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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문전시회 ‘임박’

콜드체인協, ‘Korea Cold Chain 2023’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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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확대와 소비기한표시제를 앞두고 콜드체인산업의 성장과 중요성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이 개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CA, 회장 서병륜)는 2023년 4월18일 킨텍스에서 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문전시회인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까지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kfcca,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에 이바지하고 식품 및 콜드체인과 관련된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모집분야는 △운송(냉동·냉장물류업체, 냉동·냉장탑차, 쿨컨테이너 등) △보관(냉동·냉장물류센터 개발·건축·시공 및 운영, 창고 3PL 및 임대 등) △제조·유통(바이오의약품 유통업, 식품 제조 및 유통업 등) △포장용기(콜드체인 포장재 및 용기, 냉매 등) △냉동·냉장설비(공조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열교환기, 온·습도 조절기 등) △SCM 솔루션(콜드체인 모니터링시스템, 신선식품 이커머스, 콜드체인 모바일 플랫폼, 컨설팅 등) 등 총6개 분야다.

특히 콜드체인산업전은 지난해까지 국제물류산업대전 특별관으로 개최됐으나 콜드체인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단독 전문전시회로 탈바꿈한다. 또한 콜드체인 콘퍼런스를 비롯해 국제물류산업대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등과 동시에 개최돼 보다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기준 동시개최 전시회를 포함하면 참관객 약 4만명, 참가기업 632개사 및 1,947개 부스의 대규모 전시회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kfcca의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예측 연구기관에 따르면 가속화하는 지구온난화, 전염병 팬데믹, 1인가구 및 온라인쇼핑 증가 등 유통환경 변화로 콜드체인산업은 연평균 15%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성장산업분야”라며 “그동안 우리나라가 콜드체인산업에서 큰 발전을 이뤄왔음에도 이런 내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내년부터 개최되는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국내 기업들의 콜드체인 제품·서비스는 물론 해외 기업들의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신청은 2023년 1월31일까지 가능하며 부스배정은 신청 우선순으로 배정되고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안내는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홈페이지(http://www.kfcca.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