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한국풀운영(KPO)이 근태관리솔루션을 도입해 인력운영 유연성을 극대화해 나간다.
KPO는 10월11일 물류센터 인력관리를 효율화하는 근태관리시스템 ‘TAM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TAMS는 물류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근태를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설계된 근태관리솔루션이다. 직원의 근무기록, 근무스케줄, 근무패턴, 급여정산 등을 지원해 인력운영 및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다.
TAMS는 그룹 내 IT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와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개발과정에서 KPO가 쌓아온 물류인력 운영노하우 및 필요한 기능에 대한 의견을 세부적으로 반영해 물류사업장 인력관리에 특화시켰다.
주요기능은 관리자모드와 근무자모드로 나뉜다. 관리자기능에서는 사업장별 근무타입 관리·근무자별 스케쥴 등록 및 조정 등이 가능하다. 작업자들의 근무스케줄을 고려하는 동시에 물동량 추세에 따라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물류센터에서 단기인력 운영이 잦은 특성을 반영해 ‘단기직 스케쥴관리’기능을 별도 메뉴로 분리해 접근성을 높였다.
근무자는 자신이 근무하는 물류센터를 설정한 뒤 모바일기기의 GPS위치를 기준으로 출·퇴근기록을 생성할 수 있다. 야간근무로 인한 근무 중 날짜변경 또는 기존에 등록해 출근하고 있던 사업장 외 외근 등 예외적인 상황도 근무기록에 반영할 수 있다. 근무연장이나 스케쥴 수정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KPO의 관계자는 “물류인력 운영에 특화된 근태관리시스템 TAMS개발로 인력관리를 훨씬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능과 사용성을 더욱 고도화해 물류업계를 위한 차별화된 인력관리서비스로서 외부고객사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