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4월1일 조현민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알리며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돼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공성아 안다르 대표를 추천했다. 한진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와 사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에도 ‘아빠 육아휴직’을 적극지원하며 가족돌봄 및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운영해 편안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축하선물과 매년 가정의 달과 수능 및 연말 시즌에 직원 부모와 자녀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기프트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출근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정시퇴근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엄마·아빠 직장에 자녀들을 초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제9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5년도 우수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기업 수상이다. ICN Awards는 매년 인천국제공항 운영 및 서비스개선에 크게 기여한 우수사업자 및 관계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23개 사가 선정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기업으로서 지난해 △인천공항 물동량 창출기여도 △국제선 항공운송 네트워크역량 △인천공항 항공물류효율화 및 신규 물류수요 창출역량 등 세부 평가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국제특송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해외현지에 GDC를 설립해 중국과 일본지역 고객을 주요대상으로 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UPS·CMA·CGM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 파트너십구축을 통해 온라인시장 성장세와 직구·역직구 수요에 적극대응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
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3월31일 영국의 권위있는 비즈니스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3월18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기업 2025’(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5)에서 물류분야 5위, 전체 500개 기업 중 5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빠르게 성장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선정에서 이뤄진 결과로 콜로세움은 물류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선정된 한국기업 중 9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콜로세움은 물류&운송분야에서 5위를 차지해 종합물류서비스제공기업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서도 5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비즈니스환경에서 두각을 나타낸 성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콜로세움은 설립이후 단기간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회사가 추구하는 혁신적 비전과 강력한 실행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콜로세움의 눈에 띄는 성장은 6년차라는 짧은 기간동안 총 매출 성장률 3,058.9%, 연평균 성장률 216.1%라는 성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한진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장의 물류네트워크 강화를 본격화한다. 한진은 최근 지난 2월 조현민사장과 노삼석대표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최고경영진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주요 3개국을 방문해 물류거점을 점검하며 전략적 파트너와 릴레이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신규법인을 중심으로 아세안지역 물류현황을 파악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진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법인을 신설하며 이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동남아 물류네트워크 확대의지를 밝혀왔다. 경영진은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으로 이어진 이번 일정에서 현지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동남아중심의 공급망 다변화와 수출·입 물류 확대기회에 있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주요고객사에 대한 지원현황을 파악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모색했다. 현지판매나 공장을 운영 중인 고객사들과 직접 만나 물류운영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물류센터를 방문해 고객사 물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현지 사업거점을 운영 중인 핵심 파트너사와 미팅도 추진했다. 싱가포르에서는 DHL아태지역 주요관계자들을 예방했으며 DHL 아태지역
쿠팡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식품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강소기업 판로를 확대하며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다변화해나간다. 쿠팡은 3월30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해 단기간에 높은 고객호응을 얻고 있는 중소식품사들의 입점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렌드인 ‘건강식’을 기본으로 전통적인 식품제조방식과 결합해 상품을 개발했거나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 휴대가 편안한 상품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업체들이 많다. 아기용 분유 등에 주로 쓰여온 ‘산양유’로 성인용 유산균을 만드는 등 참신한 발상을 접목한 경우도 있다. 20년간 죽을 연구한 전문 브랜드 ‘죽이야기’가 대표적이다. 간편죽 상품인 ‘짜죽’은 한 손에 잡히는 파우치 형태 포장으로 어디서든 죽을 짜서 먹을 수 있다. 단호박·흑임자귀리·오곡·고구마옥수수 등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죽을 개발했다. 끓여서 그릇에 담아 먹는 통념과 달리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출근길에 먹을 수 있는 휴대성으로 인기가 많다. 