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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산업 미래전략 트렌드 공유

6월30일부터 1박2일 송도컨벤시아 개최
GSCM, 스마트항만 등 5개 세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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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san Forum 2021)이 오는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과 오크우드인천 프리미어룸 등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 주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이며 지난해 11월19일~20일에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포럼이다.

포럼은 5개 세션과 특별세션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첫째날은 개회식·기조연설에 이어 세션1은 ‘GSCM 미래전략-글로벌공급체인망(GSCM)의 변화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세션2는 ‘AI·스마트항만-AI혁신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항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둘째날은 세션3가 ‘항만네트워크-ESG경영과 연계한 주요 항만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세션4가 ‘해양환경-①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②해양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발전전략’에 대해, 세션5가 ‘해양관광-With COVID19, 백신과 크루즈관광 세계 전망’으로 연이어 개최된다.

7월1일에는 ‘해양디자인-인천항 디자인혁신방안’에 대해 특별세션으로 2시간 동안 논의된다.

첫날 개회식 및 기조연설은 ‘쇼크 독트린(2007)’,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2014)’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기후변화대응조직 350.org 이사회 임원인 나오미 클라인(Naomi Klein) 작가·저널리스트 겸 환경운동가와 황승진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세션1은 ‘GSCM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김보원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하우 리 스탠퍼드대 교수 △토마스 최 아리조나 주립대 교수 △프라샨트 야다브 인시아드 교수 발표와 △알리조사 비제 블록랩 총괄 책임자 △최봉기 삼성SDS 첼로스퉤어 사업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2는 ‘AI·스마트항만’을 주제로 열린다. 김상윤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락 서강대 인공지능(AI)연구소장·딥헬릭스 대표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정책연구실장이 발표하고, △권기성 쉐코 대표 △박별터 씨드로닉스 대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2일차인 7월1일에는 3개 세션과 스페셜세션이 진행된다.

세션3은 ‘항만네트워크-ESG경영과 연계한 주요항만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로빈 실베스터 벤쿠버항만공사 대표 △노엘 하세가바 롱비치 항만청 부이사·COO △바티스트 무허 아로파 르아브르 항만공사 CEO △동 얀제 심천 항만·화물교통관리국 부국장이 발표하고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4는 ‘해양환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해양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총장 △에이미 곤잘레스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펨시) 의장이 발표를 맡고 △토마스 벨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 과학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이상봉 홍익대 패션대학원장·패션디자이너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5 주제는 ‘해양관광’으로 심상진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유다종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크루즈사업팀장 △지난 리우 로양캐리비안그룹 아시아대표 △황진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고, △송민규 야놀자 실장·총괄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함께 한다.

둘째날 오후에 열리는 특별세션은 항만디자인을 주제로 하며 정규상 협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천항 디자인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쿠니요시 나오유키 요코하마 시립대 도시디자이너 △민영삼 더 디엔에이 대표가 발표자로, △이석현 중앙대 교수 △임철희 인천시 도시디자인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5월31일 사전등록이 오픈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오프라인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참가로 변경될 수 있으니 행사에 앞서 사무국(02-2152-5085)에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지난해 11월 19일~20일 ‘뉴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해 △남북물류 △스마트해양 △해양관광 △해양환경 등 세부주제로 포럼이 열렸으며 해양산업발전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이 동시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