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보관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고객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12월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마타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짐 보관 신청이 가능해졌다. 마타주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해 오던 보관서비스를 자체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장, 어디서든 동일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에서 원하는 보관유형을 선택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어 고객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크게 줄였다. 요금체계도 표준화해 사용자는 필요한 기간만큼 합리적으로 보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보관 중에는 전국 어디서든 ‘찾기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점에 물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이동이 잦은 고객에게도 편리하다. 마타주는 이번 전국단위 확장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보관서비스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고객이 마타주의 보관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전국단위 서비스 구현은 고객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보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확대와 시스템고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0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월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콜드체인 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10기 교육과정은 올해 9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1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마포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콜드체인 글로벌 산업동향 △글로벌 콜드체인 표준 △농·수·축산물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유통기업 사례 △콜드체인 관련 핵심 법규정 등의 이론수업과 해외연수 (말레이시아), 국내현장 견학,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및 콜드체인 연구 과제 발표 등 콜드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이번 10기 콜드체인 연구과제 발표주제로는 △의약품 온도-제어 차량(TCV)에 대한 온도 맵핑테스트 △ 공공데이터기반 스마트 콜드체인 물류효율화 방안 △선입선출과 최단수명선출 △콜드체인 운송&보관 중요성 △헛개나무 가치보존을 위한 콜드체인화 방안 △차량센서와 무선태그기반 스마트 콜드체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월9일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설비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1,294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약 4억3,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기간에서 배출권 무상할당 비중이 90%에서 85%로 축소될 예정인 가운데 공사는 향후 배출권 확보 부담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추진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 및 변압기 교체, 고효율 LED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효율적 운영 등 주요 시설물의 고효율화와 효율적 운영에 적극 힘썼다. 또한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유통인과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고 에너지 낭비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임창수 공사 기술이사는 “탄소중립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에너지 절감노력과 설비운영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며 “2026년 이후 강화되는 배출권제
한국포장학회(회장 유하경)가 12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장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회는 △포장학회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에버켐텍 △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로지스올 △연세패키징기술경영최고위과정 총동문회 △한솔제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이 공동주관했으며 △에버켐텍 △소프트팩 등이 후원했다. ‘기술과 환경의 시대, 패키징의 뉴노말’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장산업의 최신기술 동향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친환경·스마트 패키징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행사 첫째날인 12월3일에는 △Young Scientist Presentation △Graduate Student Oral Competition이 진행됐으며 12월4일부터 개회식과 대표강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세션에서 43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하경 포장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장학회는 그동안 포장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오며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제68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제인 ‘기술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이 가운데 11월28일 특별세션으로 ‘콜드체인 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과제 현황발표가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과제의 개략적인 공유와 함께 콜드체인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과제 발표는 과제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진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부교수가 진행했으며 전문가토론에는 양수정 엔로지스 대표, 문상영 한경대 경영학전공 교수, 김도현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수 부연구위원, 양범모 윌로그 연구기획팀 매니저 등이 참여했다. 콜드체인 물류현장 친화 인증체계 구축 집중김대진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부교수는 ‘콜드체인 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을 주제로 향후 진행할 연구과제의 목표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과제는 국토교통부 연구과제로 연구개발기간은 2025년 9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이번 과제는 인하대학교가 연구총괄을 맡으며 공동연구기관으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세중해운 △윌로그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참여한다. 인하대는 콜드체인물류분야별 안전 인증제도 및 세부지침개발과 연구총괄을 담당한다.
