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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스마트해썹 대형마트 적용 확대

디지털 데이터 바탕 전주기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기반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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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30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를 지난 7월19일 기타식품판매업에 처음 적용해 제조단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던 스마트 해썹을 유통·판매단계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고 디지털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2020년 3월에 도입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스마트 해썹 적용을 확대해 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전주기에 걸쳐 식품안전관리를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는 전국 238개소이며 해썹 인즌업체가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시 자동 기록·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경우 스마트 해썹을 등록·신청이 가능하다.


기타식품판매업 스마트 해썹의 주요 내용은 매장 내 냉장·냉동고에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온도, 문열림, 전력 사용량, 설비상태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중앙 관제실에서 24시간 정보를 수집한다.


식약처는 스마트 해썹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적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물인터넷 기반(IoT)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전송하는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매년 순차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 2022년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스마트 센서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스마트 해썹을 처음 등록한 기타식품판매업체에 제공했다.


또한 올해 연소자동측정, 계측데이터 추출, 투입원료랑 자동측정, 수질자동측정 등 새로운 측정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식약처는 이번 스마트 해썹 적용으로 업계 측면에서 냉장·냉동고 온도 등이 자동 기록돼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데이터 위·변조 방지 등 해썹의 실효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도관리 기준을 이탈한 경우와 설비별 이상 감지센서가 작동되는 경우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처가 가능해져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제품 변질 방지로 폐기비용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 손실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소비자 측면에서 냉장·냉동온도 실시간관리 등 위생관리가 강화된 매장에서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해썹 등록 준비 업소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중요관리점 표준화 스마트 센서 개발, 맞춤형 기술지원 등 스마트 해썹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해썹 기술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www.hapccp.or.kr)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