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글로벌 규제 강화, 소비자 트렌드변화 등에 따라 패키징산업은 단순 제조업이 아닌 전략산업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부합하는 정합성있는 정책체계와 실행력있는 제도적기반이 마련돼야 합니다. 지금의 패키징은 단순히 제품을 싸는 겉포장이 아니며 패키징은 제품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도우며 환경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인터페이스’입니다. 다각적인 변화를 마주하고 있는 때에 소비자와 브랜드, 물류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용어로 패키징의 방향을 찾아나가겠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는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패키징기술지원센터’로 지정된 국내 유일 공공 패키징 전문기관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패키징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과 정책연구를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패키 징인증 기반시설을 마련해 시험·분석·시 제품 제작을 일원화한 One‑Stop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포장과 패키징의 차이는 산업확장과 연결된다. 포장은 상품을 잘 감싸서 보호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포장은 단순히 운송을 위한 방법이 아니라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게끔 만드는 마케팅과도 연결되기 시작했다. 최근엔 상품이 가진 정보를 소비자에
“축적된 현장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며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로봇시스템과 실시간 관제 등 디지털 전환기반 운영솔루션으로 고객의 공급망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한 물류자동화 기술을 넘어 SCM과 물류엔지니어링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실현하겠습니다” 현재 물류산업은 전자상거래 급성장, 고객요구 다변화, 인력난과 비용상승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반복적이고 노동집약적인 공정을 효율적으로 대체해주며 작업정확도와 속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물류자동화는 가장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고도화된 IT·로봇기술과 결합된 물류자동화는 단순 비용절감을 넘어 물류서비스 품질혁신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 예측가능한 운영시스템 구축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스마트로봇기술 기반으로 공장 및 물류센터 자동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물류운영 데이터분석, 자동화시스템을 설계 등을 통해 고객사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자동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는 CJ대한통운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닥쳐오는 기후위기와 농업인구 급감은 전통적인 농업방식으로는 더 이상 산업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농업은 식량안보와도 직결돼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며 스마트팜산업은 파운드리(Foundry) 비즈니스영역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엔씽은 물류센터형 수직농장을 통해 기존 스마트팜의 한계를 넘는 도심형 농업기반의 유통혁신 모델을 선도할 것입니다” 리테일기업 이마트는 2022년부터 스마트팜 채소판매를 확대했다. 2018년부터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딸기를 선보인 이후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엽채류도 출시한 것이다. 주로 폭염이나 한파 속에서는 재배될 수없는 로메인이나 버터헤드 등 유러피언 양상추류다. 이러한 행보는 지난 몇 년 전 발생한 양상추 대란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례적인 한파로 인해 2021년 겨울 한국은 양상추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당시 맥도날드, 롯데리아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은 버거에 양상추 대신 양배추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상 기후로 인한 농산물가격 폭등락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폭염과 한파도 문제이지만 길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도 상추, 배추, 고구마 등 작물에 영향을 끼친다. 최근 몇 년간 산발적인 어려움을 겪어온 이마트는 안정적인
“실시간 가시성은 모든 산업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제약·생명과학, 식음료, 자동차, 리테일 등은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무엇보다 필수적입니다. 롬비는 해당분야의 많은 글로벌리더를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롬비를 통해 단순한 데이터 제공이 아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통찰력을 얻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은(Global Supply Chain)은 오늘날 세계경제와 기업경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유통, 최종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여러국가와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상품과 서비스가 이동하는 복잡한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잘 구축된 글로벌 공급망은 기업의 비용을 절감하며 생산과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 세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은 단순히 물리적 상품의 이동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정보, 자본, 서비스를 아우르는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가치사슬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AI,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기술 도입으로 공급망 투명성, 예측력, 민첩성 등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 롬비(Roambee)는 글로벌 실시간 공급망 가시성 및 인텔리전스분야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제품의
“Honeywell의 Solstice® HFO 포트폴리오는 슈퍼마켓, 자동차 에어컨, 단열재 등에 사용되는 높은 GWP의 HFC냉매에 대응해 낮은 GWP를 갖고 있으며 안전하고 에너지효율적인 솔루션입니다. 앞으로 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기술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낮은 GWP의 HFO냉매 채택을 가속화하는 포괄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Honeywell Energy & Sustainability Solutions부문 내 Honeywell Advanced Materials(AM: 첨단소재사업부)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Honeywell의 첨단소재사업은 2026년 초까지 주주들에게 Tax-free 스핀오프를 통해 Solstice® Advanced Materials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2017년 Honeywell에 합류한 Aparajita Kapoor(아파라지타 카푸어) 매니저는 현재 케미칼사업, 전자소재 및 냉매사업에서 글로벌 총괄매니저(부사장)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 에서 열린 제냉전에서 아파라지타 카푸어 Honeywell
