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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공무원교육원, 디지털 혁신과정 신설

디지털 교육·스마트팜 방문 현장교육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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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미래농업의 디지털 혁신·전환을 목표로 농식품분야 공무원 대상 디지털 혁신 교육과정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발전을 위한 역량 제고가 기대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공무원 대상 ‘농식품 디지털 혁신’ 교육과정을 개발해 10월25~28일까지 4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의 미래 성장 사업화를 목표로 하며 농식품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공무원의 디지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자 신설됐다. 교육내용으로는 △공무원의 디지털 마음가짐 함양 △디지털 혁신의 이해 △농식품분야 디지털기술 △디지털 데이터 확보 및 분석능력 강화 등 이론교육과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을 통한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무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2021년 농식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사례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정책운영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전략수집, 배추가격 예측 실습, 데이터활용 농정 추진 아이디어 발굴 등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해 농업정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농업 인재양성 관련교육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현장교육으로 △혁신밸리사업 소개 △스마트팜관련 디지털기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박성우 교육원장은 “데이터 및 디지털 농업기반 농업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농업시대에 맞는 미래농업의 정책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