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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 베트남 거점 동남아 사업확장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파렛트 생산기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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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대표 서병륜)이 베트남 현지 파렛트 생산 및 공급을 통한 동남아시아사업 확장에 나선다.

로지스올은 지난 11월21일 물류용품 생산 전문기업 ‘골드라인파렛텍’과 설립한 베트남 합작법인 ‘로지스올 골드라인 비나’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 물류기기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로지스올 골드라인 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로지스올 해외 풀링시스템의 핵심 제품인 RRPP 파렛트를 포함한 플라스틱 파렛트 생산 및 공급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푸미 3공단 부지에 파렛트 생산공장 건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14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파렛트 생산공장은 건축면적 3,634m²(약 1,099평) 규모로 사출동에서는 최신 대형사출기 2대를 운영하며 사무동, 기계실, 휴게실, 경비실 등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췄다. 향후 대형사출기 2대를 추가 설치해 총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로지스올은 골드라인파렛텍과 2021년 4월 베트남 투자법인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베트남 물류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공동출자를 통해 2010년 10월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공장 준고오가 함께 현지 한국기업 및 베트남 로컬기업으로 파렛트 공급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는 중”이라며 “향후 글로벌 파렛트풀링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해서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