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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제제 대응기업] 윌로그

개정 규제 최적 대응 실현…QR코드 온도모니터링 제공
사각지대없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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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온도관리가 필요한 영역에서 콜드체인을 새롭게 혁신하는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디바이스 OTQ(One Time QR-code)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콜드체인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8월 QR코드 기반 독자적인 데이터 처리기술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어 시리즈A 2차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편한 정보관리…업무효율성 제고
기존 온도기록장치는 온도정보 수집기능, 하드웨어 성능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왔으며 주변 네트워크환경에 따라 데이터소실 가능성이 존재했다. 또한 기기의 동작 및 데이터 확인과정에서 휴먼에러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윌로그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은 출고·상차·운송·하차·반송·회수 등 유통 전 과정에서 사각지대 없는 콜드체인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니터링 디바이스인 OTQ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센서로 작고 가벼워 수송용기 부착에 용이하며 물류상태를 나타내는 QR코드를 설정시간 단위별로 생성해 저장한다. 

QR형태로 저장된 데이터와 온·습도 이력은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어디에서나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디바이스는 한국에서 개발, 생산되며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및 ISO 9001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윌로그 솔루션의 핵심은 관제콘솔에 있다. 제품정보와 연동을 통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이슈 발생 시 콘솔 내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출하증명서 또한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 보관할 수 있어 분실 및 훼손으로 인한 이슈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윌로그의 관계자는 “법인출범 후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내 의약품시장에서만 20여개 기업고객을 확보했다”라며 “의약품뿐만 아니라 식품 및 특수물류산업 내에서의 기회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생물학적 제제관련 규제로 의약품업계에 집중하고 있으나 점차 해상컨테이너운송, 식품산업, 특수물류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미국현지법인, 남미 파트너십,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지역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시에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지속 투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