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한·미 양국간 균형잡힌 무역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제임스 김(James Kim) 암참 회장 겸 대표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알렉세이 크랄(Alexei Kral)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암참이 발표한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무역 불균형해소 정책에 발맞춰 한국기업들의 미국상품구매를 촉진해 한·미간 경제·무역협력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국의 보호무역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한·미간 상호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 활성화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물류업계에서는 최초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공식파트너십이다. 이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산 상품수입 물류공급망을 최적화해 미국제품을 수입하는 국내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물류비
국내 전자상거래 물류산업 경쟁력강화와 함께 인천을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3월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세계로 가는 물류관문 인천, 전자상거래 허브구축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며 크로스보더이커머스(CBEC)가 국가 간 무역의 핵심요소로 부상 중인 가운데 인천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은 “글로벌기업들은 이커머스 시장성장에 발맞춰 물류네트워크와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나 국내 이커머스 물류기업들은 복잡한 통관절차와 규제 및 정책지원 부족 등으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글로벌 이커머스허브로 성장할 최적 입지를 갖춘 인천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학계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대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좌장을 맡은 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
CJ대한통운이 소상공인 이커머스셀러들의 판매확대 및 물류비부담 경감에 힘을 보탠다. CJ대한통운은 3월27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돼 중소셀러를 대상으로 e-풀필먼트 입점사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취지는 스마트 풀필먼트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총 250개사를 모집한다. 지원조건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셀러이며 ‘판판대로’ 홈페이지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여사로 선정된 이커머스셀러는 국비로 물류지원금을 받는다. 개별 셀러기준으로 지원금 국비 157만5,000원이며 자부담금은 3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셀러에게 자사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e-풀필먼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판매플랫폼에 제한이 없는 스마트 풀필먼트 물류서비스와 올해 초 시행한 ‘매일 오네(O-NE)’를 비롯해 익일배송·익일도착보장·당일배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인프라투어를 진행해 셀러들의 이커머스사업 이해도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물류기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며 빠른 이커머스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3월27일 공식론칭을 하는 SSG닷컴의 100%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전담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상품 중심의 ‘쓱 새벽배송’에 이어 비식품·생활용품중심의 ‘스타배송’까지 합작하며 이커머스고객들에게 한층 빠르며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스타배송’은 신세계그룹계열 이커머스의 통합 도착보장서비스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100% 배송완료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SSG닷컴 고객들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만약 정해진 배송일에 상품이 오지 않을 경우 1건당 1,000원의 보상금이 SSG머니로 지급된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에 이어 SSG닷컴으로 스타배송 도착보장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CJ-신세계 물류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스타배송 론칭 기념 이벤트·활성화 지원이번 ‘스타배송’ 도착보장서비스 도입을 맞아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은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스타배송 쓱 오네’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일주일간 매일 30가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플라스틱자원 선순환망을 확장하며 사회구성원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ESG활동을 진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26일 한국보육진흥원·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플라스틱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중고 장난감나눔’ 봉사규모를 확대하며 ‘플라스틱 재활용’ 인식수준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 2022년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코끼리공장과 함께 진행하는 ‘중고 장난감나눔’ 봉사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각 가정의 아동용 플라스틱 장난감을 롯데택배를 통해 수거해 임직원들과 함께 세척·수리한 뒤 장난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누는 활동이다. 올해는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보육진흥원, 코끼리공장과 함께 전국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이번 나눔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래 친구들과 나눔실천을 통해 얻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3사는 전국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프로그램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3사간 파트너십을 통해 플라스틱자원 선순환생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물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대규모 콜드체인물류센터 구축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20일 베트남 동나이(Đồng Nai)성 연짝공단(Nhơn Trạch)에서 ‘베트남 동나이 콜드체인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지 행사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비롯해 보탄득(Võ Tấn Đức) 베트남 동나이성 성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나이 콜드체인센터는 5만5,553㎡(1만6,804평) 부지에 2만6,167㎡(7,916평)센터 규모로 조성된다. 콜드체인 1동, 일반 1동으로 이뤄진 물류센터는 오는 2026년 5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콜드체인센터는 항온·저온·상온으로 구축해 신선식품부터 고부가가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보관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입과 보관 및 수배송 등 One-Stop 토탈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평균 13% 성장 베트남 콜드체인 시장 공략, 물류 확장베트남은 인구증가 및 도시화로 인한 유통채널의 발달로 물류시장이 지속성장하고 있으며 콜드체인시장은 연평균 약 13% 성장을 보이고 있다. 동나이 콜드체인센터가 자리한 동나이성은 호치민과 인
