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산하 한국물류연구원이 한국형 피지컬인터넷 이니셔티브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의 실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세미나를 지난 6월5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LAPI 실행을 위한 기업간 협의체인 한국CLO협의회(KCCLO)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LAPI 자문교수인 김대영 KAIST 교수가 'GS1 표준과 AI로 여는 미래 피지컬인터넷'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 센터장으로서 국제표준기반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다. 김대영 교수는 피지컬인터넷(PI)을 디지털 인터넷의 TCP/IP 프로토콜에 비유하며 물리적 화물을 표준화된 컨테이너로 전송하기 위해 글로벌 공통언어인 'GS1 표준' 도입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GS1 표준(Global Standard 1)은 전 세계 △물류 △유통 △SCM(공급망관리)에서 △상품 △자산 △위치정보 등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글로벌 데이터 표준체계로 기업마다 다르게 사용해 온 △바코드 △QR코드 △RFID 등의 식별방식을 하나의 공용언어와 문법으로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측정기술분야 세계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대표 김원석)는 6월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26(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EOUL FOOD 2026’은 식품 제조·유통·외식·푸드테크분야의 주요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식품산업전문전시회로 최신 식품기술과 산업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술교류가 이뤄지는 자리다.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 안전관리 및 운영 효율성향상을 위한 측정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식용유 산가 측정기 ‘testo 270 BT’를 중심으로 한 인식전환 캠페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국내 식약처 규제는 식용유 품질 기준으로 산가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국제적으로는 TPM(Total Polar Materials: 총극성물질) 측정이 더욱 정확한 지표로 인정받아 서구권 다수 국가에서 이미 법제화를 마친 상태다. 이러한 글로벌 표준화 트렌드는 ‘testo 270 BT’가 글로벌시장에서 주력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핵심배경이다.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손잡고 심각해지는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사는 지난 6월5일 가락시장 내에서 임직원과 유통인들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체 헌혈차량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만성적으로 되풀이되는 혈액 부족사태에 대응해 공공기관으로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 여파로 헌혈가능인구는 급감하는 반면 중증질환자 증가로 수혈 수요는 날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부 혈액형은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밑도는 ‘주의단계’가 반복될 만큼 공급이 불안정해 지역·직장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시점이었다. 이러한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차량을 찾아 소중한 혈액을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임직원과 유통인들의 뜻 깊은 참여가 생명을 지키는 큰
농산물 선박수출기술인 시에이(CA)기술의 현장 활용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6월4일 품목별 CA 수송조건과 혼합선적 가능 여부, 수출 전후 품질관리 정보를 한데 모은 ‘원예작물 CA수출·품질관리’ 프로그램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공개했다. 신선 농산물 CA수출기술은 수송 컨테이너 내부의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호흡과 품질저하를 억제하는 선도유지기술이다. 장기간 수송과정에서도 신선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항공수송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선박수출 확대에 도움이 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그동안 주요 신선농산물의 CA 수송조건을 연구하고 현장실증을 통해 환경조건 30종, 수출모형(모델) 8건을 확립했다. 수출품목은 딸기·참외 중심에서 포도·멜론·수박·고구마 등으로 확대됐으며 수출국도 일본·홍콩 등 5개국에서 베트남·싱가포르·태국 등 11개국으로 늘었다. 연도별 지원건수는 2022년 29회, 2023년 71회, 2024년 88회로 증가해 2025년 기준 누적 250건을 기록했다. 특히 참외는 예비 냉장·포장 등 복합 품질관리기술을 적용해 싱가포르 선박수출에 성공했으며 손실률을 일반 선박의 25~
국내 콜드체인시장은 신선식품 소비 확대와 새벽배송 등 물류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냉장탑차 한 대가 냉각장치를 가동하기 위해 소비하는 연료는 전체 연료소비량의 최대 25%에 달하며 대부분 디젤·LPG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주요국이 화석연료기반 냉각장치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콜드체인업계도 친환경 전환이라는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다.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유통연구단은 이 문제를 기술로 풀어가고 있다. 화석연료 없이 얼음의 냉각에너지를 저장·활용하는 ‘얼음 직접접촉식 이동형 냉각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LPG기반 냉각장치대비 운영비 80~90%, 탄소배출량 70% 절감 등 효과를 실증했다. 안재환 식품연구원 안전유통연구단장을 만나 기술개발 배경과 실증성과, 향후 상용화 계획 등을 들었다. ❙ 식품연구원 안전유통연구단의 역할은식품이 생산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유통과정에서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유통과정에서의 미생물증식, 온도변화에 따른 품질저하 등을 분석·검출·예측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중점을
