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무어스는 Opteon™과 Freon™ 등 냉매를 개발‧제조‧공급하며 티타늄기술, 열·특수솔루션, 첨단성능 소재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화학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35개 제조 및 실험실을 운영하며 약 120개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적인 냉각과 환경친화적인 기술‧혁신을 가능케하고 있다. △혁신 및 지속가능한 솔루션 △환경리더쉽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4가지 전략 목표로 삼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케무어스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Opteon™ 제품군으로 이미 다양한 용도를 위한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냉매 선정 시 안전성이나 비용 등에 있어 최적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키갈리개정안에 따라 한국 역시 HFC냉매 규제를 본격화했다. 친환경냉매전환 및 대체냉매 적용이 기업의 시급한 문제로 닥쳐왔다. 이런 상황 속 콜드체인분야의 글로벌 냉매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확인하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4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을 참관한 매기 카오(Maggie Cao) 케무어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매니저를 만나봤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규모의 배송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폐자원재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환경구축에 힘을 보탠다. CJ대한통운은 7월2일 산림청 및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CJ대한통운의 배송망을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전문 휴양시설인 숲체원 및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며 알루미늄캔 선별작업에 장애인인력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다. 산림청은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관리와 행정지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CJ대한통운과 포스코엠텍은 재활용 캔 수거량만큼 산림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하는 등 생태계보존을 위한 지원활동을 벌인다. 산림탄소배출권은 나무를 심거나 산림 보존을 위한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도록 한 제도다. 숲체원이나 자연휴양림은 산간지역에
한진이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방송장비 수송을 맡으면서 국내‧외 고객들과 접점을 확장한다. 한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중계방송 운송사로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고 7월2일 밝혔다. 한진은 국내 방송사로부터 현지 방송센터까지 물류 전 과정을 수행한다. 방송사에서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케이스에 패킹한 뒤 통관을 거쳐 항공운송을 통해 현지 방송사까지 장비를 운송한다. 물품 규모는 공중파 3사의 방송장비 총 100톤 가량이다. 지난 5월부터 차례로 포장해 수송에 돌입했으며 대회가 종료되는 8월 중순 이후 국내로 회수해 9월 중 방송사에 다시 입고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진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굵직한 국제 종합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생활스포츠 대회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스포츠 물류 전문 수행사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4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글로벌 러닝 페스티벌 2023더컬러런 등을 통해 공식 물류사로 활약하며 스포츠팬들에게 스포츠 물류 전문사로 각인돼왔다. 물자 운송뿐만 아니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경주마’의 경우 지난 ‘2023
CJ대한통운이 G마켓 익일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 택배배송을 전담하며 CJ와 신세계그룹간 전방위적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7월1일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의 택배서비스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의 스마일배송 전담에 이어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사 물류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3자물류(3PL)’고객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배송은 입점셀러들의 주문처리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서비스로 월평균 배송물량은 250만건 규모다. 셀러가 미리 동탄 등지에 있는 G마켓 풀필먼트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포장‧배송에 이르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셀러입장에서는 상품 경쟁력에만 집중할 수 있고 익일 배송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빠른 배송에 대한 니즈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CJ대한통운은 우선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Last Mile)을 담당하며 추후 다양한 형태의 물류협업방안도 논의 중이다. 대표적으로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강화 방안으로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물성별
한진은 6월2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일우재단 장학생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 및 20년 전의 일우재단 몽골장학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조 사장과 노 사장은 장학생들과 앞으로의 한-몽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일우재단이 1998년부터 몽골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데서 비롯돼 글로벌 인재양성리더십 일환으로 개최됐다. 20년 전 일우재단 지원으로 학업을 이어간 장학생들은 몽골 정부기관 및 산업현장에서 중추로 활약하고 있으며 몽골인 최초로 구글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우재단은 1991년 설립 이래 매년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장학사업은 1998년 몽골을 시작으로 2009년엔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까지 확대됐다. 현재까지 일우재단 해외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 수혜학생은 총 200명 가량이다.
