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KCP, 동안성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 개소

물류분배‧자동입출고시스템 등 최첨단 센터
대기업 식품제조공장 인근, 안정적 수요확보

URL복사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이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개소하며 신선식품 풀필먼트서비스를 강화한다. 

KCP는 7월15일 경기도 안성에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서지영 KCP 대표, 이연승 KCP CCO, 손영선 KCP CBO 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며 콜드체인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 73번지 일원에 건축된 연면적 약 2만9,867㎡ 규모의 최첨단 저온물류센터다. DAS(물류분배시스템)와 자동 입‧출고시스템 및 특화된 WSM 연동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고객맞춤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고 내부는 11mX11m 표준모듈을 적용해 파렛트 보관에 최적화돼 있다. 층고 9m 높이로 파렛트렉을 최대 5단까지 설치해 적재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40피트 차량까지 접안 가능한 도크시설과 넓은 회차공간을 갖춰 편리한 접근 및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냉동 및 냉장창고는 △KOBE(JAPAN) △BITZER △경동산업 △동해공업 등의 설비로 구축됐다. 콘덴싱유닛은 KOBE(JAPAN)의 반밀폐형 스크류식, BITZER의 공랭식 밀폐형 유니트가, 유니트쿨러는 경동산업의 전면토출형 제품이, 냉각탑은 동해공업의 대향류형으로 설치됐다.    

중부선 일죽IC부터 5km 이내 위치해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주요권역 및 동남권물류센터까지 빠른 접근성을 확보했다. 물류센터가 밀집한 용인이나 이천 및 평택까지 약 60분 내 수배송이 가능하다.

KCP는 이번 개소한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를 거점으로 신선식품 풀필먼트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혜원‧음성‧진천 등 대기업 식품제조공장 인근에 위치해 저온물류센터 니즈가 높은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P의 관계자는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넓고 효율적인 공간과 전략적 위치 및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저온물류센터”라며 “고객과 협업해 콜드체인 물류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최적화하는데에 최고의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