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시장 선도기업 파스토는 최근 두나무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대한민국 표준블록체인 기반 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스토와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반 운송추적시스템 및 신용평가시스템을 갖춘 물류플랫폼을 구축한다. 파스토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1센터 및 2센터의 자동화물류를 자체기획 및 운영해왔다. 특허받은 자체개발 자동화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일반 매뉴얼 운영센터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생산성을 확대시킨 바 있으며 집하지 및 센터간 이동 등 미들마일운송까지 운영하고 있다. 파스토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의 물류데이터와 전문적인 물류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시켜 더욱 편리하고 안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두나무 계열사인 람다256은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Web3.0 생태계 진출을 위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노드 인프라서비스 ‘NODIT’ △가상자산 트래블 룰 준수를 위한 솔루션 △STO플랫폼 사업 △브랜디드NFT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서비스 분석까지 제공한다. 람다256은 이번 파스토와
플로틱이 현대차 제로원의 또 한 번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플로틱(대표 이찬)은 7월11일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투자를 추가 유치하며 라운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했다. 플로틱은 지난달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한 약 5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현대차 제로원의 추가투자를 유치하며 총 100억원이 넘는 누적투자금을 확보했다. 현대차 제로원은 2022년 플로틱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 주요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후속투자는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이번 투자 이후 양사는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2021년 설립된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 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플로웨어는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비용으로 약 6주 내 센터 시스템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케하며 기존 수작업대비 최대 3.5배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 플로틱은 솔루션에 포함된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관제하고 작업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이 선제적인 물류인프라 확장으로 최근 여러 기업들의 물류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CJ대한통운은 7월11일 국내 최대 규모 물류영업자산이 최근 신세계그룹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물류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타사대비 월등한 인프라와 이에 기반한 우수한 운영역량이 3자물류(3PL) 및 택배수주 확장에 큰 힘이 된 것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국 각지에서 운용하고 있는 △보유 및 임차 물류센터 △택배 터미널 △사업장 부지 등의 건물면적 총합이 전국 700여개소로 약 1,13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규모는 국내 물류기업 최대로 축구장 1,600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이며 여의도 면적의 1.4배 수준이다. 국내 대표적 물류기업들에 비해 2~3배 크다. CJ대한통운은 94년간 물류업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으로 충실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주요내역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195개 물류허브와 거점센터 등 3PL인프라가 있다. CJ대한통운은 △소비재(CPG) △유통 △제약 △패션뷰티 △이커머스 등 5개 산업군별 기업에 3PL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업계 1위 기업으로서 촘촘한 택
로지스올그룹은 7월11일 ‘SCM 솔루션 페어 2024’에 참가해 스마트물류기술 동향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SCM 솔루션 페어 2024’는 물류신문사가 주최한 물류혁신을 이끌어갈 물류기술의 진화동향과 앞으로의 도입‧적용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SCM 솔루션 페어 2024’ 강연에서 박정훈 로지스올 그룹융합책임자는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로지스올그룹이 추진하는 물류혁신사업 CES에 기반해 스마트물류에 대한 비전과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스마트물류의 핵심역량인 △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즈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022년부터 물류혁신을 구현하는 CES스마트물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컨설팅 기반 엔지니어링에 IT물류시스템을 융합해 고객의 물류고도화‧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첨단 융복합기술 기반 솔루션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프로세스 최적화 컨설팅 △운영을 최적화하는 엔지니어링 △DT 기반 지능형ICT 솔루션 시스템 등을 소개했으며 CES사업의 각 영역별로 특화된 기술 및 솔루션과 다양한 산업별 도입사례들을 소개했다. 박정훈 로지스올 그룹융합책임자는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수
컬리넥스트마일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안전보건경영을 시행하는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컬리넥스트마일은 7월12일 안전보건부문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관리분야 최고수준 국제인증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적정성‧효율적 운영 여부 등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하며 근로자 근무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한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 컬리넥스트마일은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산하에 안전보건 담당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산업보건시스템 등을 관리한다. 또한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권역을 세분화해 관리책임자도 지정하고 있다. 정기 위험성평가를 분기별로 진행하며 현장의 잠재 위험요소를 파악‧제거하고 있다. 새벽배송 근로자의 건강관리체계 구축도 강점으로 꼽힌다. 세부적으로는 회사차원에서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의 특수형태근로자 건강지원사업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그 결과 컬리넥스트마일은 특정사업장이 아닌 ‘물류센터 입출고시스템’에 관해 ISO45001 인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회사가 운영하는
