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 주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이며 지난해 11월19일~20일에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포럼이다.
포럼은 5개 세션과 특별세션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첫째날은 개회식·기조연설에 이어 세션1은 ‘GSCM 미래전략-글로벌공급체인망(GSCM)의 변화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세션2는 ‘AI·스마트항만-AI혁신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항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둘째날은 세션3가 ‘항만네트워크-ESG경영과 연계한 주요 항만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세션4가 ‘해양환경-①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②해양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발전전략’에 대해, 세션5가 ‘해양관광-With COVID19, 백신과 크루즈관광 세계 전망’으로 연이어 개최된다.
7월1일에는 ‘해양디자인-인천항 디자인혁신방안’에 대해 특별세션으로 2시간 동안 논의된다.
첫날 개회식 및 기조연설은 ‘쇼크 독트린(2007)’,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2014)’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기후변화대응조직 350.org 이사회 임원인 나오미 클라인(Naomi Klein) 작가·저널리스트 겸 환경운동가와 황승진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세션1은 ‘GSCM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김보원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하우 리 스탠퍼드대 교수 △토마스 최 아리조나 주립대 교수 △프라샨트 야다브 인시아드 교수 발표와 △알리조사 비제 블록랩 총괄 책임자 △최봉기 삼성SDS 첼로스퉤어 사업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2는 ‘AI·스마트항만’을 주제로 열린다. 김상윤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락 서강대 인공지능(AI)연구소장·딥헬릭스 대표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정책연구실장이 발표하고, △권기성 쉐코 대표 △박별터 씨드로닉스 대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2일차인 7월1일에는 3개 세션과 스페셜세션이 진행된다.
세션3은 ‘항만네트워크-ESG경영과 연계한 주요항만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로빈 실베스터 벤쿠버항만공사 대표 △노엘 하세가바 롱비치 항만청 부이사·COO △바티스트 무허 아로파 르아브르 항만공사 CEO △동 얀제 심천 항만·화물교통관리국 부국장이 발표하고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4는 ‘해양환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해양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총장 △에이미 곤잘레스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펨시) 의장이 발표를 맡고 △토마스 벨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 과학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이상봉 홍익대 패션대학원장·패션디자이너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5 주제는 ‘해양관광’으로 심상진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유다종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크루즈사업팀장 △지난 리우 로양캐리비안그룹 아시아대표 △황진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고, △송민규 야놀자 실장·총괄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함께 한다.
둘째날 오후에 열리는 특별세션은 항만디자인을 주제로 하며 정규상 협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천항 디자인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쿠니요시 나오유키 요코하마 시립대 도시디자이너 △민영삼 더 디엔에이 대표가 발표자로, △이석현 중앙대 교수 △임철희 인천시 도시디자인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5월31일 사전등록이 오픈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오프라인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참가로 변경될 수 있으니 행사에 앞서 사무국(02-2152-5085)에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지난해 11월 19일~20일 ‘뉴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해 △남북물류 △스마트해양 △해양관광 △해양환경 등 세부주제로 포럼이 열렸으며 해양산업발전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이 동시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