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 https://sendy.ai)는 기존 투자사에서 10억원의 추가 투자에 성공하면서 최종 7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한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7월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신한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시리즈B 60억원에 이은 후속 추가 투자 유치로 기존 투자사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센디는 시리즈B 라운드를 70억원 규모로 클로징하며 현재까지 총 185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AI 기반 화물 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sendy)’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디 플랫폼을 통해 비효율적인 배차 및 운송업무를 자동화해 물류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배차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센디가 운송시장에서 증명한 물류 혁신성과 AI 기반 자체 개발 배차시스템 등의 기술력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글로벌 계열사와의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첨단 기술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미래 물류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 기반의 성장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TES 워크숍(Global TES Committee)을 개최했다고 10월20일 밝혔다. 2017년 처음 개최된 글로벌 TES 워크숍은 CJ대한통운 본사와 해외 핵심 계열사인 미국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인도 CJ 다슬, 말레이시아 CJ센추리, 베트남 CJ제마뎁 등 4개사의 물류 기술 전문가 150여명이 화상 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7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TES 워크숍은 국가별 현장 상황에 맞춰 기술을 최적화한 사례를 발표하고 본사의 표준 기술 및 시스템을 공유하며 글로벌 계열사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제를 IT에서 미래 물류 핵심역량인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영역 전반으로 확대하고, 첨단기술 도입과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사례를 폭넓게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글로벌 기술 리더들은 각 물
로지스올 기술연구소가 10월18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로지스올 패키징혁신센터’를 개소했다. 로지스올은 기술연구소 산하 ‘LOGISALL 패키징혁신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신설하고 10월18일 경기도 화성시 본소에서 준공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과 서도찬 로지스올 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로지스올그룹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2012년 1월 경기도 화성시에 개소한 로지스올 기술연구소는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로지스올 자체 연구소로 제품 설계, 패키징 소재 연구, 제품 성능 평가, 품질 유지·관리 등을 진행해 왔다. 로지스올은 물류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자체 패키징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로지스올은 파렛트, 컨테이너 등 기존 보유 중인 패키징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규 패키징 솔루션 개발 속도를 올려 고객사의 물류 운영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패키징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패키징 개발을 통해 로지스올만의 독보적인 물류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도적인 패키징 역량 확보를 위해
GS25가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출시일이 가장 이른 10월에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스마트팜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오는 24일 온라인 예약주문을 통해 ‘넥스트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한다. 평년보다 빠른 출시이지만 균일하고 고품질 딸기를 사용한 샌드위치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품질 딸기를 사용해 가격은 4,900원으로 높은 편이나 출시기념으로 1800원 할인된 3,100원에 판매한다.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11월 온라인 예약 주문을 개시하며 딸기의 계절이 왔음을 홍보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S25의 온라인 딸기 샌드위치의 2022년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약 215% 상승세를 보였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딸기를 세계 최초로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상품 중 최고난이도급 작물이지만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품질의 상품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재배 토탈솔루션 수출 등을 통해 K-스마트팜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GS25는 폐수발생 없이 UV 소독을 통한 물 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만공사 제7대 운영부문 부사장에 김상기 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을 10월16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상기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10월16일부터 2025년 10월15일까지다. 김상기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 및 운영지원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하며 항만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과 헬시 트래블(Healthy Trave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월1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10월18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헬시 트래블 키트(Healthy Travel Kit)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탑승객 및 우수회원(다이아몬드플러스, 플레티늄)에 한정해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인천공항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에서 제공한다. 동아제약과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제작한 헬시 트래블 키트(Healthy Travel Kit)는 에너제틱한 시간을 만드는 건강기능식품과 깔끔한 인상을 지켜줄 위생용품을 모두 담은 특별한 여행용 건강 키트다.