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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마켓컬리 현장 방역점검

민간주도 디지털혁신과 ESG확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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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9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방역 고위험사업장으로 집중관리 중인 마켓컬리 김포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 속 업계 방역관리상황을 살피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문승욱 장관과 함께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김지훈 김포유통물류센터장, 정하영 김포시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해 40여분간 진행됐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정부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출입구 전신소독기 설치, 근로자 1인 1개 마스크 일일지급, 작업자 장갑착용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설명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유통물류센터의 방역현장 점검에서 △철저한 방역관리 △지속가능한 혁신과 발전 △상생협력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세부지침으로 먼저 철저한 방역관리는 경제활력과 일상생활의 빠른회복을 위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한 문 장관은 “유통물류산업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으므로 책임감을 갖고 방역수칙의 준수와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지속가능한 혁신과 발전에서는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 증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유통현장에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끊임없이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도 유통산업 디지털혁신과 함께 환경·안전을 고려한 ESG 기업경영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혁신과 함께 유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상생으로서 이해관계자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속에서 혁신을 촉진해 위기극복과 동반성장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유통물류의 효율화·디지털화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모든 근로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지난 연말‧연시부터 △유통업계 매일 자체점검 △지자체 상시점검 △산업부 표본점검(3차) 등 3중 방역관리체계를 운영하며 현장중심 실천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4월26일부터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점검확대와 유통업계 방역간담회 수시실시 등 점검과 소통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