죽이야기는 지난해 12월 로켓배송 입점이후 매출이 몇 달 사이 2배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은경 죽이야기 팀장은 “일부 건강검진센터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던 상품이 쿠팡을 통해 전국 고객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3월28일 이재민지원과 산불피해지역 빠른 복구를 위해 경북 청송군에 26만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생수와 화장지, 물티슈, 마스크 등 생필품 11톤 트럭 7대 물량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임시대피소 등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컬리의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돼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물류 선도기업 파스토(FASSTO)가 AI·블록체인기반 물류데이터 혁신을 가속화한다. 파스토는 3월24일 블록체인 및 데이터분석 전문기업 람다256(Lambda256)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파스토의 대량 물류데이터와 람다256의 실시간 데이터처리·분석기술을 결합해 △물류 데이터분석 △핵심전략 도출 △실행방안 마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AI·블록체인기반 물류혁신 가속화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는 AI기반 물류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물류흐름을 추적하며 예측분석을 통해 운영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리스크관리 및 공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며 셀러수익성과 편의성을 극대화를 도모한다. 정확한 수요예측뿐만 아니라 판매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스토(FASSTO)는 국토교통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 1·2센터를 중심으로 자동화물류운영 및 통합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출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미들마일운송까지 포함한
트위니가 인택솔루션(INTACSOLUTION)과 손잡고 북미 물류 자동화시장 공략에 나선다.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3월27일 인택솔루션과 자율주행로봇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트위니와 인택솔루션은 미국에서 자율주행로봇 ‘나르고’를 활용한 물류자동화 솔루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텍사스에 위치한 ITS리퍼비싱 및 패킹센터에 트위니의 나르고 오더피킹로봇을 실제 구축해 물류자동화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반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ITS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삼성전자, 버라이즌, AT&T와 같은 글로벌IT·통신기업들과 협력해 모바일기기 리퍼비시·패키징·품질보증·S/W검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영업협력관계를 넘어 미국에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물류자동화 구축역량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돤다. 특히 양사가 북미시장에서 고객을 발굴·확대해 상호이익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성 트위니 로봇사업본부장은 “인택솔루션은 미국 내 주요 이동통신사에 100만대 이상의 휴대폰·태블릿·스마트워치·PC 등의 모바일기기를 공급하고 있다”라며 “
‘ISH China & CIHE 2025’(이하 ISHC)가 지난 2월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 순이홀에서 개최됐다. 미국·독일·캐나다·덴마크등 18개 국가 1,030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방글라데시·캐나다·에티오피아·독일· 일본·카자흐스탄·러시아·한국을 포함한 59개국에서 온 총 7만7,500여명의 방문객이 박람회에 참석했다. ISHC 박람회는 △난방(Heating)솔루션 △에너지(Energy)솔루션 △물(Water) 솔루션 △편안함(Comfort)솔루션 △설치및 정보(Installation & intelligence) 등의 5 개부문으로 그룹화해 진행됐다. 리우 롱(Liu Rong) 중국 지역난방협회 (CDHA) 부국장은 “1996년 첫 개최 이래 ISHC는 아시아 난방산업의 핵심행사로 떠올랐으며 최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업계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관련 정책개발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라며 “동시 개최된 ‘중국 국제 제로탄소 난방대회’는 도시 저탄소 통합에너지시스템과 난방보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향후 난방산업은 저탄소를 지향하며 안전한 솔루션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중국로컬기업 탄소중립 지향박람회를
로지스올(LOGISALL)그룹 CES(컨설팅·엔지니어링·시스템)기반 물류자동화구축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3월24일 중국의 대표적인 물류자동화 설비제조사인 Wayzim Technology Korea(이하 Wayzim)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확대를 목표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화분류 및 자동화창고솔루션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을 위한 공동연구 △시장조사 및 정보공유 △공동마케팅 및 홍보활동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적극추진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개척과 고객네트워크 관리 및 마케팅활동을 수행하며 Wayzim은 물류자동화솔루션 및 장비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Wayzim은 물류자동화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기반 자동분류시스템과 고속 스캐닝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Wayzim이 개발한 Narrow Belt Sorter시스템은 높은 처리량과 정밀도를 갖춘 자동분류솔루션으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를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다. 컬리는 3월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기주식취득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주로 컬리 전체 발행주식의 2.4% 수준이다. 매입금액은 최근 장외시장 매매체결가를 참고해 주당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매입금액은 150억원 규모다. 컬리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4월11일부터 5월7일까지 주식양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과 매매 계약체결은 NH투자증권이 위탁중개한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주주에게는 우편통지가 됐으며 통지를 못 받았거나 이날 이후 주식을 취득한 주주는 NH투자증권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 내부적으로 지난 수 개월간 검토한 사안으로 장외 주식시장에서 주가안정화와 주주 가치제고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컬리주식은 극히 적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다. 공급과 수요가 원활치 않은 시장특성상 회사본질이 적절히 반영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수급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기업은 판단했다. 투자자 중 유동화를 원하는 주주에게 엑시트(exit)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