저온시설연구회는 11월25일 한국식품연구원 복지동에서 ‘AI시대 스마트 APC 구축을 위한 관련 기술’을 주제로 기술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저온시설연구회, 푸드테크네트워크,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주관했으며 냉동·냉장설비 및 농수산물 관련 산·학·연·정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스마트 APC기술 현황과 확대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APC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 Packing Center)’의 약자로 산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해 유통시장과 소비지로 공급하는 거점물류기지를 의미한다. 산지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작업을 APC에 집약해 선별 품질을 균일화하고 규격포장과 저온유통을 통해 유통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 APC는 이러한 기능에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모델로 IoT센서와 자동화설비를 통해 입출고·저온저장·선별·포장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온·습도, 재고, 설비상태, 품질데이터를 클라우드와 AI로 연동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농산물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이면서 노동력 부담과 운영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2월4일 제 62회 무역의 날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BGF리테일은 앞서 2019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0만불을 훌쩍 넘는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수출액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수출상품 수는 2019년 50여종에서 2022년 300여종으로, 올해는 약 1,000종까지 늘어났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있다. 이처럼 수출 규모와 품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BGF리테일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BGF리테일은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 국가에는 점포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함께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을 공급한다. CU 매장이 없는 국가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CU PB 및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CU가 올해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 체결에 나섰다. CU는 지난 2022년부터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중심의 수익 향상 구조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며 가맹점의 매출과 운영 효율 개선에 힘써왔다. 실제 수익 향상 상생안을 적용하기 이전인 2021년대비 올해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은 60%, 냉장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20% 증가했다. 상생안이 상품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가맹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마련된 2026년 가맹점 상생안은 상품 도입부터 판매, 철수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해 가맹점이 부담없이 점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편식, 냉장 디저트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치열해지는 유통업체간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U는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연간 최대 180만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입 지원금’을 연간 최대 192만
베이어레프코리아(대표 최성호)는 12월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견기업의 성장을 기념하고 국가 경제에서 중견기업이 수행하는 핵심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중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중견기업의 성장 전략과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정책 ‘영점 이동’의 핵심 축은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라며 “중견기업들이 ‘진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폭넓게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혁신 성장을 향한 기업의 의지, 지속가능한 성장 가치,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중견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중견기업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상 중 하나다.베이어레프코리아의 이번 수상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단기간 내에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냉동냉장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베이어레프코리아는 20
‘로보틱스기반 물류버티컬 AI기업’ 파스토(FASSTO)는 12월1일 AI기반 AMR(자율주행로봇)의 성공적인 현장도입 성과를 공개했다. 파스토는 지난 2022년부터 AI기반 AMR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년간 운영을 고도화해 온 결과 전체 센터 생산성이 3배 향상됐으며 ‘출고 건당 작업인건비’는 61%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로봇 한 대가 베테랑 작업자 한 명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파스토가 수년간 단순 로봇도입에 그친 것이 아니라 자체 AI시스템 ‘파스토 브레인(FASSTO Brain)’을 통해 로봇을 물류현장에 완벽하게 제어·최적화했기에 가능했다. 일반 로봇기업은 로봇을 개발하더라도 실제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학습데이터가 부족해 기술고도화에 한계가 있다. 반면 파스토는 ‘파스토 브레인’을 통해 수년간 확보한 방대한 주문·출고·로봇제어데이터를 AI학습에 활용하며 로봇의 동선과 작업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파스토가 ‘물류 버티컬AI’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한다. 파스토는 이미 내부센터에서 장기간 검증된 이 AI로봇 솔루션모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신사업에 나선다. 이는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2월4일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S25는 지난 2017년 2억원규모의 해외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22년 ‘700만불 수출의 탑’ 등의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GS리테일은 11월말까지 150억원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첫해와 비교하면 수출규모는 무려 75배 가량 커진 셈이다. 수출품목도 2017년 40여종에서 올해 600여종으로 약 15배 확대됐으며 대상국도 미국·일본· 영국을 포함해 북미·유럽·중남미·중동·아시아 등 33여개국으로 대폭 다양화됐다.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넷플릭스 컬래버상품 등 GS25의 PB, 차별화 상품 등이 주요 수출품목에 올랐다. 국내에서 히트를 기록한 상품이 SNS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며 해외 파트너사의 수입 요청이 확장돼왔다. GS25는 해외 로컬마트중심이었던 해외수출의 판매처도 해외 각국의 대표 쇼핑플랫폼으로 크게 확장하며 비약적인 수출성장의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5월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매장에 유어스 및 컬래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