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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개최

6월16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려
물류·운송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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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하 철도산업전)이 6월16~19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철도산업전은 2003년 처음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으로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열리는 전시회로 ‘대한민국 신 철도 르네상스’를 꿈꾸며 물류·철도 신기술과 시스템이 선보이는 자리로 이어왔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한국철도공사(대표 손병석), 국가철도공단(대표 김한영)이 공동 주최하는 철도산업전은 철도분야에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전철·전력 △신호·통신 △건널목장치 △역시설 △역무자동화설비 △철도건설 등을, 물류분야에서 △물류정보시스템 △화물처리시스템 △수·배송시스템 △수·배송장비 △보관·하역 △포장·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된다.

철도산업전은 국내 유일 철도관련 전문전시회로 다양한 신기술 교류와 제품 비즈니스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최신 철도차량 전시와 함께 선로 인프라, 신호통신 5G 유지보수시스템 등 최신기술과 솔루션 전시로 철도산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철도산업전은 △다양한 철도교통망 확충정책 시행을 통한 사업기회 확보 △한국철도 국제적 위상강화에 따른 세계철도 비즈니스 RailLog Korea 주목 △‘유라시아 철도의 시작-부산’을 통한 철도물류 수송 획기적 발전기틀 마련 △국내 유일 철도전문 전시회로서 비즈니스 기회제공을 표방한다.

특히 올해 철도산업전은 동북아 교통물류 중심도시 부산의 육·해·공 통합물류체계 구축, 가덕도신공항 추진 등을 기반으로 트라이포트 전략완성을 계획해 철도 허브도시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노후화된 도심지역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철도 지하화사업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은 이번 기술산업전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철도산업 정책추진을 기할 생각이다.

올해는 철도분야 정부예산이 최초로 8조원을 초과했고 GTX 단계별 개발과 남북내륙고속철도망 건설 추진 등 국내 수요확대, 미국 바이든정부 노후화된 철도망 개선공약, 인도 등 제삼국으로의 해외진출 등 국제적 관련시장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9건의 전문가/기술 세미나와 함께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도 마련돼 기조강연 1회·논문발표 100편·특별세션 5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철도산업전 사무국(051-740-7391)과 홈페이지(www.raillogkorea.com)에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