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물류자동화구축 계열사인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 고도화에 나선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10월14일 시네바(SINEVA)와 물류·제조 로봇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 높은 물류로봇 통합솔루션을 준비해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ES 사업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고객사 물류·제조 로봇사업 확대 △한국형 RaaS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협력 시나리오 개발 △미보유 솔루션 개발을 통한 로봇포트폴리오 다각화 △Tote·POD·Rack 등 로봇관련 물류기기 설계 및 공급 협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네바의 내재화된 모바일로봇 설계·제조역량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자체 자동화설비 설계·제작역량 및 유지보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화설비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현장중심적이며 안정적인 운영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관련 원천 특허기술 및 융복합 솔루션을 활용·제조 및 물류분야 전 영역에 대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물류 관련 자동화 SI프로젝트를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북미 물류센터 구축에 나서 첨단화‧자동화기술 기반 ‘K-물류’ 세계화를 주도한다. CJ대한통운은 10월1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Elwood)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콜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정성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프라금융부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되는 엘우드물류센터는 건물 10만2,775㎡(3만1,089평), 부지 29만5,390㎡(8만9,355평)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온제품을 대상으로 보관‧재고관리‧ 출고 등 물류 전 과정이 일괄 수행되며 실시간 창고관리시스템과 보관제품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설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과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국가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와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BGF리테일은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Planet)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Partner)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People) 등을 3대 중장기 목표로 세워 9개 핵심영역을 수립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다양한 핵심 과제를 수행해나가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해 글로벌 ESG규제 및 공시강화 등에 대비하며 기업 비즈니스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리스크를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문제를 핵심 ESG 리스크로 두고 점진적인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유통산업 특성상 물류센터 운영 및 배송과정에서의 많은 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 이를 위한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별 상‧저온 통합물류센터 36개소와 음성‧프레시 등 기타 센터를 포함한 총 38개소의 물류센터 및 2023년 말 기준 2,514대의 배송차량을 물류 관리범위에 포함해 물류 전 과정을 추적‧관리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배송과정에서의 에너지를 저감하기위해 중앙물류센터(CDC) 구축과 점포당 배송거리 단축을 위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배송담당 물류센터를 이관하거나 배송차
GS리테일은 ‘Green Life Together’라는 ESG비전을 수립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환경경영과 가맹점‧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사회책임경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베스트컴퍼니’에 선정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물류 및 매장운영 영역에서 친환경경영을 위한 운영방침을 세워 추진 중에 있다. 친환경물류사업을 위해 △녹색차량 △녹색업무 프로세스 △녹색물류 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기존 디젤차량에서 전기지게차 등으로 물류장비를 99% 전환했다. 적재량은 1톤에서 2.5톤으로 증가시켜 차량 대형화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을 시도했다. 궁극적으로 배송횟수를 축소하는 운송과정을 구축한 것이다. 저온상품 배송횟수를 줄여 주유량 절감을 통한 에너지사용 효율화도 추진하고 있다. 저온상품 1일 배송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축소해 운행거리를 단축했으며 이전 대비 주유량 12%를 절감했다. 또한 차량 적재율 및 점포 수주데이터에 기반한 배송루트 최적화를 달성해 차량 운행거리를 축소로 주유량을 줄였다. 특히 녹색물류와 연계된 GS25의 차별
쿠팡은 전국에 구축된 물류센터 네트워크망을 통해 물류 운송거리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탄소배출 저감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재사용 프레쉬백이나 포장재 단위의 폐기물을 줄이며 전기차·수소차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물류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 공인과의 상생망을 만들며 비수도권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사회적경영도 도모하고 있다. 쿠팡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역할을 하는 ‘Coupang Impact 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2023년 12월 ‘2023 쿠팡 임팩트 리포트’가 발간됐으며 리포트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임직 원과 함께하는 등의 순서로 기업의 사회적 경영에 초점이 맞춰 구성돼있다. 로켓배송망 구축, 이동거리 줄여 탄소배출 저감쿠팡의 ESG경영은 2022년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의 ‘쿠팡의 ESG 경영: 로켓배송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조명된 바 있다. 이 논문은 쿠팡 로켓배송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고 강조한다. 로켓배송은 기존 이커머스대비 유통단계를 줄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을 도입하면서 평균배송거리를 단축할 수 있었다. 쿠팡이 전국 30여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SSG닷컴은 △정직하며 투명한 경영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 하는 사회공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등을 주요 키워드로 삼아 ESG경영을 실천 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의 패러다임인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SSG닷컴의 물류영역 친환경경영으로는 전기차 도입 및 CO₂냉매 사용 등이 있다. SSG닷컴은 운송사를 통해 100여대의 전기차를 운영 중이다. 2020년 11월에 현대글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냉장· 냉동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전기차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있다. 지입차량 운영에선 효율적인 배송동선을 통한 탄소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TMS 시스템으로 배송거리 및 시간을 단축해 연료사용을 절감했다. 근거리배송과 예약배 송체계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차량 이동간 공차시간을 줄이며 고객의 배송예약을 토대로 최적의 배송루트를 구축해 물류 운송 시 낭비되는 연료를 최소화시켰다. 배송단계에선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가방 알비백을 도입하며 일회용품 사용량 축소를 유도했다. 또한 폐기되는 회수용 알비백을 수거해 수선·세척 작업 후 재사용하며 수선이 불가능한 알비
