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에이엔씨는 ‘물류’와 ‘건축’의 특성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물류운영계획을 먼저 세우고 그에 맞는 건축물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고객사에게 최적의 물류센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인력부족에 대응하며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자동화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콜드체인 자동화물류 구축이 가능한 건설기업은 트러스트가 유일합니다. 콜드체인특화 자동화물류 솔루션기업으로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 최근 물류업계에서 ‘자동화’는 필수적 선택이다. 효율적인 물류운영과 격화되고 있는 속도경쟁 속 더 이상 노동력중심 물류운영체계로는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또한 인구감소로 인력부족 현상이 이제 현실로 닥쳤다. 이처럼 자동화는 물류업계 표준이 되고 있으나 콜드체인물류분야는 물류자동화 도입이 상온물류에 비해 쉽게 확산되지 못했다. 까다로운 콜드체인물류를 주요 사업부문으로 삼아 진입하는 물류·풀필먼트기업이 드물며 콜드체인물류만을 운영하는 식품·의약품기업들은 검증되지 않은 자동화 기술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고객사별 최적화된 물류운영설계를 제안하며 창고 건축·설계부터 콜드체인특화 자동화 물류운영까지 선보인 기업이 있다. 2018년 설립된 트러스트에이엔
2025년 콜드체인 설비업계에는 ‘친환경 냉매전환’과 ‘에너지 고효율화’라는 두가지 축이 본격적으로 부상했다. 쇼케이스를 포함한 상업용 냉동·냉장기기 에너지효율관리 제도화 편입이 목전으로 닥쳤다. 최근 발표된 제7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7차 기본계획 주요 추진과제인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분야에서 ‘기기·설비 효율관리제 개편 및 기준강화’ 품목으로 콜드체인이 포함됐다. 그간 ‘24시간’ 가동하는 설비임에도 효율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소형 냉장·냉동쇼케이스 △편의점·유통매장의 냉동설비 등이 정책영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친환경냉매 전환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다. 올해 초 칸kharn·콜드체인뉴스가 주관한 국회 토론회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시작으로 열린 냉매전환 관련 세미나·토론회에서는 매번 좌석이 부족할 정도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연이어 개최된 △HFCs 감축 협력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차가운 산업의 뜨거운 책임: HFCs 관리 강화의 길을 말하다’ △HFCs 전환 산업계 전략도모를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 국제
2025년 1월5일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이 본격 시작되며 국내 택배·이커머스 시장의 속도경쟁이 점화됐다. 올해는 국내 택배·이커머스시장에 ‘주 7일 배송’이 표준화된 한 해다. 이로 인해 풀필먼트서비스는 유통·이커머스생태계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게됐다. 소비자가 쇼핑플랫폼을 선택하는 핵심지표는 ‘속도’가 됐으며 판매자는 상품을 대신 보관·피킹·패킹·출고하는 풀필먼트서비스없이는 물류효율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게됐다. 풀필먼트 필요성 증대는 업계성장과 이어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25년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저성장시기 속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위해 더 치열한 서비스경쟁을 벌였다. 자연스레 이커머스시장의 경쟁은 풀필먼트업계로 전이 됐다. 특히 쿠팡·컬리·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 대형 이커머스플랫폼이 자체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해 외부 판매자를 기업별 자체 물류생태계 안으로 편입시켰다. 이러한 상황 속 중소·중견 풀필먼트기업은 판매자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근본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업계 내에서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갔다. 풀필먼트업계 내 파이싸움이 더욱 심화됐다. 이런 와중에도 업계 내 선도적인 풀필먼트기업들은 최적화 물류운영솔루션
2025년 대한민국은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부를 맞이했다. 지난해 말 더욱 급격히 침체된 국내 경기상황이 반전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듯 했다. 하지만 올해도 산업계 전반에 드리운 저성장, 경쟁 심화 구도는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장기화 속 무역 불확실성은 커졌으며 미국의 갑작스러운 관세인상은 한국경제에 다방면으로 악영향을 끼쳤다.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쉼없이 치솟았으며 일반 국민생활에서 불거진 위기는 기업경영환경까지 이어졌다.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체인을 연결하는 콜드체인산업은 이러한 전체적인 경기 악화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6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이미 산재해있는 위기는 쉽사리 돌파하기 어려웠다. 산업계 전반에 △AI·디지털대전환 △ 기후위기대응 등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 다. 지난해부터 산업계 곳곳에서 변화 대응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했지만 목전에 닥쳐온 이슈라는 인식이나 위기감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이미 국민 삶 전반에 AI는 일상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산업계는 AI를 적용하지 않으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게 됐다. 또한 시시각 각으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이 가운데 11월28일 특별세션으로 ‘콜드체인 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과제 현황발표가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과제의 개략적인 공유와 함께 콜드체인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과제 발표는 과제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진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부교수가 진행했으며 전문가토론에는 양수정 엔로지스 대표, 문상영 한경대 경영학전공 교수, 김도현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수 부연구위원, 양범모 윌로그 연구기획팀 매니저 등이 참여했다. 콜드체인 물류현장 친화 인증체계 구축 집중김대진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부교수는 ‘콜드체인 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을 주제로 향후 진행할 연구과제의 목표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과제는 국토교통부 연구과제로 연구개발기간은 2025년 9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이번 과제는 인하대학교가 연구총괄을 맡으며 공동연구기관으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세중해운 △윌로그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참여한다. 인하대는 콜드체인물류분야별 안전 인증제도 및 세부지침개발과 연구총괄을 담당한다.
