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은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산지(예냉과 저온저장고)-운송(차량용냉동기)-저장(냉동창고와 플랜트설계)-유통(쇼케이스)-최종 소비자(가정용 냉장고와 업소용 냉장고)에 이르는 모든 유통단계에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콜드체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시장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1위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고효율 인버터 시스템을 상업용 냉장·냉동에 적용했으며 글로벌 캐리어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리딩 업체와 협업을 통해 한국에 맞는 CO₂냉동시스템과 CA저장고 등을 개발, 도입했다. 에너지절감 ‘최대 강점’ 캐리어냉장은 대형 냉장·냉동창고 설계 및 시공부문에서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구환경 보전에 바탕을 둔 냉장·냉동시스템으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대형냉동창고는 △제상 시 창고 내부온도상승 △유닛쿨러의 착상량과 상관없이 타이머에 의해 발생하는 주기적인 강제 제상 △부직포 덕트 사용에 의한 정압손실 등 에너지와 직접 관련된 난제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온수 브라인 제상 방식과 제상 시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된 수송용 냉동기 전문기업인 (주)웰메이드(대표 최득남)는 All Electric 기반 고효율 차량용 냉동유닛 ‘SERA1000’을 출시하며 콜드체인 저온수송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웰메이드는 세계 최초의 전기, 전자제어기반 수송용 냉동기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서브타입 및 트레일러 타입 냉동기 제품을 제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ERA1000은 산업용 냉동시스템제어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로 국내 최고 시스템 제어기술 및 제어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두텍이 제어부분을 맡은점도 두드러진다. 전자제어기반 냉동유닛 서브타입이라 불리는 기존의 중대형 차량용 냉동유닛은 주행용 차량엔진과는 별도의 엔진에 압축기, 응축기, 증발기 팬까지 연결돼 가동된다. 이에 따라 냉동부하량에 따른 출력제어에 한계가 있으며 시간당 연료소모량이 매우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중대형 냉동유닛 탑재차량 중 비교적 작은 용량인 5톤 트럭의 경우 주행용 엔진 유류비를 제외하고 순수 냉장냉동을 위한 냉동유닛의 연평균 유류비는 약 1,400만원 수준이다. 이는 물류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배출되는 CO₂양도 많아 환경오염에 악영향
냉매는 각종 냉동공조기기의 작동매체로 널리 사용됐거나 사용 중인 CFC(ChloroFluoroCarbon), HCFC(Hydro ChloroFluoroCarbon), HFC(Hydro Fluoro Carbon) 등의 불화가스(F-gas)를 말한다. 이중 CFC는 ODP를 규제한 몬트리올의정서에 의해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농도가 감소하고 있으나 대체물질인 HCFC와 HFC의 사용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추세다. 냉동공조기기용 냉매의 경우는 오존층파괴(CFC)와 지구온난화(HCFC, HFC) 방지 목적에 따라 이미 규제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몬트리올의정서나 교토의정서는 냉매의 특성을 감안한 규제안을 담고 있다. 몬트리올의정서에서 오존파괴지수(ODP)를, 교토의정서에서는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규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CFC와 HCFC에 이어 현재는 High GWP HFC 사용에 대한 규제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키갈리 개정의정서가 2016년 10월15일 채택됨에 따라 HFC에 대한 냉매규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결국 지구온난화 등 환경인식이 강조되면서 Low GWP 냉매 전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냉매 인식은 국내
전 세계적으로 HFC 및 HCFC 냉매는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로 인해 점차사용이 중지되고 있다. 미국 남서부 및 중서부에 153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로우스(Lowe’s) 슈퍼마켓은 대체 냉매로 전환함으로써 규제 준수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R-22 및 R-404A보다 GWP가 낮으면서도 성능은 저하되지 않고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장기적 대체 계획을 세웠다. 로우스는 전환이 용이하고 에너지효율성이 높으며 규제 준수 및 성능을 위한 장기적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저감형GWP 솔루션인 Honeywell의 ‘drop in’ 냉매인 Solstice® N40 냉매(R-448A)를 선택했다. 로우스 슈퍼마켓은 텍사스주 리틀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명 식품점 체인이다. 뉴멕시코, 콜로라도, 아리조나, 켄자스 전역에서 평균 2만3,000m² 규모의 점포 153개를 운영하고 있다. 게리 쿠퍼 냉매 담당자는 “우리는 2020년까지 R-22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며 주도적이고 스마트하게 규제 규정에 부합하는 대안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이에 따라 곧 시행될 규제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입증된 솔루션에 중점을 둔 전환 계획을 세웠다”고
세계적 냉매 제조사인 케무어스는 다양한 종류의 drop in 냉매를 출시하고 있다. 주요 drop in 냉매 제품명 중 XP로 시작하는 제품은 Non-flammable, XL군은 약가연성(A2L)으로 구분하고 있다. Opteon™XP40은 R404A 혹은 R507 대체냉매로, 지구온난화지수(GWP)를 67% 줄이는 동시에 최대 12%의 에너지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럽 및 미국의 많은 슈퍼마켓에서 R22, R404A, R507 냉매를 대체하는 low GWP solution으로 이미 적용 중이다. 2016년말 기준 1,000여개의 슈퍼마켓에 적용됐다. 네덜란드 Ahold, 벨기에 Delhaize, 독일 Rewe, 이탈리아 Hypermarket, 미국 캘리포니아주 Raley’s 적용사례를 보면 9% 수준의 에너지효율이 증가된 것으로 측정결과가 나오고 있다. 많은 압축기 회사에서도 해당 냉매에 적합한 제품들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XP40의 경우 Drop-in 제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 Retrofit해도 성능에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Opteon™XP44역시 R404A, R507 대체냉매다. 주로 쓰이는 사용처는 냉장용 탑
