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SWOOP(숲)’을 통해 패션 특화 물류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진 'SWOOP(숲)'은 11월28일 신세계백화점의 B2B플랫폼인 'KFashion82'가 지난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연 'K패션 샘플 전시상담회'에서 22곳의 패션 브랜드의 전시 물류를 전담 수행했다고 밝혔다. 숲은 한진이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패션업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브릿지 서비스 제공 및 해외 바이어 대상 판매 기회 확대 유도를 통하여 성공적인 해외 안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전시에서 숲은 상품들이 행사장에서 최상의 상태로 보여질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를 한국 물류창고에 모아 패킹부터 행사 전날에 맞춘 적시 배송을 수행했으며 행사 종료 후 한국 재반입까지의 운송 전 과정을 맡았다. 이를 위해 물류 관련 가이드 라인을 비롯해 서류 점검‧보완, 쉬핑 관련 협력사와의 협의 등 제반 사항을 조율 및 진행했다. 한진은 지난해 6월 미국 온라인 B2B 패션 플랫폼인 ‘FashionGo’에 숲 브랜드관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중순부터는 ‘LA Showroom’으로 확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11월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T는 202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으며 기관과 개인 표창을 모두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지표로 평가해 우수한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aT는 성과공유제도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과 협력기업의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T는 앞서 2021년 4월 선도적으로 공공기관 ESG경영을 선포하고 고유사업에 상생 가치를 접목한 동반성장 신사업 발굴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며 △성과공유제 등 정부 상생제도 운영 확대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 사업 추진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공정거래 영역 확대 △스마트APC 도입‧온라인 유통채널 육성 등 농수산식품 유통 디지털화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공정한 결제환경 구축을 위한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27일 서울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빅데이터 플랫폼간 정보 교류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기 aT 디지털혁신처장, 성제훈 농진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이상우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사업부 이사 등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향후 △데이터 공유와 인공지능 협업체계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협약서 서명 후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공유·협업 방안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원기 aT 디지털혁신처장은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를 융합해 aT가 운영하는 농산물 수급예측모델 정교화에 활용할 것”이라며 “올해 민간 플랫폼과 협업한 ‘레시피 추천 서비스’가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린 만큼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은 물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
한진은 11월23일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3차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을 통해 지난 세 달간(9월18일~11월6일) 조성한 후원금을 서울 역촌동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주 5일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하는 후원사업이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 플랫폼인 '훗타운'의 사업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됐다. 한진은 후원금 전달에 앞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찬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여 참여의 뜻을 더했다. 한진의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ESG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CSV모델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CSV 활동과 연계하여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23일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 실증사업을 12월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과 파주에서 실시되는 이번 실증사업 배송로봇 모델은 로보티즈가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로 4세대 최신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개미를 활용해 자사 고양시 ‘스마트 MFC’ 주문상품과 파주 아파트 상가의 주문상품을 로봇이 배송하는 실증을 실시한다. 이번 실증 후 내용을 개선하여 2024년에는 배송로봇 시범 서비스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경기 고양시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MFC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인천으로 배송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배송로봇 현장 실증을 통해 운영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도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스마트 MFC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친환경 전기차 배송 확대를 통해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21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문인철 전 로이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인철 신임 수급이사는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와 국회 정책연구위원, 인터넷 언론사인 로이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문 수급이사는 앞으로 국민 먹거리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9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 및 기후사업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해운 및 항만 탈탄소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I는 지난 5월3일 태평양환경재단과 글로벌 환경문제에 관한 연구 및 정보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 일환이자 새롭게 기후사업재단과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운·조선 및 항만산업의 경쟁상대인 한·중·일·싱가포르의 탈탄소화 기술정책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며 유럽의회 및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예측한 미래 친환경 연료 개발과 수요 전망 등 미래 해운항만 탈탄소화를 위한 전략 등이 소개됐다. 이번 국제포럼이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실질적인 해운 및 항만 기술개발 정책과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개회사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전 차관 △CWF의 제이슨 앤더슨(Jason Anderson) 수석대표가 맡았으며 사회는 김보람 KMI 전문연구원이 담당했다. 제1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연말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진은 12월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고객의 내일을 열어주는 시간 언박싱 데이(UNBOX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셀러 고객사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유쾌한 무드 속에서 진행된다. 한진과 함께 성장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 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마케팅 △브랜딩 △해외소싱 △라이브커머스 등 각 분야를 망라해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언박싱 데이라는 명칭답게 한진은 선물상자를 열어보듯 고객과 함께 미래를 ‘언박싱’한다는 콘셉트로 행사를 준비했다. 구성은 △강연 △감사패 전달식 △이벤트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진다. 컨퍼런스의 핵심인 강연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을 비롯해 창업 기업가, 해외소싱과 마케팅 등 총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물류를 소비하는 시대, 한진의 플랫폼비즈니스 전략'을 제목으로 물류가 소비되고 브랜딩되는 시대, 물류에 디지털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는 11월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포럼’ 출범을 위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을 선언하고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건강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인식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과 활동에 공동 연대 협력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매주 수요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정해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 전파‧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저탄소 식생활 포럼은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600여 기관을 중심으로 향후 △전 세계 한인 조직 △K-푸드 바이어 연합 △언론 등의 참여를 확대해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할 자율적 협력 협의체이다. aT를 비롯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태권도연맹특별위원회 △아시아태평양한국식품수입상협의회(KOFIA) △대련장흥도국제무역유한공사(바이어 대표) △코리아헤럴드(언론 대표)가 ‘글로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확산 협력 △식품개발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설립 이후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 가치 창출 △성과확산 △기술지원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한진은 11월16일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패밀리데이'를 4년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패밀리데이 행사는 5~13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일터를 소개해 회사가 가족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들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받은 아이들은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가진 환영 행사에서 부모님을 비롯해 조현민, 노삼석 사장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고 선물을 열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장체험 코스로써 부모님과 함께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 자유무역지역으로 이동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와 HJIT(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를 견학했다. 한진은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복장 자율화 △출퇴근 자율시간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한진의 관계자는 “2019년 1회 행사를 가진 뒤 코로나로 인해 중단돼 아쉬움이 많았지만 행사가 재개돼 반응이 좋았다”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