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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핸즈, 3PL사 연합 ‘품고 파트너스’ 론칭

전문물류센터 운영… 고품질 서비스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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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9월20일 물류업계 생태계 강화를 위해 3PL(Third Party Logistics)사들과의 연합인 ‘품고 파트너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두핸즈는 품고 파트너스를 통해 카테고리별 전문물류센터를 운영하고 기존 상온에서 냉동·냉장으로 제품취급범위를 넓힌다. 

e커머스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과 4PL(Fourth Party Logistics)기업이 시장에 대거 진입하며 업계경쟁이 심화됐다. 재편된 풀필먼트시장에서 일부 3PL사는 센터 내 장기간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품고는 3PL사와의 연합인 품고 파트너스를 론칭하게 됐다. 두핸즈는 제휴사에 물류인프라를 지원해 업계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품고는 IT기술도 지원한다. AI풀필먼트 솔루션 ‘품고 나우’를 통해 API연동부터 솔루션 교육까지 자사와 동일한 서비스 운영환경을 제휴사에 제공한다. 최근 품고는 한국초저온과 협업을 통해 냉동·냉장물류까지 취급범위를 확대했으며 의류·잡화·이형물류까지 카테고리를 지속 넓혀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상품별 전문물류센터 매칭은 물론 합리적인 단가협의까지 품고가 진행해 판매자들의 운영리소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품고의 솔루션 및 운영정책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서비스품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찬재 대표는 “e커머스 셀러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높은 퀄리티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품고 파트너스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뛰어난 물류운영 전문성을 갖춘 3PL사와 IT 및 풀필먼트 인프라를 갖춘 4PL 품고의 연합은 각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e커머스 판매자들에게 재고관리, 보관, 배송 등의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기업이다. 현재 전국 4곳, 총 3만9,400m²(1만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륜배송업체 바로고와 MOU를 통해 퀵배송 확대를 시작으로 판매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총족시키는 셀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