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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 11번가‧쿠팡 등 주요 12개 쇼핑몰 추가연동

이커머스 판매자 주문수집 편의성 강화
국내 풀필먼트서비스 중 최다 규모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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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시장을 선도하는 파스토(FASSTO)는 12월11일 이커머스판매자들의 주문수집 편의성을 위해 연동쇼핑몰과 플랫폼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연동되는 채널은 △11번가 △G마켓 △롯데온 △메이크샵 △샵바이(본사) △샵바이(파트너사) △오늘의집 △옥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쿠팡 (가나다순) 등 11개 쇼핑몰과 쇼핑몰 통합관리솔루션인 플레이오토로 총 12개 채널이다. 

이로써 파스토는 기존 연동 채널 (NHN커머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샵링커, 아임웹, 카페24)를 더해 누적 18개 채널과 연동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국내외 주요 쇼핑몰 300여개가 연동돼 있다. 기존에 파스토와 연동한 사방넷과 아임웹 등 유사솔루션과 직접 연동으로 약 600개 쇼핑몰 간접 연동효과에 더해 플레이오토를 통한 간접적인 연동효과까지 고려하면 국내 풀필먼트서비스 중 거의 최다 규모 쇼핑몰이 연동되는 셈이다.

파스토는 기존에 파스토를 이용하던 판매자들의 주문연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가 높은 쇼핑몰 및 플랫폼의 추가연동을 개발했다. 

별도 출고요청 없이 쇼핑몰에서 구매완료된 주문 건을 자동으로 수집해 출고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며 파스토 주요고객인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수기로 주문을 관리하는 쇼핑몰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다수 플랫폼 사용 판매자 편의성 고려
연동한 채널은 고객의 구매주문을 자동으로 수집해 물류센터에 보내며 물류센터는 실시간으로 출고할 수 있도록 주문상품을 포장해 배송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연동되지 않는 채널의 구매주문은 판매자가 직접 시스템에서 수기로 출고요청을 해야 출고작업과 배송이 이뤄지는 차이가 있다.

디지털경제포럼이 발간한 ‘2022 이커머스 생태계 리포트’에 따르면 5개 이상 이커머스플랫폼을 운영하는 판매자들의 비중은 약 65%에 가깝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커머스플랫폼마다 각자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제공하는 주문데이터와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판매자들이 여러 플랫폼의 주문 건을 따로 취합하며 출고신청을 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신규연동을 통해 기존 파스토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새로이 풀필먼트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쇼핑몰 및 플랫폼연동은 파스토고객이라면 현재 누구나 추가 과금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연동설정은 파스토 풀필먼트관리시스템(FMS: Fulfillment Management System)에서 직접 설정 가능하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파스토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센터와 전국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판매자들의 물류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라며 “올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도착보장 서비스 주 7일로 확대’ 및 ‘글로벌 커머스플랫폼 쇼피파이‧라쿠텐 연동’ 등으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향후에도 직접 연동쇼핑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