한국초저온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콜드체인기업으로 미활용 LNG냉열을 활용한 국내 최초 LNG냉열 활용 저온물류센터를 구축했다. LNG냉열 활용시스템을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고품질의 콜드체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오성 산업단지 내 위치한 평택센터와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송산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정온물류센터는 에너지 소비가 크다. 또한 저온상태를 꾸준히 유지 하기 위한 냉동공조설비 운영으로 인해 탄소배출량이 많다. 한국초저온은 △LNG냉열 △수소연료 전지 △태양광 △심야전기 ESS(에너지저 장장치) 등의 신재생에너지기술을 융합해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부에서 최소한의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자체적인 에너지 발전과 저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자립형 물류센터를 구축한 것이다. 냉열에너지 활용, 친환경 냉동기 운용LNG는 원산지에서 원활한 운송을 위해 천연가스(NG)를 1/600로 부피를 줄이는 액화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액화된 천연가스(LNG)는 –162℃ 상태로 운송·저장되다가 일상생활에 사용하기 위해 0℃로 기화하는 과정을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일원으로써 그룹사 내 공통철학인 ‘정도경영 (鼎道經營)’을 경영철학으로 삼고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의 정은 가마솥 정(鼎)을 사용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사회구성원과 신용 및 덕을 쌓아가겠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 곧 사회책임경영을 의미하며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돼 있는 것이다. 용마로지스 역시 모회사 기조에 발맞춰 ISO14001(환경 경영시스템) 및 ISO45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바탕으로 경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녹색물류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해 2010년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2년 국토부로부터 녹색 물류실천기업 지정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갱신·유지 중이다. 물류센터·차량 대상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물류운송단계에서 용마로지스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에코드라이빙 캠페인 참여 △전기차량시범 도입 등을 통해 ESG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용마로지스 는 본사 및 자사 물류센터와 차량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운송부문에서는 지입 및 법인차량을 대상으로 온실가스배출량을 산정해 이에 대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한다(Delivering Sustainable Values to Future Generations)’라는 ESG경영 비전을 세워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ESG경영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회사의 ESG경영활동을 체계적으로 기획‧실행 및 관리해오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ESG 3대 전략은 △그린 로지스틱스(Green Logistics) 2040 △고객 및 구성원에 대한 사회적책임 실천 △국내물류업계 ESG리더 등으로 설정됐으며 이를 달성하기위한 △친환경물류 역량강화 △에너지사용 효율화 확대 △ESG친화적 근로문화 확립 △ESG외부활동 및 영향력 강화 △공급망 책임 강화 △대외 ESG신뢰도 향상 등을 6개의 전략목표로 수립했다. 2030년까지 6개 전략목표 수립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이행하고 있다. △ESG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인프라 구축 △DT기반 친환경 물류솔루션 개발 △폐기물 및 탄소배출 저감활동 전개 △안전‧보건중심의 업무환경 구축 △고객 및 사회 ESG지원 강화 △적극적 대외 소통활동 전개 △공급망 ESG 관리역량 구축 등의 과
한진은 ‘더 나은 물류로 더 나은 미래사회에 기여(Better Future with Better Logistics)’를 ESG경영 기조로 삼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두고 이사회 중심 ESG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E)영역에선 녹색물류체계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사회활동(S)영역에선 한진의 물류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배구조(G)영역은 준법경영시스템의 지속발전을 통해 경영 투명성 및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2024 한진 ESG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이 올해 선정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총 9개의 핵심이슈에서 상위 4개 이슈는 △사업장안전 및 종사자 건강관리 △기후변화 대응노력 △지속가능 경제적 가치창출 △고객 정보보호 강화로 나타났다. 핵심이슈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방법에 따라 중대성평가를 통해 도출했다. 2050년 친환경차량 100% 전환 목표한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분야인 차량·장비부문에 집중해 친환경전환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한진의 중장기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로드맵은 2050년 N
CJ대한통운은 ‘우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배달한다(We deliver the sustainable future)’라는 ESG경영 슬로건에 따라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환경·사회·거버넌스 각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와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ESG경영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ESG경영 실행을 위해 ESG경영협의체·경영지원실(ESG 담당)·실무협의체를 산하에 두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매년 중대성평가를 통해 6개의 ESG경영 주요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EU 기업지속가능성 보고표준(ESRS) 에서 권장하는 이중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의 평가방법에 따른다. 이 과정을 통해 CJ대한통운의 ‘2023 중대이슈’는 총 6개가 선정됐다. 환경·사회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 △ 노동관행 △폐기물 관리 등이 선정됐으며 재무적 관점에서는 △인재경영 △안전보건 △기후변화 대응 등이 이슈로 꼽혔다. 친환경·상생·신성장, 지속가능경영 핵심CJ대한통운 ESG경영전략 3대 추진방향은 친환경물류·상생생태계 조성·신성 장동력 확보다. 3대 추진방향을 토대로 7 개 전략테마를 구축해 지속가능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