탄소중립 논의에서 냉매는 그간 주변부에 머물러 있었다. 에너지분야에 비해 정책적 관심이 낮았다. 하지만 냉매로 쓰이는 수소불화탄소(HFC)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이산화탄소의 최대 1만2,400배에 달하며 적정하게 회수·처리되지 않을 경우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크게 잠식할 수 있는 물질이다. 또한 국내 냉매관리 제도는 20RT 이상 대형기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중·소형기기는 여전히 관리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청남도는 이 공백을 선제적으로 메우고 있는 지자체다. 전국 온실가스 배출 1위라는 부담을 안고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한 충남도는 공공부문 냉매사용기기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 구축, 전국 최초 폐냉매 NRC용기 회수 시범사업 실시, 냉매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선도적 냉매관리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운성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을 만나 충남도의 냉매관리정책 현황과 중장기 비전 등을 들었다. ❙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의 역할은충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다. 석탄화력발전소 28기 외에도 제철, 석유화학 등 온실가스 고배출 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명예를 벗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총 1,060개소를 대상으로 6월8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에 즐겨먹는 삼겹살, 소시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최근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축산물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온도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유통 축산물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등 취급 물류센터, 도축장 등에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차량의 냉장·냉동 온도 준수, 위생관리 등을 함께 점검한다. 또한 소비자 이용이 증가하는 무인매장 판매 아이스크림, 온라인 유통·판매 요거트, 분쇄육, 햄·소시지 등을 포함한 제품 450여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이번 점검결과 부적합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며 위반업체는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이 많이
신선식품 및 의약품 운송의 핵심인 '콜드체인' 기술이 한층 더 고도화되고 가격은 낮아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고가의 장비 설치 없이 이미 널리 보급된 차량 온도기록계에 간단한 블루투스 연결기기 하나만 더해 차량적재함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실시간 콜드체인 관제 시스템)을 우수 물류신기술 제10호로 지정한다고 5월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10호 ‘실시간 콜드체인 관제시스템’은 현재 널리 보급된 온도기록계(타코메타기)에 블루투스 기반으로 기기를 연결해 배송차량 적재함 온도를 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물류배송 현장에서 사용 중인 온도기록계(타코메타기)는 배송차량의 적재함 온도기록이 디지털로 연동되지 않아 온도기록을 운행종료 후에 수동으로 확인해야 했으며 적정온도 이탈 시 실시간 경고시스템이 없어 운전자가 이상상황을 즉각 인지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지정된 제10호 물류신기술은 차량적재함의 온도를 디지털로 실시간 관제해 적정온도 이탈 시 즉시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이상상황을 운전자 등이 즉각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주행상태와 운행일지 데이터까지 함께 분석하기 때문에 물품의 배송 중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1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월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콜드체인 교육프로그램이다. 11기 교육과정은 올해 3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1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마포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콜드체인 글로벌 산업동향 △글로벌 콜드체인 표준 △농·수·축산물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유통기업 사례 △콜드체인 관련 핵심 법규정 등의 이론수업과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국내 현장견학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및 콜드체인 연구 과제 발표 등 콜드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이번 11기 콜드체인 연구과제 발표주제로는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체계 - 생물학적제제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리스크기반 프로세스 운영 △온도이탈 방지를 위한 유효적재공간의 선정 및 확보방안 △일상 속 콜드체인 인식 마케팅 △콜드체인 위험구간 - 상하차, 지금 관리되고 있습니까? : 온도 관리 사각지대 상
측정기술분야의 세계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는 김원석(Walter Kim)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월8일 밝혔다. 김원석 대표는 공학적 전문성과 28년 이상의 B2B 영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두루 갖춘 산업전문가로 첨단제조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비즈니스리더십을 바탕으로 테스토코리아의 지속 성장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스마트팩토리 등 첨단제조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MEMC Korea 재직시절에는 글로벌공정 개선 리더로 활동하며 품질·수율·안전관리 혁신을 주도한 바 있다. 이후 한국코닝(Corning Korea)의 Special Glass materials 세일즈 팀장, KC Tech 해외영업팀장, 경동솔라 해외영업 그룹장을 거치며 영업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글로벌 독일계기업인 한국훼스토(FESTO Korea)에서 전자·경량조립사업부 세일즈 헤드 및 APAC 클러스터 리더를 역임했으며 뷔르트인더스트리코리아(Würth Industry Korea)에서는 대표이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지난 6월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15회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익금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김영섭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에서 동아제약은 바자회에 동참한 후원사(△성현인터내셔널 △올포유 △동문엔터프라이즈 △이브자리 △리와인드 △경동시장)의 기부금을 포함해 1억700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바자회는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기부된 금액은 약 17억 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희망을 전했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올해도 사랑나눔바자회를 찾아주신 많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동아제약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