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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압축기 대표기업] BITZER

왕복동·스크류 압축기시장 절대 강자</br>스크롤시장은 인버터 일체형 압축기로 선두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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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ZER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회사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창사 초기에는 주로 냉동부품을 생산했으나 현재는 왕복동압축기스크류 압축기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응축유니트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더욱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위한 압축기의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이를 통해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공정냉각 및 일반공조컨테이너 및 트럭과 트레일러 냉동버스 및 철도공조 등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하고 유연한 압축기들을 공급해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미국브라질중국호주남아공포르투갈인도인도네시아 등에 총 14개의 압축기 및 응축유닛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총 42개의 직접 영업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약 3,4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7억유로(한화 약 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국내에서는 순정부품 및 수리전문 자회사인 ()그린포인트코리아를 두고 있으며 압축기 공급기준으로 약 2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ITZER는 현재 국내에 왕복동 압축기스크류 압축기스크롤 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다왕복동 압축기의 경우 반밀폐, 2, CO인버터 일체형개방형 압축기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이들 압축기는 주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의 냉동냉장 시스템농수산물 냉동창고사출냉각선박 냉장냉동버스 및 철도공조컨테이너 냉동 등에 적용이 되고 있는 모델이며 용량은 0.5 ~70HP(R22 기준)로 다양하다전세계적으로 약 22만여대를 매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약 8,000여대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주로 적용하고 있는 R22 냉매뿐만 아니라 R134a, R407C, R404A, R507A, R410A, R744(CO), R407F, R448A, R449A, R450A, R513A, R290, R1270 등 상업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든 냉매의 적용이 검증됐으며 기술자료도 완벽히 갖추고 있다특히 인버터 일체형 압축기와 R744(CO전용압축기의 경우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압축기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반밀폐밀폐콤팩트개방형 스크류 압축기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이들 압축기는 주로 대형빌딩히트펌프화학플랜트선박공조아이스링크대형 냉동창고 및 철도공조 등에 적용되는 모델로 용량대는 50~300HP(R22 기준)에 이른다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3만여대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약 600여대를 공급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이 중요시되면서 인버터 일체형 모델인 CSV를 소개용량을 16~100%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크롤 압축기는 밀폐형으로 현재 R410A 전용으로 미국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2007년 생산을 시작한 이래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R410A 전용으로 약 2만여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주로 히트펌프 및 칠러에 적용되고 있다용량은 10~40RT까지 출시돼 있다.


BITZER 한국법인의 관계자는 국내에는 아직 R410A 냉매적용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공급실적이 미미한 상황이지만 향후 시장성장성은 매우 밝은편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왕복동 및 스크류 압축기시장의 강자인 BITZER는 스크롤 압축기분야에서는 선도기업을 추격하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기존 출시된 모델들 보다 우수한 효율과 소형화저소음 압축기를 출시해 경쟁하고 있다. 10~40RT까지만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스크류 압축기처럼 외장 인버터를 적용할 경우 가변운전이 가능하며 칠러 및 히트펌프분야에 적용할 경우 효율이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BITZER의 관계자는 지난해 산업전반에 걸쳐 유래 없는 불경기를 경험했으며 올해도 이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해외에는 광범위하게 소개돼 적용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출시가 미뤄지고 있는 압축기 및 주변 옵션사양들을 소개해 전년대비 약 5% 정도 성장한 22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