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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AI분석 매장자율 운영시스템 본격 상용화

CU·롯데월드·로손 등 유통사 협업
매장상황 실시간분석, 발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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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는 2026년을 기점으로 매장 자율운영시스템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1월20일 밝혔다. 

단순 데이터분석을 넘어 AI가 최적의 실행방안을 제안하며 자동실행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자의 일상적 의사결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프라인 매장운영은 여전히 운영자 경험과 직관에 크게 의존한다. 어떤 상품을 어디 진열할지, 언제 재고를 보충할지 등 일상적 의사결정이 매일 반복되며 숙련된 운영자라도 항상 최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딥핑소스는 이 문제를 AI 자율운영시스템으로 해결한다. 매장상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나아가 재고 발주·진열 최적화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구조를 구축 중이다.

실제 검증결과도 나왔다. 국내 한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음료 카테고리 진열 최적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저성과 제품의 주간 판매량이 92% 증가했다. AI의 진열위치 제안만으로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딥핑소스의 AI는 고객동선과 시선 분석을 통해 저성과제품이 사각지대에 배치돼 있음을 파악하고 판매력이 검증된 기존 제품 옆 최적 위치로 이동을 제안했다. 별도의 가격할인이나 추가 마케팅없이 진열 최적화만으로 이룬 성과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지난 수년간 국내외 수백 개 매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AI역량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운영자가 매번 고민하지 않아도 실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매장 운영 구조를 본격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점주는 큰 방향성만 설정하고 일상적인 운영최적화는 AI가 담당하는 자율운영시스템이 목표”라며 “재고 관리, 진열 최적화, 프로모션효과 측정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면서 매장이 스스로 최적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딥핑소스의 핵심경쟁력은 개인정보 침해없이 매장분석이 가능한 ‘익명화 기술’이다. CCTV 영상에서 고객동선과 시선을 분석하되 얼굴·체형 등 개인 식별정보는 완전히 제거한다. AI분석에 필요한 동선·체류시간·관심 상품데이터는 보존하면서도 GDPR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준수한다.

이 기술력은 이미 국내외 주요 유통사에서 검증받았다. 국내에서는 △BGF리테일(CU) △롯데월드 등과 협업 중이며 일본에서는 △KDDI △로손 등과 함께 ‘Real×Tech LAWSON’ 1호점에 핵심 기술파트너로 참여했다.

딥핑소스는 2026년 주요 목표로 △매장 자율운영시스템 본격 상용화 △전통시장 등 중소 상권으로 기술 확산 △일본·북미시장 본격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형유통사에서 검증된 기술을 전통시장·골목상권까지 확대해 경험이 부족한 신규 점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소화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KDDI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리테일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북미에서는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훈 대표는 “2026년은 매장 자율운영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딥핑소스의 AI기술이 오프라인 매장운영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