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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리프, 냉동공조 솔루션 프로바이더 입지 구축

품질 향상 및 CO₂ 냉매기술 개발 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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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리프(대표 최성호, www.dsmaref.co.kr)가 인버터, IoT 등이 결합된 축사용 고효율 에어컨 및 CO₂냉매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한 냉동공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성마리프는 1986년 설립 이후 37년간 국내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2022년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유니트쿨러, 응축기, 콘덴싱유니트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 품질 개선을 위한 자체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성마리프가 생산하고 있는 수냉식·공냉식 스크롤·스크류 냉동기 모델은 뛰어난 냉동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공냉식 모델은 산업 및 상업용 공조·냉장·냉동에 적합하게 설계된 제품으로 압축기 응축기 등을 통합 배치해 폭넓은 운전범위를 가지며 고온의 외기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수냉식 모델은 대용량이 필요한 공조·냉장·냉동분야에서 사용되며 멀티구성으로 가변성이 뛰어나 탁월한 냉각능력, 고효율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배터리를 제조하는 첨단시설에 공냉식 스크류냉동기 공급을 완료하고 인천, 이천 등지에 신축된 저온 물류창고 다수 현장에 냉동기를 납품하며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CO₂가 유럽 냉동공조시장의 주류냉매로 자리잡은 것에 주목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CO₂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상업화할 수 있는 CO₂냉매 사용기기를 개발 중이다. 고효율 친환경 및 CO₂ 냉동기 개발을 위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보유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품질·서비스 향상 ‘최우선’

대성마리프는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품질 및 서비스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두 단계에 걸친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제조·생산부문 혁신을 이뤘으며 전사 업무시스템을 재구축함으로써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생산효율을 개선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제조부문 변화를 도모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작업방법, 도면 등을 분석해 표준작업을 재정립하고 섀도우박스를 활용한 공정별 체계화된 툴 관리 및 자재투입량 관리, 위치 지정, 작업반경 변경 등으로 불필요한 이동손실을 감소시켰다.

작업자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생산성 향상 의견 개진을 장려하고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문화상품권 지급 등 성과에 걸맞는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의 하자 사례를 교재로 한 품질교육과 매월 2회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매년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외 및 인터넷 등을 통한 직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대성마리프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공정단계를 단순화, 효율화하기 위해 2019년 3정5S 확립을 골자로 한 스마트팩토리 기초단계를 구축하고 다음해인 2021년 △공장부지 확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체계 마련 등을 실현했다.

특히 품질 향상에도 더욱 신경쓰고 있다. 코일에 질소를 3.4MPa 이상 주입하고 물에 담궈 누설부위를 확인하는 수조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립 후에는 진공펌프를 이용한 진공 누설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립상태에서 질소를 1.5Mpa로 주입해 압력테스트를 실시하고 진공을 조성, 10분간 1Torr 이하 진공상태가 유지되면 누설검사에서 합격한다.

진공 누설검사 도입으로 눈에 띄는 불량률 감소효과를 체감해 검사설비 추가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향후 품질수준을 더욱 고도화시켜 불량률을 63ppm(0.0063%) 이하로 만들고 모든 공정에 대해 공정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맞춤형 매뉴얼 제작

시운전 및 일상운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컨트롤러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매뉴얼들은 상세하고 모든 정보를 담아 제공했기 때문에 분량이 많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지 않으면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




대성마리프가 제공하는 매뉴얼은 현장 작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제작돼 해당 설비의 시운전과 일상적인 운영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P&ID와 CP, 응급조치 대처요령 등은 따로 요약본을 만들어 코팅 후 컨트롤러 박스 안에 배치해 작업자들이 쉽게 열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시운전 및 시운전 입회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설립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컨트롤러, 냉동기 등의 취급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 발생을 줄이면서도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홈페이지 리뉴얼

대성마리프는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오픈 후 일주일 동안 방문자가 폭주해 트래픽 초과로 인한 서버다운 현상이 2회 벌어져 긴급히 용량을 증설하는 등의 해프닝도 벌어졌다.

대성마리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물류창고, 슈퍼마켓을 비롯한 상업용 냉동·냉장시스템에 CO₂, 암모니아, 프로판과 같은 자연냉매를 적용함으로써 HFC류 규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유닛쿨러 △응축기 △공냉식 콘덴싱유닛 △수냉식 콘덴싱유닛 등 모든 제품에 대한 사양을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버전의 카탈로그도 내려받을 수 있다.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냉동솔루션과 습도자동제어 저장솔루션, 축사전용 고효율 냉방솔루션 등 대성마리프만의 차별화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경북 칠곡 쿠팡물류센터 △인천 항동 물류센터 △경기 이천 도립리 물류센터 △경기 오산 클라우드M 물류센터 △인천 북항 물류센터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경기 이천 푸드누리 등 대성마리프 제품이 공급된 주요현장을 설치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호 대성마리프 대표는 “37년간 국내 냉동공조분야에서 기술력을 발전시키며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시스템 개발에 앞장서왔다”라며 “시대가 요구하는 냉동기술을 앞서 개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CO₂ 냉매 적용과 농·축산분야 등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