hy가 로컬상권을 중심으로 주문 중개 서비스에 진입한다. hy는 6월27일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노크는 서울시 강서구에 한해 운영한다. 노크는 주문중개플랫폼이다. 어플 이름인 노크(Kn1owk)는 ‘Know’와 ‘K-local’의 합성어로 ‘지역 상권을 알아가다’라는 뜻이며 ‘고객집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앱 이름은 hy가 추구하는 장기적 비전과 맞닿아 있다. hy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노크를 육성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는 로컬배송에 강점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모델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점주부담도 낮췄다.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며 광고비‧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다. 고객만족도를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가맹점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상점 방문콘텐츠를 제작해 앱을 통해 노출한다. hy의 합리적 운영방식이 입소문을 타 이미
한진이 글로벌물류사업 확장을 위해 몽골 물류시장 개발에 나섰다. 한진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방문해 현지 물류기업 ‘투신(Tuushin)’과 물류네트워크를 상호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차산업 물자 수‧출입 등 교역증가로 중앙아시아와 몽골 등 아시아 북서부지역이 대륙간 교역에서 핵심 물류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은 한-몽간 교역을 위한 물류루트를 개척하는 한편 현지 물류시설 환경점검 등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진은 6월25일 투신그룹과 물류네트워크 상호교환 등 광범위한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26일에는 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울란바토르외곽 터미널과 창고부지 등을 둘러보며 한‧중‧몽 수송루트 등 향후 확대될 물류거점으로서 몽골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27일에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한진의 몽골대표사무소를 방문해 몽골 내에 광범위하게 퍼진 한류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몽골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시하기 위한 역량 개발과 해외네트워크 교차활용을 통한 거점확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진이 미주와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거점을 올해 42곳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사업을 공격적
컬리는 6월27일 ‘컬리멤버스’ 고객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쿠폰 31장을 매달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 달간 매일 무료배송인 셈이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900원만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구독형 멤버십서비스다.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자주 구매형 ‘코어’와 대량 구매형 ‘플러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실질구독료 0원에 △무료배송 쿠폰 1장 포함 4종 쿠폰팩 △멤버스한정 할인 △오프라인제휴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만을 큐레이션한 서비스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컬리멤버스 가입자는 올 5월말 기준 지난해 8월 론칭 첫 달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10명 중 9명이 재구독을 하는 등 높은 멤버십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컬리는 7월1일부터 ‘코어’ 옵션에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해 멤버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독료 인상없이 무료배송으로만 9만3,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컬리멤버스 코어는 △무료배송 쿠폰 31장 △3만원 구매 시 3,000원 쿠폰 1장 △6만원 구매 시 5,000원 쿠폰 1장 △뷰티 20% 쿠폰 1장 △최대 7% 구매적립금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솔루션 전문기업 제닉스(ZENIX, 대표 배성관)는 6월2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테크코리아(STK2024)’에 참가해 자사 주력제품인 AGV와 AMR의 기술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닉스가 선보인 AGV와 AMR은 무인물류자동화시스템(AMHS: 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의 핵심장치다. AGV(Automatic Guided Vehicle)는 유도장치에 의해 주행경로가 미리 설정된 일정한 경로로 운행하는 무인이송전기차량이며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은 주변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 기능이 추가된 자율주행‧이동 로봇이다. 제닉스는 최근 본사가 소재한 천안시로부터 기술적‧사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C-STAR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사업은 천안시가 자체검증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앞으로 제닉스는 천안시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라며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업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27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비전아래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는 △ESG 경영체계와 이중 중대성평가를 설명하는 ‘ESG펀더멘탈’ △핵심이슈를 중심으로 한 ‘ESG 코어밸류 리포트’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추진사업 및 활동을 정리한 ‘ESG 팩트북’ 등으로 구성됐다. ‘ESG 펀더멘탈’에서는 △ESG 경영체계 △기업재무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사회적 요인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과 발생가능성을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평가’△이해관계자 참여 등에 대해 다뤘다. ‘ESG 코어 밸류 리포트’에서는 이중 중대성평가를 통해 도출된 5가지 핵심이슈인 △안전보건 △기후변화 △윤리 및 준법 △친환경 물류서비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대해 리스크 관리 방안과 지표 및 목표 등을 제시했다. ‘ESG팩트북’에서는 △환경(환경경영 추진, 탄소배출 저감 활동,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인재경영, 인권경영, 안전보건 등) △지배구조(투명한 지배구조,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은 6월25일 건설업계 및 건축자재업계에 공동이용 파렛트를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자재업계 내에서도 최근 ESG경영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따라 환경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공동이용파렛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공동이용 파렛트는 파렛트풀링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재사용되는 파렛트다. 고객사에 파렛트를 공급하고 이를 최종 사용현장에서 회수해 다시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용된다. 공급망 내 화물연계성이 높아져 물류합리화 및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자원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효과도 있다. KPP는 공동이용 목재파렛트(이하 W09)를 개발해 2020년부터 건축자재업계에 도입시켜 왔다. 건축자재업계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일회용 목재파렛트는 사용 후 건설폐기물로 폐기하거나 불법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돼 사업장내 위해요인 및 환경적인 문제를 야기했다. 이에 반해 KPP가 공급하는 W09는 현장에서 사용 후 회수되기 때문에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W09 고객사 수는 사업 초기 대비 5배로 증가했다. 근래 환경적 영향 및 안전성이 중요해진 건설업계의 니즈가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