자 7,089자)대비 최대 4배의 데이터를 표현할 수 있도록 용량을 최소화했으며 4단계 데이터보안을 적용해 QR코드 4장을 겹쳐놓은 효과를 준다.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은 의약품, 화학물, 식품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의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개발한 OTQ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를 QR코드로 나타낸다. 윌로그는 iVLC기술을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의 핵심인 데이터수집 OTQ디바이스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첨단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을 선도할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4월28일부터 5월31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가 대상이며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에 교육생을 선발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보육센터에서 현장밀착형 교육이 진행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을 위한 실습온실과 첨단 스마트팜 임대온실·스마트팜 전후방 기업지원을 위한 실증시설로 구성되며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에 4개소가 있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 안내교육을 진행하고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국비지원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ICT·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2개월(180시간 이상),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농가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480시간 이상),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영농경영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