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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스마트APC 육성·발전방안 논의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지원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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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발달로 인해 농산물 유통환경도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산지유통센터(APC)를 스마트APC로 개선해 농업·농촌 경제를 증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1월3일 충남 금산군청을 방문해 박범인 금산군수와 함께 스마트APC 육성과 지역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 논의하고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충남도 금산군 소재 만인산농협 APC에서 열린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APC 준공식에 참석해 스마트APC 구축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기술발전 등에 따른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으로써 스마트APC를 강조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APC 준공은 농산물의 유통효율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지키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aT도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스마트APC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적극적인 ESG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