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승용 프리즈 대표

“국내 유일 냉동공조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위치기반 A/S 매칭 플랫폼 앱 ‘‘쿨리닉쿨리닉’’ 개발
전국 파트너 매칭…긴급 A/S 2시간 내 대응
체계적인 커리큘럼 갖춰 전문가 양성할 것

URL복사


“쿨리닉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국 어느 곳이라도 A/S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파트너 매칭으로 긴급 A/S의 경우 평균 대응시간은 2시간에 불과합니다. 
빠른 대응으로 사용자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파트너사는 
효율적인 동선으로 능률 향상과 수익창출에 도움이 됩니다”

냉동공조산업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프리즈는 설비, 유통, 제작, 개발, 판매 등 냉동공조시장에서 경험하며 느꼈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엔지니어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프리즈가 개발한 A/S 매칭 플랫폼인 ‘쿨리닉’은 오랜 시간 기획하고 자체개발한 첫 번째 서비스로 위치기반으로 냉동공조기기 A/S현장과 엔지니어를 빠르게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온저장고 △냉각기 △초저온 △실험용 장비 등 14개 이상 전문 냉동기분야를 다루고 있다. 

프리즈는 2019년 냉동기 A/S 매칭 플랫폼 ‘쿨리닉’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를 위한 △A/S 대행요 청 △작업 노트 △쿨리닉 서치 △ 쿨리닉스토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으로서 △LTS 저장고 내부 깔판 △모니터링 온도조절기 △에너지절감 제상시스템 △A/S 매칭 프로세스 등 4건의 특허와 3건의 디자인, 2건의 상표권, 24건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으로 사관학교에서 제조 및 소프트웨어에 대해 공부한 이승용 프리즈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R&D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냉동공조산업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내 A/S시스템을 평가한다면 
국내 냉동기 A/S시스템은 지금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A/S시스템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도 없다. 고장 시 대부분 긴급대응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된 채널도, 수리업체의 전문분야도 구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냉동기 한편에 붙어있는 업체들의 스티커가 소비자의 유일한 A/S접수채널이다. 

기업도 별반 다르지 않다. 냉동기 의존도가 높은 식품, 바이오 등 기업의 경우 다수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오히려 관리가 더 어렵다. 

냉동기 제조사의 A/S시스템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크든 작든 전국에 자사 A/S시스템 인력을 보유한다는 것은 비용 및 관리문제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하청의 하청 형태로 A/S망을 구축하고 있다. 

쿨리닉은 이런 고질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기획, 개발됐으며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제조사는 고객센터에서 접수 후 A/S 신청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쿨리닉 파트너사를 호출할 수 있다. 유·무상을 구별해 접수하고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상황을 단계별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데이터를 통해 통계도 뽑을 수도 있다. 

쿨리닉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국 어느 곳이라도 A/S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파트너 매칭으로 긴급 A/S의 경우 평균 대응시간은 2시간에 불과하다. 빠른 대응으로 사용자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파트너사는 위치기반의 효율적인 동선으로 능률향상과 수익창출에 도움이 된다. 

“제품사양부터 시공 및 수리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있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프리즈가 냉동기의 시공부터 폐기까지의 모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RMS 냉동기를 개발하게 된 배경이며 유일무이한 시스템으로 냉동기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력관리가 가능한 RMS 냉동기도 개발했는데 
정온관리시스템인 콜드체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산업은 온도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온도를 관리하기 위해 가동되는 냉동기기는 관리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며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발등에 불 떨어져 수습하게 되는 불안정한 분야다. 

△외부환경 △온도 조건 △보관 품목 △제품 입고량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주문제작되는 냉동기는 누가 어떻게 시공했는지에 따라 모두 제각각이다. 제품사양부터 시공 및 수리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있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프리즈가 냉동기의 시공부터 폐기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RMS냉동기를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RMS냉동기는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한 워런티 확인 △제품정보관리로 인한 빠른 사후관리 △세부사양 확인을 위한 방문시간 절감 △이력 관리로 인한 예지보전 △고객(기업) 빠른 A/S요청 △데이터기반 통계자료 추출 등이 가능하다. 

RMS시스템 적용 시 자사 제품의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자사 제품의 문제점 등 데이터통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냉동기를 제조하는 제조사에 서도 RMS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시공 및 설비 하는 파트너사들도 RMS냉동기를 구매해 시공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냉동기를 운용하고 있는 곳에도 RMS를 도입할 수 있다. 

RMS를 사용하는 기업은 체계적인 냉동기관리로 인해 매년 소비되는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장 시 이력관리시스템으로 인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력관리가 왜 중요한가
이력관리란 정보를 뜻하며 정보는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한다. 휘발성으로 사라지던 정보는 모두 가치가 있다. 우리는 작은 볼트 하나, 너트 하나까지 추적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볼트, 너트의 문제 발생 시 해당 부속을 사용해 제작된 제품을 추적해 리콜하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온도를 제어하는 냉동기는 어떨까. 냉동기 의존도가 강한 분야 중 식자재기업은 대부분 수십, 수백대의 냉동기를 사용하며 △다수의 냉동기 제품 세부사양 △다수의 시공업체 및 시공시점 △불규칙적으로 발생되는 냉동기 고장 수리 △다양한 고장원인과 조치사항 △부품교환에 의한 제품 스펙 변경 △단순 가격 비딩으로 인한 유지보수 기업 변경 등이 이뤄진다. 

