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는 냉장고 도어를 틈새가 없도록 부드럽게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5월18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냉장고 상단 도어를 닫히기 직전까지만 밀면 큰 소리나 충격없이 도어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힌다. 이를 통해 문이 덜 닫혀 전기 사용량이 늘고 음식이 상할 수 있는 부분까지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기존 UP가전 냉장고에도 고객이 설정한 시간동안 냉장고 문이 열려 있으면 씽큐앱으로 알림을 주는 ‘문 열림 알림 시간 설정’ 등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신기능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LG냉장고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탑재도 장점이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손실이 일반 컴프레서보다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며 신제품 27개 모델 중 13개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신제품 상단에는 LCD화면을 적용해 냉장고 설정상태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냉장실, 냉동실의 온도조절 등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LCD화면을 통해 냉장고에 탑재된 정수기 필터교체 시기도 알려준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오른쪽 상단 도어에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도어에는 LG전자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노크온이 적용돼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칵테일, 위스키, 커피, 레몬에이드 등에 활용하는 50mm 크기의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를 즐길 수 있는 얼음정수기, 노크온 등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LG씽큐앱으로 스마트케어+ 기능을 사용하면 인공지능이 고객사용 패턴을 분석해 새벽시간 등 사용이 적은 시간에는 절전모드로 알아서 동작한다.
LG전자는 신제품의 메탈재질에 색채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크림 화이트, 크림 그레이 등 신규 컬러를 추가해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린다.
신제품의 용량은 820~875L(리터)이며 가격은 용량과 기능구성에 따라 출하가 기준 295~590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냉장고 문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