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4월20일~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월드IT쇼’에서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으로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윌로그는 의약품, 식품, 화학물 등 정온유통이 필요한 제품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윌로그의 솔루션이 어떻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기업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참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별도 마련했다. 참관객은 체험존에서 △출고 △운송 △입고 △반품 등 물류 단계별 상황을 구현해 각각 단계에서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의 작동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생산된 데이터의 활용방식을 직접 경험했으며 참관객은 별도의 장비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체험했다.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은 윌로그가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디바이스 OTQ(One Time QR-code)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품단위 물류상태를 나타내는 QR코드를 별도의 장치나 앱 없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물류상태와 이력을 스마트폰과 관제 소프트웨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윌로그의 관제 소프트웨어는 호환성이 우수해 타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내 데이터를 통해 제품별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출고에서 입고, 반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 △충격 △조도 등 물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에 대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필요한 구간마다 전자인수증을 발급할 수 있어 기존 종이인수증과 달리 훼손, 변형, 분실 등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보관 또한 용이하다.
윌로그의 관계자는 “현재 윌로그는 기존 QR코드 4개 분량의 정보를 하나의 QR코드에 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식품, 수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일회용 QR코드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은 오는 7월 본격 시행되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규칙’ 개정안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