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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팀프레시,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 MOU

거점 인프라 공유…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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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팀프레시는 11월9일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팀프레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 △F&B 프랜차이즈 △플랫폼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 물류시장에서 한층 경쟁력 있는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라스트마일 서비스 다각화(당일‧새벽·휴일 배송 등) △양사의 물류센터 등 거점 인프라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스톱 물류서비스’는 소비자의 발주 한 번으로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송 완료하는 물류서비스다. 양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에 보다 경쟁력있는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화주사 영업에 적극 힘쓰며 효율성 증대방안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역량이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다양한 물류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