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냉열(대표 천상일)이 위치기반의 냉동·냉장장비 A/S 전문 매칭플랫폼 ‘얼리고’를 런칭한다.
얼리고는 소비자와 엔지니어의 위치를 기반으로하는 냉동·냉장장비 A/S 전문 매칭플랫폼으로 △A/S △시공 △중고마켓 △임대 △관련장비 및 부속 등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국내에는 91만6,000여개의 요식·소매업체가 영업하고 있으며 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요식업체가 증가추세임에 따라 냉동·냉장장비의 사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냉동·냉장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급 및 사후관리·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소비자 불만족 사례는 매년 8~9%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집중하고 있다.
요식·소매업체에서의 냉동·냉장기기 고장은 상품훼손 및 변질로 인한 영업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른 A/S는 필수다. 특히 24시간 영업하는 배달전문업체의 경우 A/S에 대한 수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시간대에 분포돼 있다.
그러나 냉동·냉장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도 냉동·냉장장비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전문인력 부족에 따른 냉동·냉장장비 소비자 불만족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투명하지 않은 수리비, 확인할 수 없는 수리내역, 엔지니어의 전문성 확인불가 등으로 인해 서비스에 대한 불신이 발생하고 있다.
냉동·냉장장비에 대한 전문인력 부족은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화재로 인한 물적손실 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분 이내 전문엔지니어 배치
소비자 측면에서의 이러한 문제점을 얼리고는 검증된 전문성, 빠른 전문인력 배치, 합리적인 수리를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얼리고는 서비스 접수 20분 내 담당엔지니어를 배정하고 안심번호를 통해 소비자와의 간단한 인터뷰를 거치게 된다. 만약 매칭이 성사되지 않았을 경우 전담 백업엔지니어를 배치해 전문인력의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소비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미지, 동영상, 정산처리과정 등에 대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A/S비용을 표준화시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얼리고는 엔지니어 등록 시 1:1 면담을 통해 냉동공조관련 자격 및 능력, 한국시공관리협회에서 발급하는 저온저장고 설치자격증 등을 검증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얼리고 A/S 과정은 △견적서비스 신청 △시공업체 견적제출 △시공업체 선택 △엔지니어 매칭 △현장방문 △서비스 진행 △결재 △완료보고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업 등 시장진입 용이
엔지니어 측면에서 얼리고는 안정적 수익, 원가 및 경비절감, 관리 편의성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얼리고는 기존에 형성된 A/S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영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엔지니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요부품·부속 등을 대량발주 및 지역, 인터넷 공급업체와의 협약계약 체결로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결재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재방문으로 인한 경비손실을 방지한다.
특히 과거 수리이력이 이미지, 동영상 등의 데이터로 존재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S 과정에서 불량 및 원인을 찾기 편리해 A/S 시간이 단축된다.
이와 함께 냉동·냉장장비 중고거래도 지원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쉽게 구매·판매할 수 있다. 또한 직거래시스템으로 유통마진이 없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파트너기업 선정과정은 냉동·냉장기기 전문업체가 얼리고를 통해 제공가능한 서비스, 조건, 지역, 서비스 장비 등을 담은 제안서를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얼리고는 전문업체와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제안내용 구체화 후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