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롯데글로벌로지스, 자율주행 배송로봇 실증 사업 진행

로보티즈 개발한 '개미' 활용‧‧‧ 배송서비스 능력 고도화

URL복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23일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 실증사업을 12월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과 파주에서 실시되는 이번 실증사업 배송로봇 모델은 로보티즈가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로 4세대 최신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개미를 활용해 자사 고양시 ‘스마트 MFC’ 주문상품과 파주 아파트 상가의 주문상품을 로봇이 배송하는 실증을 실시한다. 이번 실증 후 내용을 개선하여 2024년에는 배송로봇 시범 서비스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경기 고양시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MFC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인천으로 배송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배송로봇 현장 실증을 통해 운영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도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스마트 MFC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친환경 전기차 배송 확대를 통해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