“현재 국내 스마트팜산업은 과거와 현재를 모른 채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농업에 대한 진정성없이 투자금이나 정부지원만을 노리고 스마트팜산업에 진입해 농민들의 호응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퍼밋은 2,700여 회원농가와 함께하며 진정한 미래농업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퍼밋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통합농업솔루션기업이 되겠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 위기를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이 농산물 작황변화일 것이다. 바나나와 망고같은 아열대작물들이 전남과 경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사과 재배지는 경기도 포천이나 강원도까지 북상했다. 달라지고 있는 농작물 생산량과 현황은 국가의 식량안보와도 직결된다. 우리는 이미 배추나 양상추 등 특정작물 수급이 불안정해 작물의 가격폭등을 겪은 바 있다. 이런 상황 속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 ‘스마트팜’이다.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 안에서 계획적인 작물재배로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 이런 사회·환경적 배경 속에서 지난 몇 년 전부터 스마트팜은 차세대 유망산업군으로 꼽히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주목도에 비해 그 실체가 명확하지 않으며 뚜렷한 성과가 잘
“현대인에게 있어 물류는 필수적인 서비스가 됐으며 공공인프라로 물류를 인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콜드체인 역시 단순히 온도유지의 개념이 아니라 모빌리티차원 서비스로 바라봐야 하며 국가차원의 지원과 투자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 지금 우리의 철학에 맞는 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 물류과학기술학회는 정책위주 물류흐름 개선대책을 뛰어넘으며 물류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하며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학회로 나아가겠습니다. 물류는 산업혁명 초기부터 산업발전과 발맞춰 성장해왔다. 우리는 현재 물류 4.0시대 속에 살고 있다. 물류 4.0시대는 초연결·초지능화시스템과 서비스로 설명될 수있다. 공급망전반이 초연결돼 있으며 자율주행로봇과 자동화기기 사용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물론 현재 물류산업 전반이 이와 같은 형태는 아니다. 여전히 많은 물류 기업과 제조사가 WMS(창고관리시스템) 나 TMS(운송관리시스템)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최근엔 기술발달로 물류산업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사회·경제적 변화 및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작은 온라인 서점이었던 아마존이 미국의 물류까지 흔들었으며 이와 비슷하게 국내에서도 유통과 물류의 경계가 점점 혼재되고
댄포스의 프리미엄 파트너사 동인테크(Dong-in Tech)는 냉방 및 난방, 공조용 부품인 냉매압축기, 팽창변, 전자변, 라인 구성품, 판형열교환기, 인버터, 소프트 스타트, 복합밸브, 그리고 LG 냉매압축기와 LU-VE그룹의 유니트쿨러, 드라이쿨러 등 다양한열교환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시스템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하니웰 (Honeywell)공식유통업체인 우진테크(Woojin Tech)는 Honeywell에서제공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해당하는 냉매를 공급하고 있다. 오존층 보호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에 의거해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냉매(HFC) 및 친환경 냉매(Low GWP & HFO)를 직접 수입·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우진테크와 동인테크를 합친 매출이 280억원대였으나 2024년 470억원대로 급성장했다. 우진테크와 동인테크를 이끌고 있는 권일우 대표를 만나 향후 냉매시장 동향 및 개선방향, 부품사업에서 완제품사업 확장 계기 등을 들어봤다. ▎냉동공조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현재 냉동공조시장 경기가 매우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침체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이슈로 특정물질
"글로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S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과정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기술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과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디지털공급망 관리기술로 기업들의 ESG경영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13억톤의 식량이 폐기되고 있다. 이는 전체 생산 식량의 약 1/3에 해당한다. 식품폐기 손실비용은 약 1조달러에 이르며 이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환경적 손실을 불러온다. 식품폐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 식품관리가 필수다. FAO와 EU 등은 식품 이력추적과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니터링시스템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식품 안전강화를 위해 FSMA(Food Safety Modernization Act Section: 식품안전현대화법)를 개정해 2026년 1월20일부터 모니터링시스템 적용을 시행예정이다. FSMA는 식품공급망에서 다양한 규칙을 반영해 수입된 식품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미리 정보를 수집해 문제를 예방하는 법이다. 와이와이소프트는 디지털공급망 관리 전문기업으로 FS
"단순히 제품판매를 넘어 고객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그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데 필요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냉동기 및 공조기기 성능검사를 위해 구축한 성능시험실은 고객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두원알앤에이는 2002년 두원테크에서 출발해 초기에는 수산물 냉동창고 및 선박용 냉동기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작은 규모의 부품기업으로 시작했다. 2008년부터 댄포스 대리점을 운영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냉동기 제조공장 설립으로 제품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기업성장의 중대한 이정표가 됐다. 현재 두원알앤에이는 식품건조기, 칠러냉동기, 해수용 열교환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모두 고객의 필요성에 따라 설계된 맞춤형 솔루션들이다. 생산제품들은 식품 및 해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R&D를 통한 성능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두원알앤에이는 고객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