‘로보틱스기반 물류버티컬 AI기업’ 파스토(FASSTO)는 12월1일 AI기반 AMR(자율주행로봇)의 성공적인 현장도입 성과를 공개했다. 파스토는 지난 2022년부터 AI기반 AMR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년간 운영을 고도화해 온 결과 전체 센터 생산성이 3배 향상됐으며 ‘출고 건당 작업인건비’는 61%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로봇 한 대가 베테랑 작업자 한 명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파스토가 수년간 단순 로봇도입에 그친 것이 아니라 자체 AI시스템 ‘파스토 브레인(FASSTO Brain)’을 통해 로봇을 물류현장에 완벽하게 제어·최적화했기에 가능했다. 일반 로봇기업은 로봇을 개발하더라도 실제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학습데이터가 부족해 기술고도화에 한계가 있다. 반면 파스토는 ‘파스토 브레인’을 통해 수년간 확보한 방대한 주문·출고·로봇제어데이터를 AI학습에 활용하며 로봇의 동선과 작업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파스토가 ‘물류 버티컬AI’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한다. 파스토는 이미 내부센터에서 장기간 검증된 이 AI로봇 솔루션모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신사업에 나선다. 이는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2월4일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S25는 지난 2017년 2억원규모의 해외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22년 ‘700만불 수출의 탑’ 등의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GS리테일은 11월말까지 150억원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첫해와 비교하면 수출규모는 무려 75배 가량 커진 셈이다. 수출품목도 2017년 40여종에서 올해 600여종으로 약 15배 확대됐으며 대상국도 미국·일본· 영국을 포함해 북미·유럽·중남미·중동·아시아 등 33여개국으로 대폭 다양화됐다.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넷플릭스 컬래버상품 등 GS25의 PB, 차별화 상품 등이 주요 수출품목에 올랐다. 국내에서 히트를 기록한 상품이 SNS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며 해외 파트너사의 수입 요청이 확장돼왔다. GS25는 해외 로컬마트중심이었던 해외수출의 판매처도 해외 각국의 대표 쇼핑플랫폼으로 크게 확장하며 비약적인 수출성장의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5월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매장에 유어스 및 컬래버상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물류서비스 혁신과 로지스틱스4.0 실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한진은 12월3일 카카오모빌리티와 AI기반 물류네트워크 공동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휴시간대 물류인프라를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망과 연계해 배송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카카오모빌리티플랫폼을 활용한 물류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배송 공급망을 더욱 촘촘하고 유연하게 확장해 서비스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 AI물류시스템을 한진 미들마일(Middle-Mile)운영에 연동해 물류거점 간 이동동선을 최적화하며 운행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AI 예측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모빌리티기술을 활용한 물류혁신 고도화도 추진한다. 특히 서비스 전 과정에 AI기반 운영시스템과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하면서 AX(AI Transformation 기반 공동 자동화 물류 운영 체계)구축을 공동추진한다. 또한 배송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운송비용 절감과 서비스품질의 균일화까지 도모할 방침이다.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는 택배·물류
CJ대한통운과 물류파트너십을 맺은 태국 최대 유통사 CP그룹 엑스트라(AXTRA)가 최근 한국의 첨단물류센터를 찾았다. CJ대한통운의 혁신 물류기술과 운영역량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CP엑스트라의 물류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사의 물류 협력행보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CJ대한통운은 12월5일 인천 GDC를 찾은 CP엑스트라 타닛 치라바논(Tanit Chearavanont) 대표와 티라유 송벳카셈(Tirayu Songvetkasem) 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에게 풀필먼트에 특화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하고 태국사업 협력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P엑스트라는 도매·소매 브랜드인 마크로(Makro)와 로터스(Lotus’s)를 운영하는 태국 최대 유통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CJ대한통운의 고도화된 풀필먼트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CP엑스트라의 태국 풀필먼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CP엑스트라의 이커머스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보관·재고관리·포장 등을 일괄수행하는 전문 풀필먼트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타닛 치라바논 CP엑스트라 대표는 “이커머스 주문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이 스스로 이동하며
국내 주요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소트랙터를 도입하고 물류운송 실증에 돌입한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울산시, 현대차, 현대글로비스는 12월2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수소전기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실증 및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트랙터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하고 친환경 운송체계기반 ‘수소교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의 지역특화 수소 밸류체인구축 일환으로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물류사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하는 수소트랙터를 오는 2028년까지 운용한다. 울산항을 비롯한 울산 내 주요 물류거점과 지역 간 장거리 운행노선에 실제투입해 △일 운행거리 △연비 △충전효율 △운행안정성 등 핵심 운영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수소트랙터의 실증성과를 축적하고 향후 최적 운행모델과 운영기준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물류사가 실 운용한 수소트랙터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저감량 등을 분석한다. 울산시는 인프라확충과 차량
AI기반 스마트풀필먼트기업 파스토(FASSTO)가 12월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인근 산타페 스프링스(Santa Fe Springs)에 풀필먼트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북미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주센터 오픈은 파스토가 글로벌 이커머스시장에서 급성장하는 K-브랜드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사업이다. 국내 판매자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미국 내 복잡한 통관절차와 배송지연 문제를 해소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전략은 ‘재고 전진배치’다. 파스토는 국내 셀러들의 상품을 미국 현지센터로 미리 운송해 보관하고 주문 발생 시 즉시 출고해 미국전역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포워딩(해운/항공) △현지통관(IOR) 및 트럭킹 △입·출고 및 재고관리(3PL) △라스트마일 배송(USPS, UPS, FedEx 등) 등 수출·입 물류의 전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한다. 특히 파스토는 강화되는 미국 수입규제에 맞춰 차별화된 ‘인허가 대응솔루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근 K-뷰티 및 식품기업들의 진입장벽이 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