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오쏘몰,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바이브, 구강청결제 가그린 등 동아제약의 8개 인기 품목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제품을 담은 파우치는 다양한 여행용품을 휴대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아시아나항공의 메인 컬러인 브라운을 적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헬시 트래블 키트, 오쏘몰 말본 레디백,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 본 품(28일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10월17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물류 솔루션 ‘품고 나우’를 사방넷(쇼핑몰 통합 관리서비스)과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사방넷 이용 셀러는 ‘네이버 도착보장서비스’와 550개가 넘는 이커머스 플랫폼 주문을 품고 풀필먼트센터에서 더 편리하게 통합 처리할 수 있다. 품고는 이미 150여개 판매처의 주문 연동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방넷이 제공하는 ‘550개 이상의 플랫폼과의 주문 연결·상품 관리·통합 매출 관리 기능’과 품고의 높은 퀄리티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려는 많은 셀러를 위해 이번 연동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사방넷 이용 셀러는 일반 주문과 네이버 도착보장 주문을 품고 센터에서 자동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물류 센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센터간 재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셀러들은 품고를 통해 물류를 통합 관리해 중간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네이버 도착보장서비스를 통해 매출 상승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풀필먼트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품고의 ‘5대 약속 보상제’는 사방넷 주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품고 풀필먼트 5대 약
국내 친환경 냉동공조시장 개막을 예고하는 DS Beijer Ref Korea Ltd.(대표 최성호)는 10월12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사 건물에서 진행된 현판식은 Beijer Ref Group에서 △Jonas Steen APAC COO(Chief Operating Officer) △Robin Malmros APAC RFC(Regional Finance Controller) △Inderpal Saund APAC BDD(Business Development Director)는 물론 베이어레프 코리아 최성호 대표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글로벌 친환경 냉동공조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Beijer Ref가 한국 냉동 시장에서 37년간 사업을 영위해오던 대성마리프의 냉동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새롭게 설립한 법인이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받은 Jonas Steen APAC COO는 “베이어레프그룹에 합류한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꽃다발의 주인은 내가 아닌 한국지사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라며 “그룹은 아시아 내 이미 5개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호 보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감
쿠팡이 대만에 진출한 지 1년만에 현지에 제품을 수출한 중소기업들이 1만2,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기 둔화 여파로 인한 수출 감소, 포화상태에 놓인 국내시장,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삼중고’를 뚫고 대만에 진출한 쿠팡의 로켓에 올라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은 중소기업들이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 로켓직구·로켓배송을 런칭 후 올 9월 말 기준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1만2,000곳을 돌파했다고 10월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수출한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 수는 4만2,592곳으로,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 수가 1만2,000곳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약 28% 수준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전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쿠팡으로 수출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는 뜻이다. 쿠팡은 한국에서 입증한 빠른 로켓배송 모델을 대만 현지에 성공적으로 이식,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로켓직구는 통상 배송에 3주가 소요되는 타 직구업체와 달리 690대만달러(한화 약 2만8,8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익일 대만행 첫 비행편을 통해 빠르게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인도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TATA Motors)와 물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인도 자회사 CJ다슬(CJ Darcl Logistics)이 10월1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기리시 와그(Girish Wagh)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타모터스는 인도 타타(TATA)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로 CJ다슬에 운송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CJ다슬은 타타모터스와의 물류협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는 친환경적인 운송차량 운영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타타모터스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차량 유지보수서비스와 전담관리팀, A/S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CJ다슬의 차량운영 효율을 더욱 높이고 물류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크리실(CRISIL)에 따르면 인도 국내총생산(GDP)은 2027년까지 연평균 6.1%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성장성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국내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모빌리티 테크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와 물류기업 제주로지스틱스(대표 강성구)는 10월11일부터 제주도에서 당일배송서비스 ‘제주오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제주 당일배송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오전 중 배송주문을 받으면 위밋모빌리티의 실시간 경로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당일 내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특히 제주오늘을 이용할 경우 고객이 배송을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다. 제주도 본섬 어디에서나 수거와 배송을 하며 전자제품, 잡화, 식자재, 세탁물, 농수산물 등 생활 속 다양한 상품을 하루안에 편리하게 배송할 수 있다. 제주오늘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더 많은 고객과 소상공인들에게 최상의 당일배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배송 경쟁력을 제공해 도민의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오늘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3,000원으로 배송하는 론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