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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사일로, 일본 모빌리티분야 혁신기업 선정

토탈 국경물류 플랫폼 발전 목표, 시장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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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사내스타트업 기반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 2021 모빌리티 배치(2021 Mobility Batch)에 선정됐다.

코코넛사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초기발족해 베트남에서 빅데이터기반 화물 운송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현지 화주와 운송사, 드라이버를 연결하고 물류시장에 존재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베트남을 필두로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아세안시장 전역으로 사업반경을 확대해 ‘토탈 국경물류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loT △에너지 △핀테크 △인슈어테크 △모빌리티 △브랜드앤리테일 △헬스 △뉴메트리얼 등 총 8개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기업을 선정했다. 코코넛사일로는 모빌리티 분야에 참여한다.

코코넛사일로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모빌리티 배치 참가를 통해 스즈키, 토키오 마린, 일본철도 등 유수기업들과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코넛사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초기 발족한 물류·화물차 전문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현재 베트남을 필두로 하는 아세안시장을 타깃으로 한 빅데이터기반 화물 운송중개 플랫폼 코코트럭, 국내시장을 타깃으로 한 비대면 화물차정비 플랫폼 트럭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선정 등의 다양한 수상·인증 경력이 있다.

코코넛사일로의 관계자는 “일본 유수기업들과의 PoC 진행을 통해 일본진출 초석을 다지겠다”라며 “해당 기업들이 보유한 커넥션과 인프라활용을 통해 아시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물류플랫폼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