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에스더블유헬스케어, 건기식 소분 위탁시장 진출

국내 최대 규모 건기식 전용 소분·검수시설 갖춰

URL복사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문유통기업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소분시설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위탁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1월19일 밝혔다.

2025년 1월3일 시행예정인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그동안 소분사, 위생관리사 등의 인력채용이 필요했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소분·조합의 위탁허용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시장진입이 어려웠던 기존 건강기능식품 판매기업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이 낮춰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전문업체인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이러한 시장 규제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메디콕’의 소분·조합 설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위탁 소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의 관계사로 백신 등 전문의약품의 콜드체인 자체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분야에서 높은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의사가 설계하고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콕’을 론칭해 2개월만에 1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1일 2만4,000~3만포 이상을 소분생산할 수 있는 12대의 ATC(소분조제설비)와 전문소분사, 위생관리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관계기관의 현장점검 당시 설비와 위생관리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준형 에스더블유헬스케어의 대표는 “이번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위탁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 저변확대와 함께 많은 관계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