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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신기술 인증기업] 유디엔에스

르완다 수출 물류정보 모니터링시스템
AI·빅데이터 등 ICT기술 활용...첨단 교통시스템 구축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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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엔에스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제2호 기술인 ‘스마트 중량센서 및 무인무정차 축중기를 활용한 실시간 물류정보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유디엔에스는 △R&D기반 기술중심기업 △효율적 지식서비스 제공기업 △미래지향기술 개발기업 △사람을 위한 기업을 모토로 ICT기술 등 교통분야에 접목시키고 있다.

또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스마트수송물류분야, 스마트트럭차량 IoT분야, AI를 활용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솔루션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ICT솔루션분야를 사업영역으로 하며 다양한 기관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교통기술 전문기업이다.

지정된 우수 물류신기술은 화물차량에 설치한 스마트중량센서의 실시간 화물차 중량정보와 현장 진출입로에 설치한 무인무정차 축중기의 물류 입출고정보를 활용한 모니터링시스템이다. 지정기간은 2020년 12월29일부터 2025년 12월28일까지다.

도로 수명연장 해답·사각지대 해소 

신기술은 스마트 중량센서와 무인무정차 축중기기술을 융합한 실시간 물류정보 모니터링기술이다. 화물차량에 스마트 중량센서, 카메라, GPS 등을 설치해 중량정보, 영상정보, 위치정보를 조합해 실시간으로 물류정보를 모니터링해 물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무인무정차 축중기를 물류창고나 원자재 창고의 진출입로에 설치해 화물차량의 중량정보와 보유자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유디엔에스 스마트 중량센서는 MEMs 경사센서를 이용한 화물차량 중량측정기술이다. 화물차량의 주요 현가장치 중 하나인 판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저 바에 센서를 부착해 화물적재에 따른 현가장치의 각도면화를 측정한 후 중량으로 환산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GPS 위치데이터와 중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제서버에 송신해 상하차 유무와 과적여부, 무단투기, 경로이탈확인 등 출고물류관제를 수행한다.

무인·무정차 고정식 축중기는 차량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도로에 매설돼 차량이 정차하지 않으며 주행상태로 센서설치구간을 통과하면 차량의 중량, 속도, 차종, 바퀴 축수 등을 측정하는 무인·무정차 계측시스템이다. RFID, 카메라 등과 함께 진입로에 설치돼 진입차량의 적재물 종류와 운송사를 인지하는 입고물류관제를 수행한다.

유디엔에스의 신기술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건설현장에 판매됐지만 최근 르완다 정부사업에 수출이 계획돼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유디엔에스의 관계자는 “신기술은 과적예방, 무단투기, 권역이탈 방시, 입출고 중량관제 등 분야와 환경물질이나 위험물 물류운송관제에 활용해 투명한 처리비용 과금에 활용할 수 있다”라며 “레미콘 공장이나 정유플랜트 등에 활용해 운송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운송중량을 확인하며 비용분쟁 없는 합리적인 운송비 정산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분야 운송사각지대를 막을 수 있으며 도로 하중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비용절감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