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KRRC)는 4월18일 논산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도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황병봉 오운알투텍 대표를 제5기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공식 이취임식은 오는 5월9일 개최될 예정이다. 2015년 기후부 허가로 설립된 냉매관리협회는 현재 전국 16개 지부·74개 지회, 정회원 313개사 규모로 성장했으며 냉매회수 기술인력 법정교육 지정기관으로서 냉매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이끌어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4기 임원(회장 1인, 이사 8인, 감사 2인)의 임기만료(2026년 4월5일)에 따라 제5기 임원선출을 주요안건으로 다뤘다. 황병봉 신임회장은 협회 당연직대의원이자 기업회원사인 오운알투텍 대표로 폐냉매 수거·재생분야에서 오랜 활동을 이어온 업계 인사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출 외에도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제3기 지부·지회장 선출(안) 등 주요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황병봉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불소계 온실가스인 수소불화탄소(HFCs)는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효과가 수천배 높아 우리나라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17일에는 소노캄제주 루비홀에서 ‘콜드체인&온도조절 물류’ 논문발표세션이 운영됐다. 발표는 △냉동냉장 진열장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도입에 따른 KS B ISO 23953 시험 표준 기반 성능 평가 연구(이명수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주임연구원) △중국 콜드체인 물류 정책 체계의 구조적 특성과 발전 동향에 관한 연구: '321' 체계 및 그린 콜드체인 정책을 중심으로 (임가일 인하대학교 석사과정) △정온물류 안전관리 인증제도의 법제화 방안에 관한 연구: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을 중심으로 (이정우 인하대학교 석사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냉동·냉장 진열장 효율등급 도입 본격화 이명수 냉동공조산업협회 주임연구원은 ‘냉동·냉장 진열장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도입에 따른 KS B ISO 23953 시험 표준 기반 성능 평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며 냉동냉장 진열장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제도 개요와 시험방법,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냉동·냉장 진열장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KS B ISO 23953 시험표준기반의 성능평가
2026년 1분기 국내 물류센터시장이 공급 급감 속 점진적 안정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저온물류센터는 상온대비 수요회복이 더디고 일부 센터들이 저온구역을 상온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냉동·냉장설비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기업 JLL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2026년 1분기 물류부동산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 Grade A 물류센터 전체 공실률은 약 15.4%로 전분기대비 0.17%p 소폭 상승했다. 저온구역 상온전환, 설비투자 동력 약화 수도권 물류시장에서 상온면적에 대한 임차수요 집중현상은 이번 분기에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센터들은 저온구역을 상온으로 전환하는 컨버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냉동·냉장설비를 고도화하기보다 설비를 철거하고 상온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는 구조적 혹은 금융적으로 전환이 어려운 경우도 상당수 있으나 공실이 장기화될수록 가동하지 않는 설비 유지비가 보유비용으로 누적된다는 점에서 임대인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저온물류센터의 신규 설비수요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규 준공이 거의 없는
LG전자 핫가스 스마트제상솔루션 콜드체인시스템의 에너지효율성이 ‘수치’로 입증되며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노후화된 콜드체인설비 교체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최근 가락시장 농협가락공판장에 소재한 대지유통에 싱글CDU 2마력 유닛쿨러와 실외기를 설치해 약 5개월간 가동해 타사 정속형 CDU시스템대비 전기요금이 약 66% 절감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대지유통에 적용된 솔루션을 동일한 운영조건인 타점포의 정속형 CDU시스템과 비교했다. 계약전력 2kW기준으로 전기요금을 계산했으며 실험결과, 월별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에서 모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누적기준으로 LG전자 싱글CDU가 적용된 대지유통에서는 약 29만4,000원의 전기요금이 나왔지만 타사의 정속형설비는 약 87만7,000원 수준의 전기요금이 부과됐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시스템이 타사대비 약 66~74%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가 드러났다. 이 같은 차이는 단순한 요금구조가 아닌 ‘전력소비량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동일기간 LG전자 싱글CDU의 누적 전력사용량은 1,417kWh 수준에 그쳤으나 정속형 설비는 5,351kWh 수준으로
