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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Solstice N41 GWP·성분 최초 공개

R410A 세대교체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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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10A를 대체할 신냉매인 Solstice N41(R466A)의 정확한 GWP와 구성성분이 최초로 공개됐다.

하니웰은 본지를 통해 현재 ASHRAE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는 N41의 GWP는 R410A보다 65% 낮은 733이며 R32, R125, R13I1(CF₃I)의 혼합냉매라는 사실을 밝혔다.

하니웰에 따르면 N41의 에너지효율은 R410A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더 높은 환경온도에서 효율이 올라간다. 또한 N41은 R410A보다 더욱 에너지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이다.

N41은 R32와 R125, R13I1(CF₃I)의 혼합냉매이며 구성성분인 CF₃I는 N41을 비가연성, Low GWP로 만든다. CF₃I와 하니웰이 N41을 만들기 위해 개발한 이 혼합물은 둘 다 ASHRAE로부터 안전한 사용을 의미하는 예비 A1 분류를 인정받았다.

HVAC산업 gamechanger
지난 6월 말 하니웰은 낮은 GWP를 보유하며 에어컨시스템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비가연성 냉매인 N41을 공개한 바 있다.

N41의 공개는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았으며 주요 매체로부터 게임체인저로 묘사됐다. 이유는 지금까지 HVAC산업이 염려해왔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했기 때문이다.

HVAC산업은 현재 표준냉매인 R410A를 대체할 신냉매의 출현을 기대해왔다. 낮은 GWP를 보유하며 가연성이 없고 기존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에너지효율이 필수적이었다.

HVAC산업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더 낮은 GWP를 가지며 가연성이 없고 기존 에어컨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R410A의 대체냉매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R410A의 대안으로 제시됐던 모든 냉매들은 가연성을 띄며 안전기준 및 빌딩코드에 대한 길고 복잡한 변화를 요구했다.

하니웰의 N41은 이러한 산업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냉매가 될 전망이다. 낮은 GWP 수치와 비가연성, 현재 안전기준 및 빌딩코드에 적용가능한 특성 등을 모두 보유했다. 이러한 혁신은 하니웰의 연구진들이 몇 년간 R&D 개발 끝에 찾아냈다. 하니웰은 HVAC산업이 직면한 안전에 대한 도전과 많은 어려운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R32에 비해 N41이 갖는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하니웰의 관계자는 “한 가지 분명한 점은 N41이 세계시장에서 R410A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낮은 GWP와 비가연성을 가진 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41은 R410A의 디자인과 호환되기 때문에 냉매전환으로 인한 주요 설비 전환비용이 들지 않는다. 선행된 실험과 데이터는 N41로의 전환이 설비의 최소한의 변화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설치와 수리기술의 추가적인 훈련이 필요없고 OEM사들은 이러한 과정을 쉽게 따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니웰은 상업화에 필요한 모든 필수준비를 마치는 즉시 N41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시기는 2019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하니웰의 관계자는 N41의 가격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