AX 전문기업 LG CNS가 창고자동화 물류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자동화시장 진출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3월17일부터 3일간 개최된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셔틀’과 스마트물류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LG CNS가 새롭게 개발한 ‘3D 모바일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 대의 셔틀 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이동에 제약이 있었으며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 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3D 모바일셔틀은 상하좌우 네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수학적 최적화기술을 적용해 물류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히 3D 모바일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조·유통·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3D 모바일셔틀을 도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강병구)가 3월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유가증권(KOSPI) 시장상장을 위한 공모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94만4,322주이며 주당 공모희망가 범위는 1만1,500원~1만3,500원, 공모 예정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2,017억원 규모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4월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며 5월12일, 13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공동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그룹계열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택배·공급망관리(SCM)·글로벌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1월 구축한 진천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등 첨단물류인프라를 통해 신속하며 정확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시장에서는 포워딩·인터모달(복합운송)· 항만운영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터리와 수소밸류체인 구축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물류시장에서는 택배와 공급망 관리분야에서 대규모 네트워크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국내 물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장을 지원하고자 협력을 도모한다. 통합물류협회는 최근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와 물류산업과 물류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물류기술사업화 △글로벌 R&D공동연구사업(Horizon Europe) △글로벌 진출 △국제전시회 참가지원 등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기술사업화분야 전문 엑셀러레이터로서 기술분야 박사·R&BD 기획전문가·변리사·기술거래사 등으로 구성돼 기술사업화 전반에 대한 업무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Horizon Europe과 협력해 운영 중이다. Horizon Europe은 EU에서 1984년부터 시작한 EU 최대 ‘다자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이다. EU 최대 연구혁신분야 재정지원사업이며 EU에 소속된 여러 단체(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한국은 2025년 1월1일부터 Pillar2분야에서 준회원국자격으로 EU회원국 연구자들과
SSG닷컴이 빠른 배송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상품배송 시점을 더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배송브랜드 개편에 나선다. SSG닷컴은 3월18일 ‘쓱배송’을 쓱닷컴 장보기 배송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체 당일배송을 지칭하던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이름을 바꾸며 모바일앱에서는 ‘주간배송’으로 노출된다. ‘쓱 주간배송’은 마트업계 1위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상품을 지역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쓱닷컴 대표 배송서비스다. 주문일기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을 지정해 배송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수도권 및 강원, 충청, 영·호남, 제주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특별시·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경기도(고양, 광명, 남양주, 부천, 수원, 오산, 안산, 안성,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도(강릉, 동해, 속초, 원주, 춘천) △경상북도(경산, 구미, 김천, 안동, 포항) △경상남도(거제, 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기술의 최전선을 살펴볼 수 있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가 3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펼쳐졌다. AW 2025는 7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참가업체는 전년대비 10%, 참관객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코엑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주제로 AI·스마트공장솔루션·물류로봇·산업용로봇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는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올해는 AI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및 운영효율을 위한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돋보였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물류특별관’이 조성돼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스마트공장솔루션에서 나아가 공장 내에서 상품을 이송하며 보관하는 물류 역시 자동화의 영역으로 확실히 전환되는 방향성을 볼 수 있었다. 콜드체인분야 물류자동화 가능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