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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위험물 전용 풀필먼트 확장

부산센터 구축…남부지역 화주 편의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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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파운드리W(대표 장현준)와 10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험물 전용 풀필먼트센터를 평택에 이어 부산에 신규 확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남부지역 화주들에게 지리적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위험물로 지정되는 특수물류 취급은 국내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하는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 또한 특수 물류센터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시설·설비 구축에 요구되는 기준이 까다로워 전반적인 물류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높다.

콜로세움은 온라인 판매자를 위해 숙련된 물류 노하우를 제공하며 △항온·항습·냉동·냉장 시설기반 실시간 온·습도 관리 △물질 등록·설치검사 완료 차량기반 운송·운반 △물류센터 레이아웃, 특수화물 프로세스 진단 등 특수물류 컨설팅 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운드리W는 국내 특수물류 전문센터로 평택센터를 운영 중이다. 평택센터는 240여종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4류)로 분류되는 상품을 냉장·상온·정온 보관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됐으며 온도에 민감한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항온·항습시설을 갖췄다. 신규 확장하는 부산센터는 260여종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을 소화할 수 있도록 위험물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험물은 인식과 다르게 석유나 페인트와 같은 화학제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손 소독제, 향수, 헤어스프레이 등과 같은 제품이 많다. 이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에 대한 사고예방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며 콜로세움과 파운드리W의 업무협약은 온라인 판매자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세움의 관계자는 “이번 파운드리W와 전략적인 협약을 통해 위험물 물류에 대한 노하우를 공급함으로써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수준높은 위험물 물류 운영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콜로세움은 소화할 수 있는 종합 물류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