2017년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 2만9,115달러를 기록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비에 집중하고 있다. 자연히 인간의 기본욕구에 해당되는 식생활에 대한 혁명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전파를 이용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일반인은 원리도 이해 못 하는 스마트폰이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이동하는 시대다. 굴뚝 없는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떠들썩하지만 사람들은 결국 식욕이라는 원초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과거에는 속된 말로 ‘먹고 죽지 않으면’ 식품의 신선도나 맛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먹었다. 좋은 음식을 찾는 것은 일종의 사치로 치부되던 시절은 그리 오래된 과거가 아니다. 사람들은 좀 더 맛있는 음식, 신선한 식품을 찾고 있으며 동네마다 유기농 농산물 판매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식생활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갈망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산업의 탄생과 기존엔 단순하게 여겨왔던 산업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콜드체인(Cold Chain: 저온유통체계)산업이 바로 그것이다. 언뜻보면 단순히 밭에서 수확한 농산
주식회사 (주)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주)마에카와의 한국법인이다. 한국마이콤은 창원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1973년 창립이래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 장치의 제조 및 시스템 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하는 열에너지에 관한 토탈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선도하기 위해 2008년 자연냉매인 CO₂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ECO PLUS’를 국내 최초 도입하며 산업발전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각각의 온도에 적합한 자연냉매를 이용한 ‘NATURAL FIVE’ 냉각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탈프레온을 실현에 앞장서고 폭넓은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결로해결·에너지절약 동시에한국마이콤이 개발한 ‘CO₂히트펌프식 데시칸트 제습기(제품명 chris)’는 오늘날 대형 냉동·냉장창고에서 대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로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CO₂ HP데시칸트의 가장 큰 장점은 온배열을 얻을 수 없는 곳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사용량으로 제습이 가능
1980년 설립된 대륙기연을 모태로 국내 농산물 저장고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온 월드리프(대표 김용열)는 상업용·영업용 냉동·냉장부문에 사용되는 냉동기유닛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를 농업용부문으로 확장해 현재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농업용에서 발생시킬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절전 동시 해결월드리프의 주력 생산품은 소형 콘덴싱유니트(3/4HP, 1HP, 1.5HP, 2HP, 3HP, 4HP, 5HP)와 대형 콘덴싱유니트(3~30HP) 및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이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농가보급은 물론 농수산물 물류센터, 대형 도매시장, 농협, 식료품 전문매장, 대형 유통시설 등 저온저장고가 필요한 전 분야에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의 시발점이 되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저온저장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에너지절감으로 운영비를 크게 절감시키는 ‘친환경 절전형 저온저장고’를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월드리프의 ‘친환경 절전형 저온저장고’는 2, 3평형 모델이 있으며 폴리우레탄폼을 이용한 저장고다. 독자적인 기술인 ‘절전형 제상 시스템(특허 제10-1266936호)’를 통해 고내 온도유지 및 전기사
(주)삼원기연(대표 최상곤)은 1977년 창립 이래 고밀도 브림을 이용한 냉동·냉장용 우레탄 강판재 패널과 냉동·냉장기기 전문기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냉동·냉장용 패널 및 냉동·냉장기기의 규격화·표준화를 실현했다. 평형별 One-Stop 주문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고품질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적기공급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감동과 만족을 동시에 선사하는 대형냉장고 콜드뱅크(Cold-Bank)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특히 삼원기연은 중국 장가항에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및 미주지역 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비전력 15% 감소삼원기연의 과냉각 냉매 공급을 통한 에너지 절감형 냉장(냉동)고 ‘COLD BANK’는 냉동·냉장장치의 수액기와 팽창밸브 사이 온도차이를 검출해 팽창밸브에 공급되는 고온고압의 액체를 과냉각 열교환기를 통해 과냉각시켜 공급한다. 플래시 가스 발생량을 감소시켜 냉동능력이 고내온도 .10~-20℃ 조건일 때 기존대비 10~19% 증가하고 소비전력은 15% 줄여 에너지절감을 이끌었다. 삼원기연이 채용하고 있는 콘덴싱 유닛 중 PL Type은 2, 3, 5마력(220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주)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는 지난 1986년 냉동공조부품 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 1994년부터 수입에만 의존해 사용하던 냉동·냉장시스템용 자동컨트롤러를 국산화에 성공해 시장에 보급,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5년 전부터는 콘덴싱 유닛과 유닛쿨러, 칠러 등 제조부문에 뛰어들어 2016년 매출액이 6억원을 넘어서는 등 냉동시스템 제조부문에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절전형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특히 2015년에는 농산물의 저장에 적합한 온도와 상대습도를 동시에 조절해 최적의 저장환경을 조성하는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를 출시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는 저장할 작목에 따라 최적의 저장온도뿐만 아니라 상대습도도 60~95%까지 조절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저장 농산물의 중량감소 억제와 신선도 보존에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는 가동 중에 압축기 1대가 고장나도 여분의 압축기로 지속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멀티냉동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비전력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성에를 직접감지해 제상시기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