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스마트풀필먼트기업 파스토(FASSTO)는 9월8일 글로벌 전자상거래플랫폼 카페24와 협력해 카페24의 D2C(자사몰)고객사를 위해 혁신적인 배송서비스인 ‘카페24 매일배송’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이번 협력에서 카페24 ‘매일배송’의 공식 물류운영사(전략적 실행파트너)로서 실제 운영을 제공하며 연중무휴 365일의 고도화된 물류체계를 통해 D2C이커머스 배송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파스토가 9월1일 발표한 ‘주 7일·24시 마감 배송’ 서비스 전면확대 방침의 첫 적용 사례이며 카페24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많은 D2C사업자들은 주말 및 공휴일 배송중단으로 인한 판매기회 손실과 고객이탈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파스토가 공식 물류파트너로 참여한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는 이러한 고충을 해소해 판매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핵심은 평일 자정(24시), 주말 및 공휴일 밤 10시(22시)까지 주문을 마감해 당일출고하는 운영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심야시간의 쇼핑고객까지 확보하고 주말에도 중단 없는 판매를 이어갈 수 있어서 약 15~20%의 추가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이 AI·로봇 등 미래기술분야 글로벌사업 확장을 주도할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9월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SCM(공급망 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등 4개 직무를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재무 2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트랙 전형으로 구성된다. 글로벌트랙은 올해 상반기에 신설된 전형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역량을 전략국가 현장으로 전파하고 해외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격자는 글로벌 SCM프로젝트와 사업관리·재무업무를 수행하며 물류사업 역량강화교육을 거쳐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CJ대한통운은 선도적 미래기술을 통한 네트워크 최적화와 자동화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지속적 기술격차를 통해 초격차 경쟁우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술역량 중심으로 글로벌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아래 관련분야 핵심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IT분야에서는 회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로봇기술기반 자동화확산과 AI기반 운영구조 혁신을 담당할 핵심인재를 선발한다. CJ대한통운은 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월8일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Shin-Line Group)’과 물류협력을 강화하며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물류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려인 3세인 안드레이 신 회장이 창립한 신라인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빙과제조사이자 종합식품기업이다. 신 회장의 각별한 ‘한국사랑’ 덕분에 국내 유통·금융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경제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라인그룹과 함께 중앙아시아지역 물류사업 고도화와 신사업추진에 적극 나선다.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시황 및 물류정보 등을 공유하며 중앙아시아지역 내 물류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 한편 지역 내 추진가능한 신규 사업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통합배차 △운영시스템 및 물류인프라 공동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6년 카자흐스탄법인 설립이후 그룹사 식품과 케미칼 물량을 기반으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에서 사업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이커머스플랫폼 티몬은 9월3일 오후 3시 파트너사와의 신뢰회복 및 상생협력강화를 위한 파트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당초 재오픈 준비를 완료했으나 최근 제휴카드사 및 관계기관의 민원제기로 인해 일정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재오픈을 기다려온 파트너사에 혼선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오픈 연기배경 및 현황 △파트너사 피해 최소화방안 논의 △향후 운영 전략 및 상생협력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안내를 넘어서서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운영방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티몬의 관계자는 “재오픈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사의 우려와 건의를 경청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오픈 일정이 불확실하게 지연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더 안정적이고 상생할 수 있는 티몬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청남도의회가 냉매관리 지원조례안을 발의하며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는 냉매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구형서 충청남도 도의원은 지난 8월21일 대표 발의자로 ‘충청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관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외 구형서 의원을 포함해 홍기후, 편삼범, 이정우, 박정수 의원 등 27명이 동참했다. 구형서 의원은 “냉매누출은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현행 법령의 한계로 냉매관리체계가 미흡해 제도적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실정”이라며 “냉매관리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해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냉매회수·처리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정이유를 밝혔다. ‘충청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관리 지원 조례안’은 총 9조로 발의됐으며 조례안에는 △제4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제5조 실태조사 △제6조 냉매회수·처리 등 냉매관리를 위한 전방위적 계획안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은 △냉매관리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안 제4조) △냉매 회수·처리지원(안 제6조) △친환경 설비개선 지원 및 냉매관리교육(안 제7조·제8조) 등이다. ‘제4조 냉매관리 및 지원 기본
