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KLP, 유플로우 ‘3D 창고투어’ 서비스 확대

메타포트 솔루션 도입…물류 부동산시장 활성화

URL복사

최근 대·내외 경제적인 여파로 물류관련 부동산시장이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가지 않고도 물류창고를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로지스울그룹 한국로지스풀(대표 서용기, 이하 KLP)은 11월10일 창고공유플랫폼 '유플로우(UFLOW)'를 통해 메타포트(대표 RJ Pittman, Matterport)의 최신 솔루션을 도입해 디지털 트윈기술 기반 ’3D 창고투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공유 플랫폼 유플로우는 창고주들이 소유한 물류센터 중 잉여공간·센터를 AI를 활용해 화주에게 맞춤 매칭·추천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원하는 조건·형태의 매물 검색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유플로우의 ‘3D 창고투어’는 물류센터 등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유플로우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D 모델링으로 구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3D 모델링은 메타포트에서 도입한 디지털 트윈기술을 사용했으며 3D 카메라와 AI를 바탕으로 실제 공간을 입체적으로 스캐닝하고 디지털상에 동일하게 구현해내 상세한 도면과 함께 현장감을 느끼며 확인할 수 있다.

유플로우는 3D 창고투어가 가능한 물류센터를 지속해서 확대 중이다. 현재까지 20여곳을 구현했으며 원하는 창고가 있는 경우 유플로우 웹사이트에서 고객센터 문의페이지를 통해 물류센터 3D 촬영신청을 할 수 있다.

KLP의 관계자는 “3D 창고투어는 이용자가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건물 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고객들의 매물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비전에 맞춰 적용 매물을 빠르게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