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업인 ARNEG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1999년 설립된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쇼케이스 및 냉동시스템 제품을 제조하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냉동·냉장분야 전문기업이다.
반세기(1963~2018년) 역사와 함께 전 세계 20개 생산공장 및 25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ARNEG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완료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품격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 탄탄한 고객서비스체계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 과감한 혁신, 가치창조의 지속적 추구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통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열·에너지절감 높은 효율 자랑
아르네코리아는 쇼케이스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용 패널시장에서도 탁월한 제품성능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시스템으로 안정된 품질과 신속·정확한 생산과 납품을 수행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위해 고밀도 친환경 경질 우레탄폼 보온재(KS M3809 2조1호)를 적용해 단열성이 뛰어나며 기초조립대는 고강도 PVC를 적용, 습한 조건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CAM-ROCK(패스너) 적용 냉장·냉동 조립식 패널결합구조를 채택했으며 Fastener & Brim 고강도 골패널 구조로 강성이 뛰어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연결 설치가 용이하다.
특히 더블 패스너체결시스템은 CE인증을 받은 이탈리아 본사 CAM-ROCK 고정렌치를 이용해 채결할수록 패널과 패널이 더욱 밀착돼 완벽한 기밀유지가 가능하다. 고강도 플라스틱은 패널의 변형 및 부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Brim 패널 체결구조는 고밀도 고압발포로 우수한 단열성능을 자랑하며 두께 2T PVC 및 코너용 사출물 적용으로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조립설치, 이설 및 증설작업이 용이하고 안정된 품질과 신속한 생산이 장점이다.
최근 거듭되는 화재사고로 인해 고객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점이 난연성능이다. 아르네코리아는 한국화재보험협회(방재시험연구원)의 난연 우레탄패널 FILK 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품질인증인 FM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의 관계자는 “FM인증이란 177년 역사의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미국 FM글로벌의 자회사로 높은 수준의 재난방지가 요구되는 건물 등에 대한 위험성 분석, 안전점검 등을 평가하는 세계적 인증, 시험기관”이라며 “고객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FM인증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화재예방에 있어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보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르네코리아의 패널시스템은 전국 각지 농협 하나로마트와 △AK백화점 △신세계 백화점(대구점, 경기하남점) △롯데월드타워 △CU △GS25 △홈플러스 365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에 설치,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이외에도 △풀무원 △다담 △서울대병원 △대구축협 등 다양한 매장은 물론 미얀마, 베트남, 몽골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