LG CNS가 영하 26°C 냉동창고에서도 24시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차세대 물류로봇을 앞세워 글로벌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LG CNS는 4월1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물류전시회 '모덱스(Modex) 2026'에서 물류자동화로봇 '모바일 셔틀'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모바일 셔틀’은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물류창고 선반 내 초당 1.5m 속도로 이동하며 셔틀로봇 1대당 최대 1500kg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전후좌우 및 수직이동이 가능한 4Way Shuttle 구조로 경로 제약을 최소화하고 물류흐름을 유연하게 구성해 처리효율을 극대화한다. 고밀도 보관구조를 통해 기존 전후 두 방향 중심 물류설비대비 30% 이상의 물품저장 효율을 구현한다. 특히 LG CNS는 ‘모바일 셔틀’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긴급출고와 같은 예외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작업자는 자연어 기반으로 챗봇에 지시하는 것만으로 셔틀로봇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셔틀로봇에 이상 발생 시 AI 에이전트가 원인을 분석하고 작업자에게 대응 방안을 제시해 현장운영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한층 강화한다.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냉매 전환을 둘러싼 정책방향과 산업계 대응전략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칸kharn·콜드체인뉴스는 지난 5월7일 코엑스 마곡에서 ‘친환경 냉매 대전환 시대: 규제에서 기회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U의 F-Gas 규정 강화와 키갈리개정서 이행에 따라 고GWP 냉매 감축이 국제적 의무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냉매관리 규제 강화와 저GWP 대체냉매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적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친환경 냉매산업의 정책·기술·연구개발·실증과 냉매 회수·재생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냉동공조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사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CRK △코플랜드 △댄포스 △베이어레프코리아 △리탈 △FST △솔스티스 △테스토코리아 △청운시스템 등이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HFCs 규제 및 글로벌 현황을 다루는 정책세션을 시작으로 △HVAC·콜드체인 분야의 저GWP 냉매 전환 기술 및 실증사례 △냉매 회수·재생부터 폐냉매 처리까지의 전주기 관리 △데이터센터·반도
지난 4월17일 한국콜드체인협회가 주관하는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의 수강생들이 ‘우수 콜드체인현장 견학’을 위해 경기도 평택의 두 현장을 찾았다. 오전에는 중소제약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의약품전문물류센터 피코이노베이션을, 오후에는 LNG냉열기반 저온물류센터 한국초저온 평택물류센터를 각각 견학했다. 두 기업 모두 최신 콜드체인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피코이노베이션, 국내 최초 의약품 자동화물류센터중소제약사들이 뭉쳐서 만든 피코이노베이션(PICO Innovation)은 국내 최초 의약품 자동화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의약품물류 풀필먼트 및 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ICO는 ‘Pharmaceutical Industry Cooperative’의 약자로 제약사 23개사, 비제약사 7개사가 출자해 2020년 7월 설립됐다. 설립의 출발점은 향남제약공단의 고질적인 창고부족 문제였다. 현장 안내를 맡은 강인호 피코이노베이션 이사는 “각 기업에서 담당하던 물류를 공동으로 분리하면서 제약사들이 제조와 R&D라는 본질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고객사는 총 29개사이며 월 출고량 1,270만개, 월 출하가 기준