콜드체인산업은 국가 산업발전 및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확장된다. 신선한 상태의 상품을 안전하게 전달받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수 있는 냉동·냉장기술 발전이 맞아떨어질 때 수요와 공급이 맞물리며 산업이 확장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네스터(Research Nester)에서 지난 5월 발표한 콜드체인시장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콜드체인시장은 2,598억2,000만달러(약 363조2,800억원)로 평가되며 2024년 2,370억6,000만달러(약 331조4,000억 원)를 넘어섰다. 향후 연평균성장률(CAGR) 12%를 기록해 2037년 1조3,000억달러(약 1,817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 파악하고 있는 콜드체인시장은 운송·보관·모니터링 등 콜드체인을 구성하고 있는 전방위적 산업군을 포함한다. 세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도 가속화되면서 콜드체인산업은 꾸준히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시장 전망도 비슷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서 발표한 한국 상업용 냉장장비 시장규모 및 전망 (So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K-HVAC)은 한국인정기구(KOLAS)에 의해 인정된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한국에어컨냉동기기 연구조합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2006년 국내 냉동공조산업 진흥 및 해외 인증지원을 위해 냉동공조인증센터를 설립해 20여년간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해왔다. 현 기관명은 올해 6월 변경했다. K-HVAC은 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콜드 체인 냉동·냉장시스템 효율관리제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도적으로 규제를 도입한 글로벌사례를 검토하며 국내 실정을 함께 감안해 국내 시장상황에 알맞은 기준 구축 및 시험규격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원욱 K-HVAC 책임연구원을 만나 상업용 콜드체인설비 효율관리제도의 필요성과 글로벌현황에 비해 뒤처져있는 국내 효율관리 실정에 대해 들어봤다. 또한 연내 고시안을 마련해 2026년 전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쇼케이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개발현황 및 제도 도입 후 기대효과까지 이야기 나눴다. ▎ 쇼케이스업계 현황 및 전망은국내 주요 쇼케이스 제조사는 CRK(캐리어냉장)와 아르네코리아다. CRK는 밀폐형 도어타입 쇼케이스 중심의 제품이 강점이며 친환경·고효율 제품과 인버터 제어기술 등을 통해 시장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우리나라 에너지사용기기 효율향상과 고효율제품 보급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고효율 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제도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등 3대 효율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대 효율관리제도를 약 30년간 운영 해오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흐름에 발맞춰 신규품목 확대, 효율기준 상향 등을 통해 제도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민소득·생활수준이 점점 향상되면서 생활 속 필수적인 전기제품의 양태도 점점 변화해왔다. 1992년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시작과 함께 가정용 전기냉장고의 효율관리를 고민하게 됐으며 2004년 김치냉장고, 2010년에는 상업용 전기냉장고로 해당분야에 제도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몇 년간 에너지효율관리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언급돼 온 상업용 냉장·냉동설비도 같은 맥락에서 국민일상 속에 녹아들었다. 상업용 냉동·냉장설비는 꽤 오랜시간 효율관리제도 바깥에 존재하며 에너지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에너지공단은 이 점을 파악해 2023년 연구용역을 통해 상업용 콜드체인설비에 대한 현황파악을 실시하며 효율관리제도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 새로운 규
CRK는 오텍그룹 계열사로 국내 냉동· 냉장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기업 캐리어와 기술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인버터 제어기술과 독자 적인 냉동·냉장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상업용 쇼케이스 △인버터 냉동기 △차량용 냉동기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업소용 및 가정용 주방 냉동·냉장기기 등 냉동·냉장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해 운송-저장-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전 콜드체인 과정을 구축한 기업이다. 쇼케이스시장 내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CRK는 쇼케이스 에너지 고효율화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냉매전환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해나가고 있다. 고효율 인버터 적용, 획기적 E절감 달성CRK는 상업용 냉동·냉장시장의 인버터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경제성·혁신기술·친환경을 주요 컨셉으로 설정해 지속적 으로 고효율인버터 기술혁신 및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인버터 냉동기 기준 최대 49% 에너지절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압축기 구동 안정성과 오일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한 8~10마력급 상업용 인버터 냉동기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고효율 에너지절감형 인버
냉동·냉장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아르네코리아는 ‘친환경’과 ‘고효율’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콜드체인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아르네코리아가 속한 아르네그룹은 1963년 이탈리아 북부 파도바에서 설립 됐으며 이탈리아에 위치한 5개 회사를 중심으로 미주·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5 대양 6대주에 걸쳐 법인을 운영하며 콜드체인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 세계 21개국에 제조·생산법인, 8개국에 서비스법인, 6개국에 판매법인을 두고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오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외 고객에게 최적화된 냉동·냉장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1999년 이탈리아 냉동·냉장쇼케이스 전문그룹 ARNEG S.p.A 와 삼성전자 합작으로 설립돼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장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진입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3만㎡규모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기반으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시장을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절감·친환경기술 융합 핵심리테일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유통 매장 내 냉동·냉장 쇼케이스역할도 단순한 보관을 넘어 매장경쟁력과 브랜드이미 지를 좌우하는 핵심요소
국제티엔씨는 2001년 국제냉동기계로 창립해 2009년 법인으로 전환한 후 25년간 냉동·냉장시스템 설계·시공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축적해온 국내 대표 냉동·냉장전문기업이다. 지난해부터 기계공조시스템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기술진단, 에너지절감솔루션 제안, 안전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계설비부문 다양한 특허 등 경쟁력 있는 유·무형 자산을 발판으로 끊임없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티엔씨의 주력제품은 독일 군트너사의 에어쿨러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HACCP 위생인증을 획득한 부식걱정없는 알루미늄·망간 합금케이스와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EC팬을 탑재해 에너지절감과 제품내구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저온 창고, 저장고 및 신선작업장을 운영하는 유통·물류기업의 에너지절감과 위생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유기중 국제티엔씨 전무는 “국제티엔씨의 서비스는 단순한 제품공급을 넘어 기술 컨설팅, 설계, 안전시공, 유지관리 및 에너 지절감형 신기술 제안까지 포함된 종합토탈솔루션”이라며 “특히 에너지절감, 친환 경, 유지비용절감, 안전관리 등을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