과연 냉동기가 잘 관리되고 있을지 의문이다. 인위적으로 온도를 제어하기 위해 가동되는 냉동기의 정보는 가치가 있다. 제각각 사양으로 제작되는 냉동기의 모든 스펙 정보, 어떤 용량에 어떤 제품이 사용됐는지, 제품구성품은 무엇인지, 최근 고장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등 정보가 많다. 

지금껏 휘발성으로 사라지던 이러한 정보들은 기업과 수리업체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가치있는 데이터다. 

데이터에는 ‘휴먼에러’가 없다. 실제로 기업 내 냉동기는 다수의 담당자로 인해 관리가 분산되고 담당자 교체 시 인수인계 누락, 유지보수업체 교체 등의 이유가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제품의 사양과 시공정보, 수리 및 점검이력 데이터보관으로 휴먼에러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RMS를 통한 냉동기 이력관리는 시공 및 수리업체의 경쟁력이자, 사용자의 솔루션인 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차별성은 
냉동기는 압축기와 응축기, 증발기 등 유니트들이 하나의 사이클을 형성하며 완성되는 제품이다. 거대 제조사의 제품이라 할지라도 내부 구성품은 다르지 않다. 구성품이 같다면 제품성 능이 다를 이유는 없다. 

냉동기에 대해 무지할 권리가 있는 사용자에게 유일하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외관에 쓰여있는 브랜드명으로 막연한 신뢰성 또는 핵심부품인 압축기가 Made in USA라는 것일 뿐 특별히 차별화되는 것은 없다. 

마찬가지로 쿨리닉에서 제작되는 RMS 냉동기는 제품사양과 이력관리가 가능한 냉동기일 뿐 구성품은 동일하기 때문에 제품성능에 있어 타브랜드와 차별화가 있지는 않다. 동일한 제품의 동일한 성능이라면 사후관리시스템과 역량이 제품의 가치를 좌우한다. 

쿨리닉은 냉동공조분야에서 유일하게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RMS냉동기는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검증된 파트너사만이 시공이 가능하며 정보입력 시 사용하는 모바일 앱의 자유로운 사용 권한도 승인된 파트너에게만 주어진다. 

RMS 냉동기는 좋은 제품을 좋은 기술력을 가진 업체에서 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유일무이한 시스템으로 냉동기를 철저히 관리한다. 시공부터 폐기까지의 모든 이력을 관리하는 이유다. 

RMS로 이력관리된 냉동기는 장기적으로는 중고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것이며 중고 제품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 RMS 냉동기는 기업에게는 체계적 관리 솔루션과 관리비용 절감을, 시공 및 수리업체에는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 엔지니어링 활동의 능률 향상을 보장한다. 

▎‘쿨리닉’은 무엇인가 
쿨리닉은 온도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냉동기를 관리하며 냉동기관리가 곧 온도관리라는 관점에서 생각한다. 콜드체인에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상호 보완 작용을 해야 한다. △온도유지를 위한 냉동기 △온도모니터링 △제품 온도 보관을 위한 단열 패키징 △온도유지 차량 △이동간 온도 매니징 △ 고장 시 긴급대응 등 좋은 서비스 하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을 표방하는 쿨리닉은 온도유지를 위한 △냉동기 △온도모니터링 △고장 시 긴급대응 등에 특화돼 있다. 온도유지의 문제 발생 시 무엇보다 빠르게 대안을 제시한다. 

쿨리닉의 시스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라는 인적자원,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콜드체인관리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냉동공조산업 영역에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많다. 각자의 영역에서만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교류, 협업을 통해 완벽한 콜드체인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사업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은 
프리즈의 비전은 지금껏 기술이 주도권을 쥔 시장에서 사용자를 보호하고 합당한 기술력이 있는 엔지니어 또는 엔지니어사에게는 상응하는 존중을 하는 것이다. 

또한 냉동공조산업분야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꿈꾼다. 산업 특성상 조금은 딱딱하고 경직돼 있지만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하게 관계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프리즈는 ‘진짜’ 전문가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론과 현장의 괴리감을 최소화해 제대로 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냉동공조학과를 통해 이론적인 부분을 채우고 나온 인재들은 현장에 진입하기 어려워 경로를 이탈하기도 하고 전공을 살리지 못한 채 다시 현장을 배우곤 한다. 

사수가 그렇게 배웠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마치 이론과 현장에 큰 벽이 존재하는 것과 같은데 이 벽을 우리는 잘 허물 고 싶다. 시대가 바뀌었고 예전의 엔지니어 양성 방식은 한계가 있다. 

프리즈는 엔지니어 양성을 통해 고객의 신뢰관계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냉동공조산업의 기술력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에 일조하는 것이 프리즈의 장기미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