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존이 2월18일 개최된 ‘제3회 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존은 공공급식(어린이집) 식재료의 비대면 및 문앞 배송으로 인한 상온노출 우려 등으로 인해 온도변화에 민감한 식육 등에 대한 위생안전(부패, 변질 등) 대책에 따라 2024년 서울시에서 시행된 ‘콜드체인 감시라벨’ 공급자로 선정돼 공공부문 식품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콜드체인 감시라벨은 일정 온도에서 일정 시간 노출 시 라벨 색깔이 변화해 식품 등이 콜드체인 상태로 안전하게 유통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식품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며 상태를 알수 없어 쉽게 버려지는 식자재 및 식품 등의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과냉동, 재운송, 과다재고 등 비효율적인 유통관행을 줄임으로써 발생되는 탄소배출양을 현저히 줄여줘 탄소중립 목표에 도움을 준다.
경기도 수산물 유통관리, 포항시 과메기 유통 안전관리 감시라벨, 제과업체의 빵 재료 안전관리시스템 등 민간부문에서도 널리 활용돼 소비자의 안전한 식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콜드체인시스템의 구축운영으로 콜드체인 모니터링산업에 기여해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동연 프레시존 대표는 “지난해 많은 지자체 등에 식자재 유통과정에서 프레시존의 제품이 활용되며 식중독사고를 현격히 줄이는데 공헌했다”라며 “올해는 2세대 제품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해 기존 한개의 특정 온도만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넘어 전 세계 최초 멀티 온도 모니터링방식을 접목한 3세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