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WES솔루션 ‘니어솔로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어솔루션은 7월3일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효성벤처스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니어솔루션은 지능형 물류최적화 ‘니어솔로몬’ 서비스를 중심으로 △물류센터실행 최적화 솔루션 NearWES △디지털트윈 및 데이터시각화 솔루션 NearView △소프트웨어 온리피킹 솔루션 NearGO 등 다양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기술가치평가 TI-1등급을 획득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WES솔루션의 저작권과 클라우드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예비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니어솔루션은 국내 최대 물류·식품기업과 생활가전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이커머스물류 운영현장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로봇 △무샤이니 △XYZ로보틱스 △로지스올컨설팅 △트위니 △진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물류자동화기술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물류시장은 2025년 약 881억달러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2년 약 2,12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Warehouse Execution System Global Market Report 2024에 따르면 글로벌 WES시장은 2028년까지 약 29억7,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WES시장의 경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14.2%로 성장전망한다.
니어솔루션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분야별 핵심인재를 확보하며 AI기술과 LLM모델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기반 아키텍처와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고도화해 SaaS 서비스 영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허출원과 지속적으로 R&D역량을 강화시켜 기술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클라우드기반 WMS 솔루션 △생성형 AI 의사결정 지원서비스 △휴머노이드·물류로봇과WES 연계 운영 △중견·중소 물류센터에 도입가능한 지능형 모듈서비스 등을 빠르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진출과 제조영역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효성벤처스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니어솔루션의 WES SaaS 비즈니스가 물류·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지능형 프로세스 최적화를 주도하며 복잡한 환경에서도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SaaS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기반 공정자동화인 ‘Software Defined Factory’가 테슬라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에 확산되고 있다”라며 “니어솔루션은 AI기반 프로세스 설계역량으로 설비중심의 전통공정과 레거시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를 선도해 2028년 상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