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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2023년 중장기 전략 발표

차세대 사업모델 CES·LAPI 시스템 융합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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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이 1월2일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공유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항상 고객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고객의 물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Logisitcs Ailliance in Physical Internet(이하 LAPI)’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LAPI 전략은 로지스올그룹의 슬로건인 ‘Total Logitics Alliance’에 더 발전된 공동물류 개념인 ‘Physical Internet’을 결합한 것으로 기업간 장벽을 뛰어넘어 모든 물류자산을 공유하는 공동물류시스템을 의미한다.

Physical Internet은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으로 사람들이 연결돼 쉽게 정보를 공유하는 Digital Internet과 유사한 개념으로 물류분야에서 단일 기업을 넘어 물류자산을 표준화·공유함으로써 상호 연결을 통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물류시스템이다.

로지스올은 지난해 차세대 사업모델로 출범한 CES(로지스올 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즈) 3개 법인을 바탕으로 △고객기업 물류혁신을 위한 컨설팅 △물류작업의 자동화 및 로봇화 전환 △물류 DX를 위한 정보시스템 도입 등 물류혁신시스템을 LAPI시스템과 융합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이에 따라 로지스올은 지난해 연말부터 LAPI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국내·사정을 고려한 ‘로지스올 LAPI 로드맵’을 설계해 올해 9월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2023년은 로지스올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성장전략인 LAPI에 도전해 전 세계 물류선진국 사례를 겸허하게 배우며 로지스올만의 독창적인 공동물류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