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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식품公·롯데마트, 밀키트산업 교육 4기 개강

가락시장 식자재 이용 ‘밀키트 창업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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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4월28일 서울청년 밀키트 창원지원 4기 교육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과, 수산 등 건강한 전국 농·수산물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캠프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서울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서울농식품공사와 롯데마트가 협력해 ‘서울형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진행과정에 △유명 셰프 △외식업체(HMR등)대표 △광고사대표 △브랜드전문가 △펀딩사실무자 △마케팅전문가 등이 투입돼 참가생들의 창업 성공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와 차별점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 도입과 1:1 창업·메뉴개발 컨설팅프로그램 확대된 것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다양한 배움과 현장에서 뛰고 있는 청년들을 배려해 비대면 교육을 도입하고 개별 맞춤형 창업 지원 컨설팅을 확대해 질 높은 교육을 도모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장과 쿠킹 스튜디오를 활용해 8주 동안 밀키트 창업 관련 이론과 실기, 교육·컨설팅을 주관한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밀키트 창업 관련 법규 △상품기획 △메뉴선정·생산 △유통 및 마케팅 △푸드펀딩 △시제품제작 및 상품화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청년들이 개발한 밀키트 상품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도 3기 우수 수료자들이 개발한 상품에 대해 롯데마트는 상품화를 위한 메뉴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3개 기수로 나눠 실시된다. 2022년도에는 3개 기수 총 50여명의 청년들이 교육 수료했다. 우수 수료자 4명의 밀키트 상품은 전국 롯데마트에서 출시돼 청년 수료생들에게 값진 성공경험을 느낄수 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서울시·롯데마트와 공동으로 서울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가락시장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이 제대로 담긴 밀키트가 개발되길 바라며 시장의 소상공인과 서울 청년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