한진이 엔데믹이후 회복된 여행수요에 따라 캐리어배송‧공항택배‧골프택배 등 특화물류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은 7월10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공항까지 짐을 미리 부칠 수 있는 ‘캐리어 배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배송서비스와 서울교통공사의 역사 인프라를 결합해 캐리어 보관‧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또따러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주요관광명소 지하철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접수점소에 고객이 캐리어를 맡기면 한진이 인천공항 한진택배카운터까지 운송한다. 이용방법은 각 역사점소에서 정오 이전까지 캐리어를 접수한 뒤 이후 인천공항 도착 후 공항 내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오후 4시 이후 캐리어를 수령할 수 있다. 홈페이지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주중·주말 상이하며 2만원~4만5,000원이다. 명절특수기 외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여행 마지막 날 빈손으로 서울관광지를 둘러보고자 하는 외국인관광객이나 공항에 가기 전 서울에서 일정이 있는 한국인 해외여행객들이 즐겨 이용한다. ‘또따러기지’는 코로나 당시 운영이 잠시 중단됐지만 2023년 5월 운영을 재개했다. 올해 5월 배송서비스 이용객은 전년대비 7.5배 상승했으며 외국인고객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월10일 중소벤처기업부‧롯데마트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상호‧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진출 지원을 통한 판로확대 및 생태계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협력체계 구축 △우수기업 발굴‧지원 등으로 글로벌진출 정책적 기반을 다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운송 지원 △물류컨설팅 △해외창고 서비스 등 물류인프라를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판촉‧입점지원 △상설‧정기 행사 △상품 입점 △마케팅 등 유통인프라를 지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3개 기관이 상생발전과 협력을 도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최근 평택물류센터가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택물류센터는 15만 4,892m2규모로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평택센터는 데이터기반 첨단설비 및 자동화설비를 갖춘 컬리 물류센터 중 가장 큰 정온센터다. 컬리의 관계자는 “평택시 청북읍 고렴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총 8개층 축구장 28개 크기의 평택물류센터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부지역의 샛별배송을 맡고있다”라며 “향후 첨단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배송도 책임지는 컬리물류의 핵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컬리의 관계자는 “평택시 청북읍 고렴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총 8개층 축구장 28개 크기의 평택물류센터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부지역의 샛별배송을 맡고있다”라며 “향후 첨단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배송도 책임지는 컬리물류의 핵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설비·자동화시스템 구축… 물류 비효율성 개선평택물류센터 구축은 컬리 물류센터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 졌다. 컬리는 자동화나 효율성 측면이
한진이 국내‧외 경기둔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진은 7월8일 2024년 2분기 잠정실적 연결기준 매출액이 7,325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6,919억원대비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동기 357억원대비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1~2분기 누계매출액 역시 1조4,447억원으로 전년동기(1조3,669억원)대비 5.7% 늘어났다. 같은 기간 누계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동기(592억원)대비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한진의 안정적 성장세는 올해 1월 대전 메가허브터미널 개장에 따른 운영효율성 제고 효과와 글로벌이커머스 물량확보 실적이 본격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의 택배사업은 대전메가허브터미널 운영에 따른 영업활성화‧네트워크최적화로 신규물량 유치를 이끌어내 수익성을 개선했다. 국내‧외 이커머스 물량 또한 확대 추세다. 물류사업 역시 컨테이너하역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한진이 참여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이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항만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사업은 미국직
한진은 7월2일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한진 사장이 포스코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경북 포항소재 한진 물류사업본부 영남지점을 방문해 사업장 내 장비와 시설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2년 전 태풍 ‘힌남노’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산업원자재를 비롯해 화물과 택배 등 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한진 사장진이 비 피해를 대비해 사업장 내 중장비 가동점검 및 보관창고 시설에 대한 누수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모색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했다. 영남지점은 영일만 포항신항에 인접해 포스코 물량에 주력하는 사업장으로 철강코일 및 철판에 대한 운송‧하역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쇳물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철광석과 벌크석탄 수입 원자재를 하역하는 것이 지점의 주된 역할이다. 철강제품인 코일과 철판은 중량이 각각 15~20톤, 3~5톤에 달한다. 약 10기의 크레인을 가동해 옮기고 차량에 싣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5톤에 달하는 대형트럭이 움직이고 있어 태풍을 비롯해 각종 기후와 관련한 변수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비가 오는 경우 제품과 원자재 등을 보관하는 창고에 대한 누
컬리는 7월4일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및 뷰티상품 등 컬리의 큐레이션상품을 밤1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10시 전에 배송하는 하루배송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컬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영남‧호남권 등으로 컬세권(컬리 역세권)을 확대해 왔다. 제주도 하루배송서비스 시작일은 7월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우선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루배송을 시작하며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으로 배송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컬리가 제주까지 컬세권을 확장할 수 있는 이유는 고도화된 풀콜드체인시스템 덕분이다. 제주로 배송될 상품을 실은 냉장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박에 실어 배송된다. 제주까지 내륙과 동일한 퀄리티를 위해 차량의 냉장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엔 각 가정까지 컬리가 전담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제주 고객들은 컬리에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정호영 쉐프의 우동 카덴을 비롯해 △서촌 영화루 △리틀넥 △윤서울 등의 주요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뷰티컬리를 통해서는 △시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