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 대표 서용기)이 전북도 최대 규모 풀필먼트 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한다.
KLP는 7월12일 전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연면적 5만1,434m²(약 1만5,6000평) 규모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냉동·냉장 1개동(3층 규모), 상온 1개동(3층 규모)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됐다. 상·저온 풀필먼트 운영 및 B2B, B2C, SCM 등에 최적화된 냉동·냉장·상온창고와 작업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시설별 각동 자동화 설비운용을 유리하게 설계해 상황에 맞춰 2층까지 차량접안이 가능하다.
통관검역기능도 제공한다. 전북복합물류센터는 식품냉동·냉장업, 축산물보관업, 수산물가공업, 특허보세구역 등에 대한 모든 허가를 마쳤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 IC와 인접해 전라도 지역과 충정·수도권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복합물류센터 운영으로 전북도 영세중소기업과 지역사회기업들의 물류센터 공급부족으로 인한 물류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물류서비스 및 원가경쟁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KLP의 관계자는 “전북복합물류센터는 전북도 지역중심 센터역할과 함께 공동물류를 진행할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물류비 절감부터 풀필먼트 운영까지 멀티채널에 대응하는 지역기업들의 물류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