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통업계, 5월 매출성장세 지속

산업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발표

URL복사


2021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부문(8.8%)과 온라인부문(17.6%)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대비 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지에스25 △씨유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지에스더후레쉬 △홈플러스익스프레스)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SSG △에이케이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마트 △롯데온 △위메프 △티몬) 등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오프라인분야에서는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은 구매건수와 단가가 동반상승했으나 준대규모점포(SSM)는 구매건수가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소비심리의 회복에 가정의 달 선물 구매가 증가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의 매출이 모두 늘면서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의 소폭감소에도 전체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다.

구분

전체

가전/문화

패션/잡화

아동/

스포츠

식품

생활/가정

서비스/

기타

해외유명

브랜드

전체

12.9

6.9

4.0

0.1

16.7

6.6

23.1

36.6

오프라인

8.8

7.1

0.3

13.4

10.6

4.4

1.8

36.6

온라인

17.6

9.7

7.2

5.4

32.9

8.3

61.1

-

<2021년 5월 전년동월 대비 상품군별 매출 증감률(단위 : %)>

특히 대형마트는 비중이 큰 식품군(15.2%)의 매출 호조에 따라 잡화(△15.2%)·의류(△11.9%) 등 비식품군의 부진에도 매출이 증가했다. 편의점은 근거리·소량구매 경향의 확산에 따라 음료 등 가공식품(9.9%), 잡화(5.3%), 즉석·신선식품(1.7%) 등 대부분 품목의 매출이 증가했다. 준대규모점포는 비식품군의 매출하락이 지속되고 신선·조리(△3.6%), 농수축산(△0.5%), 가공 식품군(0.2%) 등 판매도 소폭 줄어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온라인분야에서는 전자·생활용품 임대 서비스·음식배달 등의 온라인주문이 확산되고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7.6%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전 등 임대·음식배달·e쿠폰 등 서비스·기타(61.1%) 상품군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식품(32.9%), 화장품(19.4%), 가전·전자(10.2%) 등도 판매호조를 보이는 등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