K-푸드 열풍과 함께 신선식품 해외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작 수출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은 반복되는 품질 클레임과 물류 비효율이라는 현실적 장벽에 막혀 있다. 컨테이너 한 대를 채우기 어려운 소량물량은 여러 화주의 화물이 하나의 컨테이너에 함께 실리는 혼적(LCL)방식으로 운송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단이 사실상 전무했다. 시크한(SEEKHAN)은 이 공백을 기술로 채우고자 나선 기업이다. 실제 신선식품 수출물류를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수출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콜드체인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AI기반 적재 최적화솔루션과 무역물류 관리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신학수 시크한 대표를 만나 기술 차별성과 콜드체인 수·출입시장 제언, 향후 사업비전 등을 들었다. ❙ 시크한은 어떤 기업인가 시크한은 신선식품 해상 혼적(LCL)운송환경에서 컨테이너 적재구조를 데이터와 AI로 사전설계하는 콜드체인 적재 최적화 SaaS기업이다. 단순 물류서비스가 아닌 적재방식 자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바꾸는 기술기업을 지향한다. 기존 콜드체인업계는 운송 후 이상이 발생하면 사후에 확인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당연하게 여겨왔다. 품질 리스크는
단열 및 쿨링솔루션전문기업 신선고(대표 이성훈)는 양자기술전문기업 에스디티(SDT, 대표 윤지원)와 양자-AI 하이브리드 엣지 데이터센터(DC)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월13일 밝혔다. AI 연산 수요폭증과 양자컴퓨팅 상용화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가운데 양사는 신선고의 고효율 냉각·에너지기술과 SDT의 QPU·GPU기반 하이브리드 컴퓨팅플랫폼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엣지 데이터센터(Edge DC)는 저지연·분산처리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공간·전력·냉각인프라의 제약으로 인해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신선고는 QPU·GPU 하이브리드 컴퓨팅과 고효율 냉각·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엣지 DC를 구축함으로써 이 한계를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QPU, GPU, NPU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고밀도 발열과 에너지소비 문제를 신선고의 정밀 온도관리·단열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사인 SDT는 국내 양자-AI 하이브리드 컴퓨팅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기업이다. Q
유럽 냉동·냉장시장이 CO₂, 프로판(R290) 등 자연냉매 중심으로 구조적 전환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점진적 전환 단계를 넘어 정책·시장·기술이 결합된 ‘임계점(tipping point)’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북미·일본은 점진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는 태동기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자연냉매 전문기관 ATMOsphere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유럽 식품유통·산업용 냉동분야 전반에서 자연냉매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유럽 내 CO₂ 트랜스크리티컬 시스템은 식품유통시장을 중심으로 급속 확산되고 있다. 유럽 식품유통매장 중 중앙집중식 랙 시스템은 약 8만8,000개, 콘덴싱유닛은 약 1만8,000개 등 총 10만6,000개 매장이 CO₂ 기반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랙 시스템 적용 매장은 전년 7만6,200개대비 15% 증가했으며 콘덴싱유닛은 1만4,500개에서 24% 성장했다. 산업용까지 포함하면 CO₂ 시스템 설치 사이트는 총 11만1,650개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9만5,600개)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산업용분야에서도 CO₂ 적용 확대가 뚜렷하다. CO
콜드체인산업이 지속가능성과 에너지효율을 핵심 과제로 삼으면서 차세대 HFO냉매가 환경적 책임과 운용 성능을 조화롭게 충족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Solstice® R455A(L40X)는 실제 냉동·냉장창고 현장에서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하며 냉동창고 운영자들에게 성능, 유지보수 편의성,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냉매이자 Low GWP전환이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냉동·냉장환경 변화와 R455A 등장비용효율적인 선택지를 모색하는 냉동·냉장창고 운영자들에게 HFO냉매는 기존 HFC대비 최대 99.9%의 지구온난화지수(GWP) 저감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시스템이나 장비의 대대적인 설계 변경없이 적용할 수 있다. 또한 A2L냉매는 기존 냉매와 유사한 냉동능력과 운전조건을 구현하도록 개발돼 엔지니어링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원활한 전환을 가능케 한다. GWP가 146인 R455A는 이러한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GWP가 각각 3,922와 3,985에 달하는 기존 HFC냉매인 R404A와 R507A와 비교할 경우 R455A는 약 96%의 GWP 저감 효과를 제공해 뚜렷한 환경적 이점을 보여준다. 이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